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1일 제30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2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에서 심의한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을 심사해 24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그리고 서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주민편의시설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위법성에 대한 옴부즈만 조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가 지난 31일 실시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노성화 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과 사업 계획, 도덕성을 평가하여 채택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6일 동안 집행부 35개 부서의‘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여 주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다양한 제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학기 의장은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의원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겨울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 6일(수)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개설될 이번 겨울학기 강좌는 지점별로 약 15~20개로 총 개설규모는 400강좌에 달하며, 동절기 특성을 반영한 계절테마 특강을 포함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홈베이킹’,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특강’,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쓰다보면 편한 스마트폰’ 등의 특강은 수강료 1천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캘리그라피, 드로잉, 유화 등 미술강좌를 확대 개설 하고, 홈트니스(home+finess) 트렌드에 맞춰 추운겨울 가정 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 요가, 필라테스, 다이어트 댄스 등의 건강강좌도 다수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학기 만족도가 9.4점 이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속 있는 강좌를 제공하고 문화적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강신청 및 세부사항은 한국마사회
과천도시공사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빙상스타와 함께 하는 동계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과천 관내 초등학생 60명(각 학교별 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상미 선수가 강습과 다양한 빙상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 교육과 보조 교사 배치를 통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 대여료, 강습료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11월 3일(일)까지 과천도시공사 체육운영처 빙상부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빙상 종목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 선수에게 직접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롯데케미칼(주)가 29일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진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 원억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주) 조창근 수석,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롯데케미칼에 감사한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이다. 이시기에 적절한 지원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된다. 의왕시는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 사회참여, 문화예술활동, 복지 등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정책이 무엇인지 또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참여기구 운영 및 정책제안대회 개최 의왕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봉사단 등을 운영하여 교류활동, 역량교육, 워크숍 등 청소년 스스로가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시정 관련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여기에 의왕시는 매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시선에서 의왕시의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 문제의 개선방안 및 청소년 정책을 직접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시민은 누구나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들을 위해 동절기 외투 132벌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에게 동절기 외투를 기부하는 ‘첫 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2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밥일꿈이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참기업 및 임직원, 수혜대상인 외국인 이웃들 양쪽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7회째 진행되고 있다. 수거된 132벌의 외투는 (사)밥일꿈으로 이동해 분류, 세탁과정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새 주인을 만나게 된다. 이번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외투들이 가치 있는 일에 쓰여 매우 기쁘다”며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온 듯한 느낌인데 적절한 시기에 행사가 잘 이루어져 다행이고 외국인 여러분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 임직원들이 최근 과천 지식정보 타운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등 지역 주변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KINX의 과천 사옥 이전 후 첫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옥 근처 둘레길과 관악산 일대 3.2km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캔 등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등 지역 사회 환경보호 문화 정착에 솔선수범했다. KINX 행복경영유닛 전호경 유닛장은 “KINX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면서 “10년 동안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과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IX(Internet eXchange), Transit 등 고품질의 네트워크 및 IDC, 클라우드 연결(CloudHub), 콘텐츠 전송(CDN/midibus), 클라우드(IXcloud) 등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반포 한강공원 일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책이 의왕관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전시된다. 의왕시는 한강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향상하기 위해 내손·포일어울림·백운호수 도서관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저서를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다. 이어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도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원서 및 저서이며, 도서관마다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는 11월까지 도서관 내에서 열람만 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대출이 가능하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저서가 매진되거나 대출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접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한강 작가의 주요 저서를 도서관 내에서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다.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