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17일 지역사랑나눔 성금 200만 원을 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기탁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여전히 힘들어하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지 않은 성금을 연이어 기부해주신 의왕시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뜻깊고 차별화된 이웃 돕기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지난 올 상반기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났다.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기 의왕시장이 된 김성제 시장은 4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시정 전반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통해 7대 비전과 80개 정책사업을 공약으로 확정하고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그 얘기를 들어봤다. -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꼽는다면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 개월이 넘어가고 있다”는 김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로 시민들의 민원 해결을 꼽았다. 그는 “시민들께서 내가 시장이 되자마자 마치 4년 동안 묵혀 놨던 민원을 꺼내 오신 것 같다” 며 “취임 초기 하루에 10여건 이상의 민원인을 만나 얘기를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상했다 . 그러면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장에게 찾아올 정도로 절박한 시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힘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선수단이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마사회 유도선수단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60kg급의 이하림 선수와 90kg급의 한주엽 선수, 100kg급의 김재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 3개 체급을 석권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는 점에서 그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다. 그동안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망 종목을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유도선수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원희, 최민호, 김재범 등 한국유도의 간판스타들을 배출하며 최고의 유도선수단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확산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약 3주 간 유기동물 입양 홍보 전시회 ‘날 데려가시개’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경기도 동물보호과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강아지들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약 30여 마리 유기견 프로필 사진, 그리고 지난 10월 농정원에서 진행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4편 등이다. 전시회에 방문하여 입양 의사가 생긴 고객은 현장에서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 접속해 해당 강아지에 대한 입양 신청이 원격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에서 반려동물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수료증을 첨부해야 입양 신청 접수가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온라인을 통해 입양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동물을 보호 중인 각 입양센터에서 서류 검토를 진행한 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입양이 확정된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입양이 진행된 경우 전시에 활용된 강
과천시 주암지구가 2027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된다. 과천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928,813㎡에 대해 지구 조성사업이 완료 예정인 2027년 3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되면 주암지구 공사 현장 차량 통행 도로에 대한 우선 포장 시공, 공사장 출입구 환경전담요원 고정 배치,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도로 청소 책임제, 살수차 운행 횟수 확대 등 강화된 조치를 적용하게 된다. 과천시는 과천동 및 주암동 일원에 조성되는 주암지구는 양재천 및 광창마을, 삼부골 등 단독주택지역이 밀집된 마을과 인접해 있어 일반적인 기준보다 강화된 조치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지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공사장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이 비산먼지, 소음 등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지도·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조성사업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해서도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 8기 7대 분야 80개의 핵심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 기반을 정비하고, 새 정부의 조직 운영 방침에 따른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직 규모는 정부 조직운영 방침에 따라 현 4국 1 직속기관, 1 사업소, 3 담당관 33개 부서의 기구 규모를 유지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편해 1개 부서 신설, 1개 부서 통폐합 및 5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 분야 기능 개편, 문화관광 체육 분야의 확대, 기업과 일자리 업무의 효율적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제로 추진됐다. 또한 핵심 정책 및 공약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혁신팀, 장애인시설팀, 스마트도시팀, 대중교통지원팀, 사회적 협력팀을 신설해 민선 8기의 다양한 정책 추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전 부서 조직 진단 및 면담, 3회에 걸친 간부회의,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왕시가 관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 급감등 주택경기가 침제되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최근 관내에서 부동산 거래 절벽 및 분양 미계약이 발생하는 등 주택경기 침체로 시민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경제가 둔화될 조짐이 있어 국토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 년 동기(8월 기준) 대비 71.9%,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7.8%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대비 2.417% 하락하는 등 주택가격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GTX정차역 인근의 재개발구역에서는 일반분양분 899가구 중 56.6%인 508가구가 미계약 된데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6세대 신청에 그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및 재개발사업 일반분양 등 2000여 세대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규제 완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규제지역 해제를 필두로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한 ‘2022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가 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인 베스트로(주), ㈜아이미에프에스와 관외 기업인 금호환경산업(주)를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무역사무원(영어), 공기업 시설관리원, 빌딩경비원, 연구실 안전진단, 단체급식보조원, 경리사무원, 배송납품원 등 13개 직종에서 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시 신중년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전직 지원 및 경력설계 상담, 신중년 인재뱅크를 활용한 재무상담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는 과천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인재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도록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의왕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외 현안(공약)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사업들의 신속 추진을 위해 ‘백운밸리 대책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의왕도시공사와 백운PFV(주)를 사업관리반으로, 도로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장을 행정실무(지원)반으로 편성하고, 수시 실무협의 및 정기회의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요 사업은 ▲종합병원 유치 ▲백운호수변 명품 호수공원 조성 ▲의일로2 확장 ▲오전~청계간 도로개설 ▲청계IC 수원방향 신설 등 총 10개 사업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밸리 내 공동주택 입주 이후 생활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밸리 대책TF팀’을 구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많은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특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개기월식이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달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보이는 희귀 천문현상으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정확하게 위치할 때 나타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체망원경과 육안으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을 비롯한 천문현상에 대해 알려주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월식은 달이 떠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저녁 6시 8분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며 가려지기 시작해 7시 16분에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며 붉은색으로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갔다 나오며 달이 다시 나타나는 시간은 저녁 8시 42분으로, 이후에는 점차 보름달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