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과천시 관내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위문수당이 지급되고 국가유공자 의료비 지원금도 인상 지급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이와관련한 ‘과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입법예고 중이며 오는 11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과천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과천시의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되면 연내에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이 올해 공포되면 내년 1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매월 10만원의 위문수당이 지급되고 국가유공자 의료비 지원금도 기존 연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그동안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 발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조경분야 전문 민간기업과 협약을 맺고 도시녹화 조성에 나선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박공영 우리씨드그룹대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적인 도시녹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시가 현재 도시개발사업,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도시녹화와 연결되는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조경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씨드그룹과 상호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이 가로녹지, 야생화단지, 테마정원 등 녹지가 조성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계획·설계·시공 전 분야에 적극 협력 함으로써 의왕시 전역에 녹색 인프라가 확충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왕시 전역이 푸른 녹지대로 조성되어 커다란 녹지 네트워크로 구성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의 하나이다. 매월 두 차례씩 민원이 있는 곳과 주요 시설물 공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신 시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관악산길 공사 완료 현장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시장실’을 진행한 신 시장은 이날 한 시민으로부터 “관악산 맨발터 부근 흙이 많이 유실되어 위험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찾아가 현장을 확인 해당 부서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맨발터에서는 맨발로 황톳길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으로부터 “황톳길을 더 늘려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과 중앙공원 양재천 인근에서는 양재천 황토물 유입 우려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에 관련 부서에 해당사항을 검토하고 추후 살펴볼 것도 아울러 지시하기도 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속 민원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시
미국과 의왕시와의 국제교류에 이바지한 정 나오미 씨(66·여)가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8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미국과 의왕시의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 활동해 온 정 씨(66·여)를 의왕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정 씨는 지난 2000년 6월 의왕시와 미국 노쓰리틀락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하는 동안 두 도시 간 국제 협력관계에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국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미국 내에서 의왕시를 널리 알림으로써 의왕시 국제교류업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미국 자매도시와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교육,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조속히 재개하여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이정근 소방사(36)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사는 지난 27일 킨텍스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안전의식을 높인 유공자로 선정돼 소방안전원장상을 받았다. 이 소방사는 2020년 소방공무원으로 입사해 2년 4개월 동안 화재진압, 소방홍보 업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ㆍ보급에 앞장섰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웹툰, UCC) 개발을 통해 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정근 소방사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수상자로서 안전분야 활동 영역을 넓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우리 소방서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에 범죄 가해자의 보복으로 인한 2차 피해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가 마련돼 오는 11월초순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식 의왕경찰서장, 권세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7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경찰서는 임시숙소 운영 및 범죄피해자를 연계하고 의왕시는 상담·법률자문 및 의료비 지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시숙소 무상제공 및 하자보수 등 맡게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왕지역에서 운영하게 되는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는 다양한 범죄피해 유형 중 특히 피해자 안전을 위해 가해자와 동일·노출된 공간에서 생활함으로써 2차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3개 기관의 합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임시숙소(Safe House)는 이전과 동일한 생활을 계속하면서 가해자로부터 완전한 분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향후 일상의 복귀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식 의왕경찰서장은 “임시숙소(Safe House)는 현재 마련되어 있고 오는 11월 초순 시행·운영할 예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교육·관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5기 이전 89%에 달하는 경기도 내 최대 그린벨트 면적비율과 열악한 교육환경, 대도시에 둘러싸인 입지환경 등 도시발전 저해 요인이 컸으나, 백운밸리·장안지구·포일엘센트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시켜 의왕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교육과 복지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변화시켰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6기 재임시절 시민과 함께 의왕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민선 8기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의회의원협의회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김태흥 , 한채훈 의원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도시공사의 직제개편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자체적인 조직개편안을 만들어 시의회에 사전 동의도 구하지 않고 급여와 수당 등 1명당 1억여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본부장 2명과 사회공헌단장 1명에 대한 조직 신설 등을 독단적으로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조직개편에 따라 본부장 , 사회공헌단장 , 팀장 직책수당을 포함해 일반직 전환에 따른 기본급과 퇴직급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에 관한 상담원 1명, 운전원 3명 등에 대한 인건비 및 수당 등까지 총합산할 경우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은 총 6억 2432만 6000원이 더 소요될 것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사전동의도 없이 처리를 시도하고 있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시장은 의회 사전보고 이행 절차를 무시한 의왕도시공사의 조직개편안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관련 책임자를 문책할 것과 고액 연봉을 받아가는 새로운 직제에
과천도시공사의 이환희(43)씨가 “2022년 국가체육발전 유공 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체육부 소속 이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유공 훈장 백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시민회관체육부 정규 직원으로 입사한 이 씨는 2018년부터 대한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4번의 국제대회 참가하고 최연소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 씨는 관내 청소년 보디빌딩 선수반 지도자 역할과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9년에는 윤동주(과천고3) 선수를 발굴, 과천시 청소년 최초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2위(-65kg급)에 입상 과천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체육직 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봉사단원으로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실비요양원등)을 위한 마사지, 재활운동, 활동 보조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로 꾸준한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희 씨는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위해 우리의 손길
과천시가 올해 한시적으로 관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800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하여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