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7.2℃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 “윤호중 의원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약속 지켜라” 집회

선거공약과 공개발언 수차례...이제와서 방관자적인 입장에 주민들 분노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지역 국회의원인 윤호중 의원의 책임 있는 소통과 공개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이틀째 집회에 나섰다.

 

구리갈매신도시연합회는 이상천 회장과 임원진, 갈매동에 거주하는 주부와 청년, 학생 등 일반 주민들이 윤호중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출근 시간과 오전 시간을 중심으로 이틀째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집회에는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도 함께하며 주민들의 요구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갈매동은 GTX-B로 인해 소음과 진동, 각종 환경 피해는 물론 유지관리 플랫폼 등 기피 시설 설치까지 감내해야 하는 지역임에도, 정작 정차에서는 배제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그럼에도 구리시는 약 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광역교통분담금을 부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호중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TV 토론회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GTX-B 노선의 갈매 정차를 약속한 바 있으나, 최근 연합회 측이 발송한 공문에 대한 회신문에서는 지극히 방관자적이고 회의적인 입장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또 “갈매 주민들의 요구는 새로운 특혜나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공개 석상에서 시민 앞에 한 약속을 지켜달라는 간곡한 요청이자 ‘살려달라’는 절규”라며 정치인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집회 현장에서 갈매동 주민들과 신도시연합회는 “GTX-B 노선의 갈매 정차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윤호중 의원의 공개발언을 스피커로 반복 재생하며, 윤 의원이 GTX-B 갈매역 정차 실현을 위해 직접 발의한 광역교통법 개정안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므로 신속한 개정 처리를 촉구했다.

 

갈매신도시연합회 A 임원은 윤호중 의원은 GTX-B와 관련해 22대 총선 직전 갈매신도시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TV 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GTX-B노선의 갈매 정차에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또, 2024년 11월 2일 갈매동 최대 행사인 ‘가족한마음 걷기축제’ 현장에서도 “광역교통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켜 갈매동에 광역교통계획이 반드시 우선 수립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공언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갈매신도시연합회는 ▲GTX-B 갈매역 정차에 대한 윤호중 의원의 명확한 입장과 3월 안에 광역교통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토교통부와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부재했음을 인식시키고, 역 간 거리 제한의 예외지역으로 관철시킬 것 ▲갈매동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하며 책임 있는 답변이 있을 때까지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