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15일부터 여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수‧목요일 각 지사 방문 또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6월 18일부터 8주간 운영되는 이번 강좌에는 전국 26개 지사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약 400여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된다. 대표 강좌로는 젊은 층 수강생들에게 호응이 높은 퍼스널컬러 진단, 파티 메이크업 강좌부터 어린이 동반 프로그램인 서울경마공원투어, ‘숲&생태 나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반 스케치, 요가&필라테스, 쿠킹클래스 강좌 등이 있다.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도 작년 대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유아발레, 배드민턴, 칼림바, 오카리나 등 비교과 과목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진이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약 400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한 달에 만 원 수준의 저렴한 수강료로 누구나 양질의 문화강좌를 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한국마사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에서 말산업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체험 교육관을 주제로, 포니 체험존과 기승시뮬레이터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실제 포니와 교감하며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승 시뮬레이터 체험존은 실제 말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장비를 통해 아이들이 승마의 균형감각과 자세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말의 기원, 전세계 말의 품종, 말의 생물학적 특성, 승마 및 경마 등 말산업 전반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마련된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말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수의사·장제사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는 포토존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 체험을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용 쿠폰 제공, 말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말마프렌즈’ 키링,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풍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8회 코리안더비(G1) 대상경주 기념 고객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입장 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경마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우선 공연 프로그램으로 여성 3인조 성악그룹 ‘아랑’이 ‘경북궁타령’, ‘오 솔레 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가곡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대상경주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올해는 모바일 QR 방식을 도입해 더욱 간편해진 참여 방식으로 돌아온다. 출석 외에도 미션 스탬프 투어가 마련되어 한층 더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무소음 응원전’이다. 한국마사회가 최초로 시도한 이색 응원전으로, 사전 접수자 30팀(1팀 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헤드폰 수령한 뒤 놀라운지 야외 스탠딩석에서 응원단장의 리드에 따라 음악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응원 댄스 등 ‘내적 리듬’으로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체험이다. 행사 포스터 우측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과천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아이(모바일 앱)을 활용한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우리집에서 어떻게 대피할지 방법을 미리 생각해 봄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할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파트 아이는 아파트 주민의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으로 소방청과 협업하여 소방안전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아파트 아이 어플 설치 및 회원가입 ▲메인화면 대피계획 수립 클릭 ▲우리집에 맞는 대피계획 수립 ▲대피계획 리포트 발행 순으로 진행된다. 최준 서장은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를 통해 화재 시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평소 피난시설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안전을 확보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최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마련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비지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축제이며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인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가 지난 3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두의 철도축제,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는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에 열린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칙칙폭폭 기차여행”, “VR안전체험관”, “레일플래닛 체험”,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이동과학차 공연 및 체험”, “한바퀴로 달리는 기차의 비밀, 자이로스코프” 등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디자인의 포토존과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존이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서는 비비지, 이솔로몬, 김수찬, 신현희, 류지현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어린이 철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의 슈츠잔(舒翅展 ) 사법국 과장이 오는 10월까지 의왕시에서 근무한다. 의왕시는 지난 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교환공무원 상호 파견 일환으로 슈츠잔(舒翅展 45세, 남) 사법국 과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의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는 2015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 슈츠잔은 지난 4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을 이수하였으며, 2일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 관내 주요 기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 생활에 적응 기간을 거친 후에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 및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자매결연 관계인 양 도시가 이번 상호 공무원 파견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의 국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도 지난 4월 8일 의왕시 공무원 2명을 중국 셴닝시로 파견하면서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과천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 중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과천시는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부시장 주재로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중 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안정 예산의 신속한 투입으로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실집행 효과가 큰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며 신속집행 분야 1,511억 원, 소비·투자 분야 507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 대비 각각 148%, 12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전국 1위에 오르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를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테마전 ‘돌에 새긴 추사 글씨-추사 김정희의 금석문 서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가 남긴 대표 금석문 서예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그 예술성과 학술적 가치를 함께 선보인다. 금석문 글씨는 추가 김정희가 후대에 남기기 위해 작품성과 공력을 기울여 쓴 분야로, 그의 서예 중에서도 예술적 수준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테마전은 2022년부터 추진한 ‘추사 김정희 금석문 종합 학술조사’ 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마련되어 그간 소재지가 불명확하거나 공개된 적 없는 금석문 글씨들을 탁본을 통해 공개한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선암사 백파율사비’, ‘김복규․김기종 효자정려비’ 등 금석문 13기를 비롯해, 그의 아버지와 형제의 글씨도 함께 전시돼 추사 가문의 서예도 엿볼 수 있다. 특히 강릉에 위치한 ‘김성일 묘갈’은 기존에 비석 전면만 전해졌던 작품으로, 추사박물관은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고 전체 탁본을 수집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시는 추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을 위한 ‘추사 금석문 탁본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추사의
‘2025년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가 발간됐다. 과천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취수한 원수를 침전, 여과, 살균 등 과정을 거쳐 정수 처리한 후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