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의왕시는 19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재완 부곡전통시장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도깨비시장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침체된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곡도깨비시장이라는 시장 명칭에 걸맞게 깜찍하고 귀여운 어린 도깨비가 시장으로 안내하는 듯한 모습의 도깨비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최근 부곡지역이 의왕레일바이크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며, “부곡도깨비시장이 도깨비 캐릭터와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전통 명물로서 새롭게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 신창현 더민주·의왕 과천 변화·발전 희망 주민 선택 받아 여당세 강한 과천 지지 고마워 지역 현안들 해결하기 위해 누구와도 머리 맞대고 협력 서민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어 시민과 함께 가는 의원될 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왕·과천 당선자는 지난 1995~1998년 의왕시 초대 민선 시장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자 환경전문가로서 “의왕 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는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신 당선자는 “의왕·과천은 그동안 정체돼 있어서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며 “우선적으로 올 10월쯤 선정될 예정인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와 미래창조과학부를 과천에 존치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 저 신창현을 믿고 선택해 주신 의왕·과천 시민 여러분,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의왕 과천 시민여러분
의왕시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3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내용은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사랑 관련한 주제로 재미있고 행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아빠의 육아참여로 양성평등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제한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7일까지로 1가족당 1점씩 출품할 수 있으며 제출한 작품들은 5월 두발로데이 행사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보건소와 시청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은 해상도 2400×3000(8×10) 이상의 JPG 파일로 신청해야 하며, 이메일(jaein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345-3591~4 /의왕=이상범기자 lsb@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의왕시 리틀야구단이 창단됐다. 의왕시야구협회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의왕시의원, 김백선 야구협회 회장, 야구동호인 및 리틀야구단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36명으로 구성된 의왕시리틀야구단은 앞으로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훈련을 거쳐 오는 28일 개최하는 도미노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초대 단장으로는 기길운 의왕시의원이 선임됐으며, 감독은 의왕지역 야구발전에 노력해온 김정열씨가 맡았다. 한편, 의왕시야구협회는 이날 창단식에서 앞으로 리틀야구단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300만원의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시, 20일 개장 앞두고 시승행사 의왕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의왕 레일바이크’가 오는 2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개장에 앞서 1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시민들과 함께 시승행사를 갖는 등 막바지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시민체험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회원, 어르신과 장애인, 시 직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4인용 레일바이크 100대에 나눠 탑승, 왕송호수변 4.3㎞를 직접 운행하며 안정성, 이용 편의성, 승차감과 사업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사업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의왕레일바이크는 호수변에 위치한 탑승장을 기점으로 4.3㎞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다채롭게 조성된 테마시설과 함께 왕송호수의 수려한 경관 및 자연생태, 수많은 철새들을 눈 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형 레일바이크다. 노선 중간마다 꽃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 분수터널, 이벤트존, 전망대 등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와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변에는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이 위치해 가족들의 온종일 나들이코스로 손색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점도 특징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신창현후보는 “야권표가 갈라지면 결국 새누리당만 어부지리를 얻는다”며 야권표 결집을 호소했다. 신창현 후보는 11일 야권 지지자에게 보내는 긴급호소문에서 “이번 총선이 잘못되면 ‘경제실패 8년’이 ‘잃어버린 20년’으로 연장된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새누리당의 당선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국민의당의 3당 정치실험은 결국 서민과 중산층에게 고통을 가중시킬 것이고,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당선을 저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지자에게 현명한 선택을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안타깝게도, 야권표가 갈라지면 결국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돕는 것”이라면서 “비례대표는 지지 정당에, 후보는 새누리당을 이길 신창현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의왕시민의 현명한 선택만이 대한민국과 의왕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6년도 의왕시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이서형(54)씨와 이한숙(48·여)씨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6일 ‘제8회 의왕시 장애극복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한장애인 부문에 이서형씨를, 재활도우미 부문에 이한숙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서형씨는 청각언어1급 장애인으로 농아인협회에서 같은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한글교실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 수화경연대회 개최, 2015년에는 장애인이 즐기기 쉬운 스포츠 ‘슐런’을 보급하는 데 앞장선 점이 인정돼 장한 장애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한숙씨는 의왕시의 유일한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인 징검다리 어린이집에 2007년 보육교사로 입사해 중증장애아 주간보호센터로 전환된 현재까지 장애아동을 정성껏 케어하고 있으며,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재활도우미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 제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 장애극복상’을 2009년부터 시행, 현재까지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사업이 수원시의 지원으로 탄력이 붙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국립철도박물관이 의왕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인접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양 도시 간 활발한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시는 철도거점도시 조성과 우호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위한 상호 지원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공동연구 및 개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및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의왕시가 경기도내 ‘201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한 해 동안의 도세 징수실적 등 지방세정 전반 10개 지표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의왕시는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체납정리 평가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도약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으며, 특히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면서 명실상부한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왕시는 지난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ARS납부,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시민들을 위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목표대비 112%인 1천667억원의 지방세를 거둬들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3개 세정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과천 야권 후보 단일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왕·과천 시·도의원에 이어 의왕·과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성명을 내고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과천의 14개 시민사회단체 전현직 대표들은 지난 3일 의왕시의회 앞에서 야권 단일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저지를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수렁에 빠진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분열되어 있는 야권의 단일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면서 “야권의 후보들은 엄중한 현재의 상황을 인지하고 의왕·과천 시민들과 역사에 죄인으로 남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에 나서기 바란다”고 야권 후보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