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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 블루오션 개척 ‘시동’

농진청, 3:1 경쟁률 뚫은 23명 ‘비즈니스 과정’ 개설

농업경영 블루오션 개척을 위한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이 시작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7일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이 함께 모여 농업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성공농업모델을 만들어가는 ‘2008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본선 경쟁률 3:1을 뚫고 선정된 비전과 성공을 갈망하는 농업인 23명과 농촌진흥공무원 4명이 참가해 일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경영비즈니스 교육과정이 교과목별로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청취하는 방식인 반면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은 전문가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참여 농업인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목표를 설정, 농가가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과정은 1박 2일의 총 7회 오프라인 워크숍과 강도 높은 온라인 학습이 병행 추진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MBA 과정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영전략, 비전과 사명, 리더십, 마케팅, 블루오션, 고객, 혁신 등 기업의 경영기법을 농업에 접목할 방안을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이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경영비즈니스 과정에서 수행하는 비즈니스 성공모델은 일반 농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www.LFcenter.com을 통해 공개된다. 성공을 원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비즈니스와 기술을 접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류갑희 차장은 “농업경영비즈니스에 참가한 농업인은 스스로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증명해 나가는 실제적 성과를 창조할 것”이라며 “농업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해 성공적인 농업경영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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