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 메타버스와 디자인 중심의 기업 및 연구소, 종합병원, 하천 복원을 통한 수변공원화 등을 조성하자는 제안 등 2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오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노력상 2건 등 총 8건을 선정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무전에서 외부심사위원의 서면 심사로 10건 선정 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투표를 실시, 누적 득점 상위 6건에 대해 지난 13일 정책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에코바이오시티’를 주제로 바이오헬스기업, 병원, 공원을 조성하는 제안과 △‘메타&디자인시티 프로젝트’를 주제로 메타버스와 디자인 중심의 기업 및 연구소, 종합병원, 하천 복원을 통한 수변공원화이다. 또 우수상 수상 제안은 ‘과천 도심의 이미지 대전환’을 주제로 대형쇼핑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소공원, 바이오연구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은 지난 24일 연탄 3000장을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가구 10곳에 배달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봉사단과 김종천 과천시장,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과천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시에서도 주거 환경 취약지역인 동시에 화재에도 취약한 꿀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포일남교회 김영주 담임목사는 22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영주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코로나와 한파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시민들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마음이 담긴 따뜻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1인창조기업인 소속의 척추닥터(대표 차민준)가 어깨 스트레칭 끝판왕 ‘활짝밴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8개월간 진행한 크라우드펀딩레이스에서 척추닥터가 자체 개발한 ‘활짝밴드’가 총 5000만 원의 투자성과를 이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크라우드펀딩레이스는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자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행사로, ,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에 대한 시상뿐 아니라 SNS 마케팅까지 후속 지원해 창업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등용문이 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레이스에서 이 외에도 스틸아트, 조비215, 라운드얼스, 던매니지먼트, 책짓는달팽이 총 5개 기업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을 응원하는 기업 간 네트워킹 또한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상돈 시장은 “크라우드펀딩은 1인 창조기업의 시장성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한 검증방법”이라며 “1인 창조기업들
의왕시 부곡동 파크푸르지오 아파트가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의왕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파크푸르지오 아파트를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크푸르지오 아파트는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지정된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향후 파크푸르지오는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공용공간에서의 흡연 감소, 간접흡연 피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뿐 아니라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이 줄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해 아파트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이현희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시행 전보다 시행 후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나 공터, 벤치 등에서 담배냄새를 맡는 간접흡연 피해 경험이 감소되길 바라며, 특히 청소년 흡연예방에 도움이 되고 금연아파트로서 모범적인 아파트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를 비롯 안양·군포·광명·과천시가 안양천 수질개선에 함께 나선다, 의왕시는 16일 안양·군포·광명·과천시 5개 지자체가 2단계(21~30년) 수질오염총량계획 시행에 따른 안양천 수질관리 공동가치 실현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공정식 과천부시장 등 5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8월 경기도 2단계 수질오염총량 기본계획을 환경부에서 승인함에 따라, 5개시는 안양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안양공동하수처리장 여유용량 만큼의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물량을 배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향후 10년 동안 안정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5개 지자체가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에 발원지를 두고 있는 안양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고, 다른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안양천의 가치를 다시한번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문원동 산35번지에 소재한 ‘차천로 묘소’가 과천시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됐다. 과천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차형수 연안 차씨 종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천로 묘소’ 과천시 향토유적 제7호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차천로(車天輅, 1556~1615)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서예가로 문장이 수려하여 선조가 명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 작성을 전담했고, 임진왜란 때 명에 원군을 요청할 때에도 공을 세웠다. 한시에 뛰어나 한호(韓濩), 최립(崔岦)의 문장과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이라 일컬어지며, 조선시대 한문학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연안 차씨 종친회(회장 차형수)에서 관리해오던 ‘차천로 묘소’는 실전됐던 묘소를 1958년 후손인 차면식씨가 발견해 비석을 세웠다. 현재 차천로 묘소에는 봉분과 함께 문인석 1쌍, 망주석 1쌍, 비석, 혼유석, 상석, 고석, 향로석 등이 있으며, 이 중 문인석만이 17세기 조성 당시 양식이고 기타 석물들은 1950년 이후 새롭게 조성됐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달 10일, ‘2021년 과천시 향토문화 및 유적보호위원회’를 열고 차천로 묘소(묘 1기, 문인석 2기)를 과천시 향토유적으로 지정
과천시가 ㈜하나텍시스템과 함께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한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하나텍시스템 김승일 대표이사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특허 공동출원 및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과천시와 ㈜하나텍시스템이 공동출원하는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 시스템은 우회전으로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임을 전광판을 통해 알림으로써 감속 및 정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카메라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 유무를 감지하고, 보행자가 감지되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행자 주의바람’ 등의 글귀를 표출한다. 특히, 보행자 감지 및 안내 문구 표출은 교통신호와 관계없이 상시 이루어져 무단횡단 등 돌발 상황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천시는 이달 안으로 ㈜하나텍시스템과 공동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12월 중 개발된 시제품을 시청 사거리 과천푸르지오써밋 아파트 방향 횡단보도 1곳에 설치해 일정 기간 동안 시범 운영 한 뒤 개선 효과에 따라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천연기념물 201-2호 큰고니(Cygnus cygnus)가 포착됐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지정돼 관리 중인 큰고니는 긴 목과 노란부리에 우아한 흰색깃털을 가졌으며, 보통 ‘백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한반도 등으로 남하하여 월동하는 희귀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철새다. 의왕도시공사 김재훈 학예사는 “관찰된 개체는 몸 윗면이 회백색을 띄는 어린 새로 왕송호수의 다양한 수생식물의 줄기를 먹이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9일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66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과천의 미래가 앞으로의 10년에 달려있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과천 100년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으로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3기 아파트 재건축 등이 끝나는 10년 후면 도시의 규모와 틀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이에 발맞춰 발전 방향을 제시해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고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10년 후 인구 15만 도시로 성장하는 과천시의 독자적인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복지안정망 구축과 저출산 극복, 체감 복지 행정 실현 ▲회복과 치유를 위한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활성화 ▲환경친화적 스마트도시, 모빌리티 교통 구축 ▲안정된 도시인프라 구축 ▲도시경쟁력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 ▲시민 지향형 행정 등을 제시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과천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주셔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