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의왕시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위원회가 지난 14일 발족됨에 따라 이를 통해 유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정부를 일일이 방문해 의왕시가 지니고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알리는 한편 시민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는 접근성이 서울등지에서 가장 가까운 수도권지역 일대인데다 의왕철도특구 지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변 철도시설과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철도테마거리 등 관광기반 연계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봉환 국립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건립 대상지 중 최적지로 꼽히는 의왕시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해 금년 6월말까지 후보지 3군데를 선정한 후 올해 말에는 최종 입지 후보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치를 신청한 도시로는 의왕시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27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석흥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현재 의왕 16명, 군포 17명, 안양 40명 등 총 7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8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에 주영준(49·사진) 농협중앙회 기획실 팀장이 부임했다. 주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주 지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건국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농협중앙회 안양호계동에 입사, 농협중앙회 경영기획실 과장, 전남검사팀장, 구조개혁단 팀장등 주요 요직을 거쳐 의왕시지부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글로벌미래창조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위 선양과 경제혁신을 선도해 온 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과도한 규제로 정체된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를 지향하면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며 의왕시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무산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각 종 규제로 부진했던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첨단산업단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족도시로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낸 점에서 미래창조경제에 공헌하는 리더로서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의왕관내에서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에 급수관 개량공사비가 지원된다. 의왕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옥내 급수관의 개량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이상 경과된 130㎡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급수설비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세척의 경우는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맑은물관리사업소(water.uw21.net)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강태석 본부장은 19일 의왕소방서를 방문하고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본부장은 이날 백운119안전센터를 찾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해온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겨울철 도민 생활안전 여건 등을 점검했다. 또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2016년도 주요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소방차량 및 각종 장비의 출동태세를 살핀 뒤 직원들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태석 본부장은 “도의 복합적인 재난안전업무를 맞고 있는 최일선의 직원들이 경기도소방을 지탱하는 주춧돌”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프로다운 소방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7대 의왕경찰서장에 윤치원(56·사진) 경기청 경비과장이 취임했다. 윤 서장은 18일 취임식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초치안’과 교통법규위반, 폭력시위 등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생활법치’를 확립해 시민과 함께 하는 ‘협업치안’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 출신의 윤 서장은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1982년 순경 공채 107기로 경찰에 입문해 안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교통과장, 강원청 횡성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올해부터 의왕시 관내 야간보육 어린이집이 확대 운영된다. 의왕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통으로 지원하는 시간연장 어린이집 외에 올해부터 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야간보육 어린이집 1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의왕 관내에서 운영 중인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30개소에서 40개소로 늘어나 의왕시 맞벌이 부부들의 보육걱정을 한 시름 덜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야간보육 어린이집은 내손1동 엄마더하기·반도엘젤키즈 어린이집, 내손2동의 대림·선정·엘프·하늘사랑 어린이집, 부곡동의 곰돌이·참빛 어린이집, 오전동의 백합·베이비숲 어린이집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갈 수밖에 없는 요즘 시대에 자녀의 양육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양육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12일 의왕역 앞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 이날 릴레이에는 협의회 김명옥 총단장을 비롯해 박찬분 부회장, 박경원 청년분과위원장, 윤미근 자문위원 등 자문위원 대표 총 10여명이 참여해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시간씩 일인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를 또다시 악화시킨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협하는 분명한 군사도발행위”라며, “온 국민이 함께 단호히 반대하고 규탄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횡단보도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지 않고 지하통로를 통해 양변 꽃길 공원도 갈 수 있고 등하교도 할 수 있어 좋아요.” 의왕시가 도로를 중심으로 양분되어 있는 공원을 지하통로로 연결해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속의 숲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 말 총 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쓸모없이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오전동 14-1번지 1만㎡와 7-2번지 모락들꽃공원 1만㎡에 왕벚나무 등 교목류 35주와 관목류 14종 등 총 2만4천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꽃길공원과 모락들꽃공원으로 조성했다. 그러나 공원 두 곳이 4차선 도로(모락도) 양변에 위치해 반대편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300여m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 밑에 설치돼 있는 기존의 하천박스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 조성하고 LED 방수등을 설치해 도로 양변의 공원을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양변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모락중고교 학생들의 통학시간까지 단축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수도권의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