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도시개발 성공적으로 추진 ‘창조경영 부문’ 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 4대시정방침 도시가치 높여 ‘미래경영 부문’ 대상 영예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각각 미래경영 부문과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인 대한민국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자치단체를 선정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문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010년 7월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돼 ‘미래경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의왕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사례가 동상을 차지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03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건 가운데서 창의성, 난이도, 효용도, 파급성등 이 높은 점수를 받아 동상을 차지했다. 의왕시가 자체 개발 도입한 이 서비스는 의왕시민들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한꺼번에 분실하더라도 주민센터와 면허시험장을 다 찾아가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두 서류를 재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의왕시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인이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때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한 뒤 이를 팩스나 등기로 면허시험장에 보내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컸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발급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중심 행복 의왕’이라는 우리 시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기길운 의원(내손1·2동, 청계동), 부의장에 전영남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각각 선출됐다. 27일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기길운 의원은 2차 투표에 과반수인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으며 전영남 의원은 1차 투표에서만 과반수를 득표에 부의장에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기길운 의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오늘 이 기쁨과 책임감을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하며 늘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고민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영남 부의장 당선인은 “앞으로 모든 현안문제에 대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를 의회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는 지난 24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계요병원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13개 긴급구조 및 지원기관, 인원 420여명이 참여했다. 계요병원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시작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이어 상황판단 회의 및 유관기관 연락관 회의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왁벽히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지난 2년동안 의왕시의회 의장으로 소임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6월30일자로 제7대 의왕시의회 전반기가 마감됨에 따라 지난 2년간 의왕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온 전경숙(사진) 의장이 그동안의 의장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 의장은 “2년간 무엇보다도 의원들간 상호 존중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려 노력했다”면서 “한쪽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의왕시민의 입장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하고 상대당의 의견도 존중하는 자세로 의장직을 수행한 것이 지난 2년간 의원간에 큰 마찰이 없는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의원들의 열의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시민사회의 높은 욕구를 모두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털어놨다.전 의장은 “아직 마무리 되진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대두된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해 지역주민간의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대립,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시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의왕, 명품교육도시 도약 청사진 제시 1996년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고 나서 지방자치단체들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투입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분리된 상황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예산이 늘어나는 이유는 주민들이 선거를 통해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지자체에 묻는 경향이 커지고, 지식기반 사회가 심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참여 없이는 교육문제를 올곧이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시는 민선5기 동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육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민선6기에는 교육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책무성 강화 등의 교육 본질적 요건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인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교육으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10년부터 교육시설의 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의왕시는 개선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교육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 교육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일류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왕시
의왕시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획해 시행하는 대학생·청년 미국기업 인턴사업의 첫 수혜자가 14일 출국했다. 주인공은 조용원(27)씨로, 미국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구영테크’ 현지 기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선발돼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조씨는 의왕시가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자발급, 보험료 등 528만원의 지원비와 해외취업 장려금을 지원받았다. 의왕시는 관내 저소득층 취업준비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해외 인턴사업에 참여하면서 영어구사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 중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출신의 대학졸업(예정)자 중 면접과 영어레벨테스트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조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조씨에 이어 나머지 대상자들도 대사관 인터뷰를 거쳐 비자를 발급받은 후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들은 미국에서 주얼리, 건축, 에너지,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되며 인턴기간은 1년으로 예정 기간이 종료되면 귀국하거나 현지에서 취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조씨는 출국에 앞서
의왕초의 ‘휘모리’와 모락중의 ‘이클립스’팀이 올해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1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24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의왕초와 모락중 팀은 각각 초등부 사물놀이 부문과 중등부 락밴드 부문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 올해 최우수팀으로 뽑혔다. 올해 의왕시청소년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33개 팀 196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 결과 모락중학교 서가연(모락중)양이 기악독주 부문에서, 이영주(갈뫼중)양이 한국무용 부문에서, 문보연(백운고)양이 현대무용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화이부동’(의왕고, 락밴드 고등부)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대중음악 부문에서는 이예빈(의왕중·중등부)양과 정유리(백운고·고등부)양이, 댄스 부문에서는 ‘크리에이티브’(갈뫼중)와 ‘스포트라이트’(의왕고)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어르신 저염김치 만들기 행사가 8일 의왕시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열려 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경기도가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박원석 의왕시 부시장과 의왕시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안양시 노인복지관 어르신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평소 식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저염 김치 및 저염 다과를 만들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콩나물국 염도 맞추기를 비롯한 과일 야채꽂이 만들기와 저염 다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즐기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지나친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행정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하고 폭염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에 대한 특별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가 발령되었거나 무더위가 예상될 경우에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폭염도우미를 지정해 운영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상 시 안전행정국장은 “철저한 폭염상황 관리와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