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62.60점으로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안전지수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등이 매년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차원의 지표를 토대로 산출하는 것으로 사회안전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의미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60.70점을 기록하며 사회안전지수 1위에 올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과천시의 올해 사회안전지수는 1.90점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현수막 제로화사업’ 추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 과천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야말로 ‘살기 좋은 지역’이 과천의 도시브랜드가 됐다”면
국민의힘 과천의왕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기식(53) 변호사가 2일 오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국정철학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힘 있는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 사람이 지역에 필요하다”며 “2024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과천과 의왕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에서 20여년을 거주한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했다. 군검찰관, 사단 법무참모로 군생활을 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19년 간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법무법인 산지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 조직위원장은 3일에는 의왕시청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귀용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 담당관이 1일 제10대 의왕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정 서장은 2001년 소방간부 11기로 소방에 입문해 안성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지휘통솔 능력은 물론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서장은 “날로 급변해 가는 역동적인 도시 의왕에서 소방서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제24대 서장으로 나성수(58·사진) 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나성수 신임 과천소방서장은 1991년 8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여주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상황팀장으로 6년여간 근무하며 소방의 발절에 이바지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과천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수 서장은 "과천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현장에 강한 대원들을 육성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서강민 소방특별조사팀장이 지난 30일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에서 소방분야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지난 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부천과 안양, 군포, 의왕소방서에서 재직하면서 민원인 편의 위주의 청렴한 민원 처리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홍보활동, 대민지원 봉사활동 등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강민 소방특별조사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소중히 귀담아 듣는 열린 소방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관리 중인 원앙(Aix galericulata) 20여 개체가 의왕 왕송호수 일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원앙(Aix galericulata) 20여 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9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원앙(Aix galericulata)은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류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호수나 계곡에서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 철새로써 금년 왕송호수를 찾은 원앙무리는 기존 텃새화된 개체를 포함해 러시아와 일본 극동 지역 등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왕송호수로 남하 이동한 군집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주요 서식지의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생물집단이 세계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호수를 찾은 귀한 철새들이 다가오는 새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는 복된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7일 제7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에서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했다.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정・재계 인사 및 우수 봉사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김 시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 시장이 민선 5기 재임시절 개관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상담과 재활치료, 일자리 지원, 지역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의왕시 장애인복지의 허브로서, 의왕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복지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이와관련 ‘장애인 365쉼터’를 설치해 장애인 가정의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장애인을 위한 ‘힐링쉼터’를 조성하여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계획이 오는 2024년 12 월말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을 내년 3월에 착공, 2024년 12 월말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 중앙동 62-1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규모의 연면적 약4928㎡, 140병상으로 건립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을 설치하고,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인 인구와 이에 따른 치매 인구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의왕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4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3년 1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중도 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031-477-8214, 내선번호 101)으로 하면 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7개소(▲국민은행 의왕지점 ▲국민은행 내손지점 ▲국민은행 포일IT밸리점 ▲기업은행 의왕지점 ▲농협은행 의왕시지부 ▲농협은행 오전공단지점 ▲
의왕백운밸리AMC(대표이사 이성훈)가 26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성금 1억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성훈 대표이사는 "관내 어려운 분들이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편히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AMC에서 통큰 후원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연말을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의왕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라며 의왕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