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교육현장 개선에 기여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그간 ▲교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수요 맞춤형 간담회 추진 ▲해외 체험학습비 지원 등 교육현장의 문제를 면밀히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임 교육감이 강조한 ‘자율·균형·미래’라는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에 부응하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7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한채훈 의원 등 연구의원과 연구용역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 ▲지역 환경 요인 및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플라스틱 사용 실태 및 규제 현황 ▲시민 실천 유도 방안 등을 주요 연구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 토론에서 김태흥 대표의원은 의왕시의 탄소중립 관련 계획과 보고서 등을 활용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실행 가능 방안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서창수 의원은 성남시 사례 등 타시도의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정책들을 소개하고, 공공 자전거 시스템 도입 제안과 도출된 정책 제안을 시범구역에서 우선 적용·검증하는 방식이 연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채훈 의원은 각종 개발로 인한 GB(개발제한구역) 비율 감소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명시 하고, 3기 신도시 내 공공시설이나 주요 상업시설 중심으로 다회용기 대여 및 회수 시스템 도입과 시범
서울구치소직원들은 26일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4호선 인덕원 역 일대와 서울구치소 민원청사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인덕원 역 주변 시민들과 구치소 민원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직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신종 불법 마약류와 마약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김현우 소장은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면서 “캠페인에 호응해주신 지역주민들과 민원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양로원 어르신들의 체육·문화 활동과 소규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과천시는 25일 구세군과천양로원 야외에 조성된 복합문화체육공간 ‘숲속의 작은 쉼터’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등 관계자,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숲속의 작은 쉼터’(면적 193㎡)는 과천시가 약 4천1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조성한 공간으로, 양로원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는 물론, 체육·문화 활동과 소규모 공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는 산책로, 운동 기구, 야외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됐으며, 향후 미술 및 원예 치료, 건강 체조 등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저 차 없이 평탄하게 산책로를 조성하고 난간 설치로 낙상 위험을 줄였다. 특히, 이날 해당 공간 조성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전영숙 어르신(87세)도 함께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공간이 어르신들께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의왕도시공사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임시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조치는 철제 시설물의 고온 노출에 따른 화상 위험은 물론,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목적이다. 왕송호수 어드벤처는 다양한 철제 구조물과 야외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온이 급상승하는 한여름에는 시설 표면 온도가 60도 이상 치솟아 이용객의 직접 접촉 시 화상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공사 관계자는 “어드벤처 시설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 휴장은 아쉽지만,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폭염이 완화되는 9월 6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관련 문의는 왕송호수 어드벤처 매표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6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 진행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6건(‘과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등)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운영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적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시정사항 및 건의사항 총 149건을 도출했다. 25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 대책위원회 운영 및 보고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은 부결되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이주연 의원은 과천시 조직진단 및 조직개편에 대해 발언하며,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과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안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의 부결은 집행부의 무성의한 소통방식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조직개편안의 한
“뜻밖의 장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감동이었어요”, 25일, 정부과천청사역 1번 출구 앞이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변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클래식 음악을 시민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이어진 이날 공연에서는 유명 클래식 곡과 대중에게 친숙한 멜로디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로 연주돼 출근길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는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 현장에서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식료품 기부 캠페인도 진행돼 시민들은 쌀, 라면, 통조림 등 생활필수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이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이주연 의원이 25일 열린 제28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과천시의 조직진단과 조직개편안 수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성의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과천시는 현재 인구 증가와 기업 입주, 원도심 노후화, 신도시 개발, 재건축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유례없는 격변기에 있다” 면서 “이로 인해 공무원이 처리할 민원의 양과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는 행정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조직진단이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내부 인력 중심으로 진행된 점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부족이 우려되고 조직개편안 수립 과정에서 실무 담당자들의 의견 수렴 여부와 공무원노조와의 충분한 소통 여부 및 조직개편 재논의 요구에 대한 시의 입장 등을 물었다. 특히, 조직개편 관련 조례 개정안 심의 당시 의원들에게 제공된 자료의 부실함과 부서명 변경에 따른 관련 조문에서 일부 누락된 내용도 발견되었다며 행정의 기초적인 절차 관리에도 허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시의회는 조직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보완된 안건이 제출된다면 언제든 심의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금이라도 집
과천시는 최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연 속에서 키울 수 있는 ‘창의놀이 정원’과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자연테라스 정원’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정원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갈현초등학교 앞 녹지 공간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창의놀이 정원은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공간으로 솔방울, 나뭇가지, 편백나무 조각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놀잇감과 함께, 책과 주방놀이 장난감도 비치돼 있다. 또 자연테라스 정원은 야외카페를 연상시키는 테라스형 구조로, 감성적인 조경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자연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유와 쉼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유휴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구성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로 삼을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성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에서 놀며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가
올 여름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이용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최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의 7월과 8월 요금이 일반 요금으로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 왕송호수캠핑장에서는 해당 기간이 성수기 요금으로 분류되면서 캠핑 이용객들은 다른 기간의 평일 또는 주말에 부과되는 일반 요금 대비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철 일반 요금을 적용함에 따라 올여름 왕송호수캠핑장 찾는 이용객들은 기존 성수기 요금 대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왕송호수캠핑장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자연학습공원 등 풍부한 주변 레저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도권 대표 캠핑 명소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5동, 카라반 10동, 데크 사이트 10면 등 총 35개의 캠핑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0월에는 글램핑 시설을 전면 리뉴얼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