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올해 5월 31일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것과 관련,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2024년 5월 31일부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지참하여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하면 된다.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계약서 제출 시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신고로 처리된다. 만일 방문 신고시에 계약서 원본이 없을 경우에는 임대인,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신고서에 서명 또는 날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미신고, 지연신고, 또는 거짓신고하는 경우 최대 1백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신고대상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단, 임대료 변동 없이 계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책마루에 이용객들을 위한 지능형 안내 로봇을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능형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도서 위치 안내, 프로그램 정보 전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중앙도서관은 9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 안내 로봇의 이름도 공모한다. 의왕시의 특색을 담은 로봇의 이름을 작명해 QR로 연결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확인 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능형 안내 로봇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1대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하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 서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재난관리 석사과정을 마쳤다. 소방청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경험을 쌓았으며 광주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장을 거쳐 의왕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쉽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는 황 서장은 “의왕시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서가 되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심영린 제31대 과천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심 부시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경기도와 과천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일을 하는 자세에 있어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낫다”라며 “과천시 공직자들도 업무에 애정을 갖고, 즐기면서 하면 이는 시민들의 높은 행정 만족도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95년 여주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에 경기도로 전입한 뒤,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문화체육관광국 등주요 부서에 근무했으며, 공공기관담당관, 총무과장, 평생교육국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관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또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쓰겠다“ 면서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은 시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경 의왕시는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왕곡동 일원에 약 5천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첨단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3천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 대해 “상습 정체구간인 백운로 확장을 위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계IC 수원
의왕시 관내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시민 안전을 위한 CCTV가 신규 확충됐다. 의왕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180개소에 고화질 CCTV 689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확충은 범죄취약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 의견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에 확대, 설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신규 확충으로 현재 의왕시는 관내 768개소 2618대의 CCTV를 운영하게 돼 우범지역 내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됐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치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 및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과천도시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1200여개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공사는 정부의 혁신정책 이행과제인 “행·재정 구조개혁 추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3기 신도시 사업추진 관련 부채 증가 등 향후 예측되는 심각한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선제적 수립 ▲분기별 감축목표관리제 시행 ▲전문가 중심의 리스크 관리 ▲지역주민 및 시의회와 협업 등 적극적 재무건전성 강화에 노력을 다해왔고 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채비율 감축과 당기순이익 200% 개선의 성과가 경영효율화 측면에서 돋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적극적 부채감축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사의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의 항목으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작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설물 임차인 등 대상 기관장 직접 고충 청취(「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MZ세대 및 현장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고충상담 실시(「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부패행위 우수신고자 대상 승진가점 포상제도 신설 ▲외부기관과의 반부패·청렴협업 활동 강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하여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그동안 마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2024년도에는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의 2024년 상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장학관은 용산역 근처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이용료는 1개월 15만 원(1인실은 24만 원), 보증금은 10만 원으로 저렴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용산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까지 겸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2024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기간은 2024년 1월 3(수)부터 1월 18일(목)까지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