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29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과천시의회 법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 시대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착한 조례는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조례를 입안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법제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법령 입안 및 분석 전문가인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윤화 의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법제 역량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나아가 과천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조례가 많이 생겨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가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9만 3천 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는 현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 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GPAF)가 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주제는 “과천으로”이다. 한예종 유치, 지식정보타운 기업 유치 등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과천을 확장하고 포용하며,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과천으로” 주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람을 돕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축제를 구성하여 운영된다. 1일 차에는 ‘함께 가는 동행’, 2일 차 ‘시민들의 축제’, 3일 차 ‘희망찬 미래’라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우선 1일차 ‘함께 가는 동행’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1일 차 ‘함께 가는 동행’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대중적인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문화전승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오래된 전통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 ‘시민들의 축제’는 과천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다. 2일 차 ‘시민들의 축제’ 프로그
의왕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다양화하기 위해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로 활동을 원하거나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과정개요 ▲사계절 컬러시스템의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시스템 이해 및 실습 ▲교구활용 및 컬러진단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본과정 12시간을 진행하고,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 12시간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화과정 수료자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1급 자격 시험을 거치게 되며, 자격 취득을 한 청년에게는 현장에서 컨설턴트로서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9월 기본과정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후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나 현수막의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제구 기업ESG 경영 지원 연구회’와 ESG 경영 및 지속가능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윤미현 의원을 비롯한 과천시의회 의원 5명과 부산 연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의원 5명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제정된 ‘과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의 제정 배경과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정책 및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의회 운영의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미현 의원은 “연제구의회에서 ESG에 관심을 가지고 과천에 방문해주심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과천의 ESG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의왕우리함께와 지속 가능한 의왕을 위한 ESG 복지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우리함께는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복지공동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의왕 내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자원개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ESG 복지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의왕우리함께 김은영 대표는 “의왕 내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는 의왕우리함께와 의왕 유일의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만나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의왕우리함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ESG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이미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하는 의왕우리함께와 ESG 동반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 내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
의왕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온 이 사업은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되어 있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나 9월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준비 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사업 우선지원 방침에 따라 ‘경기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30만 원 전액 지원을 받은 이후에 시에 추가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의왕도시공사 임명에 대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인사청문회 제도를 패싱하고 임명을 강행한 다면 특단의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이와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이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후보자 본인이 지향하는 바를 소상히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은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시는 그동안 의왕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20년 12월 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을 체결 이후부터 지금까지 2021년 1월, 2022년 9월, 2022년 12월, 2023년 7월에 진행되어 왔는데도 이번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회피하려는 사유는 무엇인가 라면서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인사청문회를 거부한다면, 이는 의원들이 아닌 의왕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의왕시민 10명 중 7명 이상(75.7%)이 민선8기 의왕시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운영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민선8기 김성제 시장 2년간의 시정 운영 평가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16.4%)와 대체로 잘하고 있다(59.3%)는 긍정적인 평가가 75.7%에 달해 부정평가(24.3%)의 3배를 넘는 수치를 보였다. 민선8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평가는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 시행,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착공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들은 가장 잘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인동선·월판선·GTX-C 등 철도망 구축사업(34.7%)을 꼽았고, 노인 버스 무료승차·산후조리비 등 복지정책(16.8%), 맨발걷기길·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등 시민편익사업(11.2%)에 대한 선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 분야에서 응답자의 85.3%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의왕시가 살기 좋은 도시임을 뒷받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