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요찬 후보가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달 31일 의왕현충탑을 참배한 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박요찬 후보는 이날 오후 현충탑을 참배 후 과천 그레이스호텔 앞에서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역 출정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박 후보는 “과천정부종합청사의 이전으로 상권의 침체상태인 과천에 복합문화관광단지와 강남벨트를 연계하고, 유휴지 개발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여 문화중심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경선과정에서 겪었던 상대방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입었던 상처가 빨리 치유되어, 이제는 한마음이 되어 총선 승리에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포용의지를 굳게 나타냈다. 이어 박 후보는 의왕 오전동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갔다. 한편, 의왕지역 유세에서는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하여 철도관련 시설들과 왕송호수 테마파크를 연계하여 철도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왕·과천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4·13 총선 의왕·과천 선거구의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 전경숙의원을 비롯한 의왕·과천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등 11명은 지난 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야권후보에 대해 단일화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의왕·과천시민들의 명령은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경제실정을 심판하여 파탄난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제주권을 회복하며 경제민주화를 이루어 달라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시민의 명령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야권후보들의 단일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록 정당은 달라도 새누리당의 경제실정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표는 같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신창현 후보를 비롯한 다른 야당후보들은 정책연대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위해 반드시 나서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야당 단일화를 촉구하는 의원단에는 의왕시의회 전경숙·기길운·서창수·정길주·윤미근 의원과 과천시의회 이홍천·윤미현 의원, 경기도의회 김상돈(의왕1)·윤재우(의왕2)·배수문(과천)·박근철(비례) 의원 등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6년 의왕시청 벚꽃축제’가 오는 9~10일 이틀간 시청 광장 및 주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와 한국예총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벚꽃길 열린무대와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축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행정지원과(☎031-345-2101~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 김상호 의원이 지난달 29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개선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정치 초년생인 김상호 의원은 그동안 시의원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 구현을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의정활동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의 재산보호 및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취약 지역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정치인으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우수의원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시민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박요찬 새누리당 후보(의왕·과천)는 29일 오후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홍문종 의원, 한종석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 이형구 (전)의왕시장, 신학수 (전)장학회장, 민홍기 강원도민회장, 허명호 충청향우회장, 이재훈 영남향우회장, 이수영 호남향우회장 등 주요인사와 시민, 당원 및 지지자 약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박 후보는 조세·금융·재정·경제전문가로서 의왕·과천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검증된 최적의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인덕원-수원(동탄)간 전철 조기개통 추진, 판교-월곶간 복선전철 조기개통 추진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융복합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과천대로 일부구간 지하화 하여 동서축 연결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국회·정부·재계·학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주민과 진심으로 소통해왔다”며 “지역의 현안 문제점과 필요한 것을 꼭 해결해 ‘의왕의 도약과 새로운 과천’을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의왕·과천=이상범·김진수기자 lsb@
국민의당 김도헌 의왕·과천 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500여 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성장해 지금까지 지역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했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진짜 일하는 국회의원, 끊임없이 소통하는 국회의원, 의왕·과천의 품격을 높이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지희 국민의 당 중앙당 직능위원장, 김태일 중앙당 노동위원당과 한종석 의왕시 노인회장등이 참석했다. /의왕·과천=이상범·김진수기자 lsb@
관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인프라 구축 등 상호협력 약속 의왕시에 국립박물관 유치를 비롯한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철도관련 8개 유관기관이 힘을 합쳤다 의왕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철도산업 발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의왕ICD 김승영 대표이사, 이재성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 조대식 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한국교통대학교 전영석 교수,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등 8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8개 기관장들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 공조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8개 기관은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협력 ▲철도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왕·과천 후보는 26일 의왕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영 의왕시호남향우회 연합회장, 배수문 경기도의회 위원장, 최대호 전 안양시장, 한강섭 더불어민주당 고문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신 후보는 “이번 총선을 ‘민생선거’로 규정한다”면서 “민생이 살아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왕·과천 고용복지센터를 신설하고 일자리 브릿지 플랜을 추진하겠다”는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브릿지 사업은 중앙과 지방 정부, 기업, 대학, 시민단체 등과 소통하는 브릿지 센터를 만들어 소상공인 경영 지원, 괜찮은 일자리의 구직자 연결, 퇴직자 재교육, 고용복지 실현,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 지원, 경제협동조합 지원 등을 네트워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어 “시민을 위한 소신을 버리지 않겠지만 시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타협도 하겠다”며 “오매기 하늘공원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의왕과천 시민과 끝
의왕시가 지난해 자매결연한 중국 호북성 셴닝시와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의왕시는 교육 및 체육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중국 셴닝시를 방문, 분야별 교류협약 체결 및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는 교육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중국 호북과학기술대학교(총장 오기량)간 협약을 맺고 앞으로 교수간 학술교류를 비롯해 디자인 학과교류 및 학생교류, 교육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왕시생활체육회도 셴닝시 체육국과 체육분야 MOU를 체결, 2019년까지 격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3개 생활체육종목에 대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3일까지 셴닝시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 양 도시는 보다 긴밀하고 체계적인 교류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오는 4월 중순부터 의왕시 1명, 셴닝시 2명이 각각 파견돼 교류에 나서기로 하는 등 양 도시는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교류를 시
의왕시의회가 “국립 철도박물관은 철도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철도특구 의왕시에 건립해야 한다”며 의왕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는 지난 23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에서 서창수 의원이 발의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보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입지 선정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접근성, 연계성, 상징성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 역사성을 토대로 경제·문화·교육 등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왕시는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 당시부터 수도권 남부의 철도 거점지역으로 발전되어 오면서 현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 등 수 많은 철도관련 시설이 입지·연계돼 있는 도시로서 한국 철도의 과거·현재·미래가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의왕시가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