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근무환경과 유연하게 근로시간을 쓸 수 있고 직원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진 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일하는 분위기의 직장이라면 누구나 이런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어 할 것이다.그러면 의왕관내에서 이처럼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속에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신바람 나는 직장은 어디일까? 의왕도시공사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설립 4년 만에 의왕도시공사가 당당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 새로운 가족친화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 제도와 경영 만족도 등 세부 기준에 대한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기업이나 기관에 최종 부여되는 것으로써 올해 의왕도시공사가 그 주인공이 된 것이다.의왕도시공사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점을 인식하고 각종 사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에 그 비결을 알아보았다. 직원에게는 ‘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 의왕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창출하도록 온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4일자로 제26대 의왕시 부시장에 부임한 박원석(49·사진) 부시장은 “그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왕시민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 출신인 박 부시장은 1994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디뎠다. 이후 지난 2012년 행정안전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그해 8월 경기도 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으로 부임, 2014년 양주시 부시장을 거쳐 1년간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국외 훈련을 받은 후 이번에 의왕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박 부시장은 2014년도에는 부시장으로서 첫 발령지였던 양주시에 희망장학재단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쾌척, 조용한 기부를 실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고천동 시청주변 54만4천㎡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의왕시는 29일 고천동 시청주변 54만4천㎡가 지난 24일 국토부에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왕시는 이 일대에 대한 개발을 위해 올 연말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내년에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7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의왕고천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복합행정타운과 행복주택 2천20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총 4천4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행복주택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신혼부부 위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맞춤형 편의시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의왕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건립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개발 사업 마무리하게 되면 이 지역은 시청사,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공공 및 주민편익시설이 입지하게 돼 주거요건이 우수한 지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특구 상징 조형물이 조류생태과학관 인근 왕송호수변에(월암동 525-9)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철도특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의 꿈, 미래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설치된 이 조형물은 폭 7.5m, 높이 15.8m의 규모로, 철도 바퀴의 형상을 담아 외형은 당장이라도 열차가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은 힘차고 역동적인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특구 조형물은 15만 시민들의 꿈을 싣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염원을 담아 조성했다”면서 “철도특구를 상징하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조형물 설치로 시민은 물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구 홍보와 함께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회 경기실버국악제 전국경연대회’에서 이정만(여·65·사진)씨가 가야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이씨는 전국 60세 이상의 어르신 약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야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노인문화에 대한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활발한 문화활동 기회 제공 및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전국대회로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가락과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 김용환 회계과장이 시청 직원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으로 3회 연속 꼽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는 22일 의왕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간부로 1위 김용환 과장과 조동규 기획예산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올해 또 다시 1위에 오르면서 3회 연속 존경 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의왕시지부가 지난 2008년도 부터 실시하고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선정은 상급자와 하급자간에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위해 전문성 및 책임성, 민주성과 지도력등을 평가기준을 근거로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출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소재 한진화학㈜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진화학은 1963년 부산시 동래구에서 창업한 이후 1973년 현재의 의왕시 고천고업로 28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지금까지 국내 및 해외 화학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대회장으로부터 사업을 이어받은 안성철 회장은 세계 및 국제화를 위해 1990년 미국 최대 선박용·중방식용 도료회사인 DEVOE사와 기술제휴 시작으로 1994년 독일 트레퍼트사와 수성용도료 기술제휴, 1997년 미국 AMERON사와 기술제휴 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도의 기술력으로 이번에 3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한진화학은 지난 2015년 10월30일에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된 30년이상 기업에게 수여하는 2015년 명문장수기업 선정업체 수상식에서 최고의 훈격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또 다른 중소기업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친환경도시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의왕시는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4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아 최우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권 유일의 자연생태 보존도시인 점을 강조하며 왕송호 수질개선 및 습지조성, 산들길 조성, 청계천 등 자연생태하천복원과 모락산 둘레길 조성 등 산소 가득한 도시조성에 노력한 점등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 애(愛) 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대중 정부 청와대 환경비서관을 지낸 신창현(새정치민주연합·62) 전 의왕시장이 15일 의왕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의왕·과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시장은 “의왕과 과천이 지역발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역주민의 힘을 결집해내는 통합의 추진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컨트롤타워(Control tower)의 부재로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협상과 조정의 지혜를 발휘하여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도시발전의 새 모델과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왕은 법무타운 조성, 택지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갈등과 대립 속에 제 자리를 찾기 못하고 있고 과천은 정부청사 이전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없어 ‘과천의 영광’이 잊혀져 가고 있다“면서 ”의왕·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는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관내에서 경사도가 높아 적은 양의 눈에도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아파트 단지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됐다. 의왕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호성로(오전동) LG진달래아파트~신원수선화아파트 구간과 가구단지길 약 500m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보도에 염수(염화칼슘과 물을 혼합)분사기를 설치하고 강설시 CCTV를 통해 도로상태를 확인한 후 PC 및 스마트폰으로 도로에 염수와 소금을 동시에 살포하게 되어 결빙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 구간은 인근 LG진달래아파트와 한진로즈힐아파트, 신원수선화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약 2천세대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진출·입 도로로 경사도가 높아 강설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