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원 대상 어린이집 17개소를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각 어린이집은 교사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담임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상주하면서 대체교사 및 보조교사의 역할을 한다. 기존에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담임교사의 유급휴가 및 병가 등으로 보육 공백이 발생할 때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고 있어 교사의 공백 발생 시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정책이다. 또한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평상시에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의 업무를 돕는다. 따라서 교사와 영유아 간 활발한 놀이 활동 및 상호작용이 풍부해지는 등 보육의 질도 높아진다. 과천형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 근무를 하므로 영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친숙하여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대체교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이 21일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는 양정숙 국회의원, 세계언론협회(WPA) 등과 공동주최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 이날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해 시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 시장의 이번 수상은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한 2024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이뤄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6기,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특히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의왕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과천도시공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은 성금 177만 500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자율적으로 나서 노사 공동 모금활동을 추진해 마련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설날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6곳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총 누적금액은 1억 4000만여 원에 이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 기탁이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시장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주최하는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2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진웅 의장이 좌장, 윤석하 청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과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는 김지현 문원중학교 운영위원장이 ‘과천시 학령인구 부족 등에 따른 교육여건 현황 및 문제 인식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종욱 수원고색고등학교 교장(전), 한성희 대치코어컨설팅 소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김현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조정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 센터장이 과천시의 교육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관내 지난해 수해로 파손된 관악산 일부 등산로가 오는 6월말까지 정비된다. 과천시는 총사업비 2억 5200만 원을 들여 관악산 안내소(중앙동 86번지)에서 정상까지의 등산로 구간 중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석축 보수 등 일제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 누리길은 연간 30만 명의 과천시민 및 외부시민이 이용하는 숲길로,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 사업 등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실 내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과천시 민원실에서 실시됐다. 지난 20일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종료 등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 4개의 비상 전담책임제(대응반)를 편성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체계(비상벨) 가동 및 긴급출동 등의 사항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작년부터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 사용을 통해 피해상황을 정확히 기록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및 사용법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준비가 미흡하면 비상 상황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대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등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진단에 나선다. 의왕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 천만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의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진단 하게 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의왕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734개, 건물번호판 3,196개, 기초번호판 2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사물주소판 73개 등 총 4031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훼손, 시인성, 설치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거나 잘못 표기된 시설물 등을 올해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정보를 전송하여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훼손·망실된 도로명판 11개, 건물번호판 20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등을 정비하여 안전성과 시인성 확보에 힘썼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에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와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적정가액이다. 의견 청취는 지난해 신설된 절차로,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4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구성되며, 건축물 소유자 등이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의견은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군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고시된다. 최종적으로 결정·고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 및 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이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