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 ‘과천시 도시재구조화 함의’ 주제 세미나 열어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은 지난 27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과천시 도시재구조화 함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도시 구조화의 정의와 핵심가치,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우윤화 대표의원과 이주연 연구의원, 윤미현 연구의원을 비롯한 용역사인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들과 함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천시의 도시 내 공간 구조, 기능 분포, 교통체계, 공공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도시 구조를 재조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도시재구조화 전략은 단순한 도시 재정비를 넘어,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구조적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의 중심지 집중형 도시 구조를 완화하고, 각 생활권을 자족성과 연결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로 부각됐다.

 

우윤화 의원은 “과천시는 단핵 선형도시로 인구와 기능이 특정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도시 구조다”며 “이번 세미나는 연구 용역에 들어갈 핵심가치와 목표를 설정하고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공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은 용역 중간보고회 및 국내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체계적인 실행 전략 수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