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된다. 의왕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 개정으로 8월 17일부터 교육시설의 금연구역이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로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은 신설된다. 현재 ‘의왕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 거리로 50m까지)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의 흡연과태료의 경우, 법률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10만 원이 부과되며, 출입문으로부터 30m이상 50m이내는 조례에 의거하여 흡연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육시설 금연구역 확대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는 확대된 금연구역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지난 3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2024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지방의회의 기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제안, 지역탐방, 국회 탐방 및 이소영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청소년 의정학교 마지막 일정에서는 총 16명의 관내 청소년 학생들이 참여해 하루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발굴한 정책들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표결을 진행하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그 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서를 완성시키고 또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학교를 수료한 김 모군은 “직접 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국회 방문 및 국회의원과의 만남 등 평소에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해서 기뻤다” 고 말했다.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은 “과천시의 밝은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6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다른 체험활동과 색채 중심 교육(컬러 테라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7일에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1회기에는 컬러 테라피와 컬러 성향 검사가, 2회기에는 나만의 힐링 향수 만들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18세(중등 1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컬러 테라피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청소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1일 생수(500ml) 7만 병을 서울구치소에 기증했다. 장향희 교정협의회장은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특성상, 조금이나마 수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건강한 수용생활을 위해 교정참여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문태 소장은 “매년 생수를 기부해주신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리고 혹서기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교정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는 이날 기증받은 생수를 얼음 생수로 만들어 지급 일정에 맞추어 수용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농어촌 및 로컬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최대 5개사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은 물론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및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1,000 ~ 2,0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5회 내외의 온/오프라인 1:1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이 연계 지원된다. 재화 판매기업의 경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하였다. 신청 마감은 8월 16일 1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적기업 청그라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임차인들을 직접 만나 '청심환'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의 줄임말인 '청심환'은 CEO를 비롯한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이 사업장 내 임차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자세로 혁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업장 내 고객편의시설의 일정 비율을 사회적 약자, 장애인 및 보훈단체 등에 배정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서울·부산·제주 모든 사업장에서 '청심환'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임차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는 편의점 등 고객편의시설, 물품보관소, 장제소 등 임차인 12명이 참석했다.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젊은 고객층 유치를 통한 동반성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도출되었고, 담당부서별로 사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기환 회장은 “임차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의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동반성장
과천시가 오는 30일 까지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추천 서류 등을 작성해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지 조사와 공적 공개, 시민 의견 접수,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덕원
과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여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도 산하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과천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의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 증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8월 7일(수)부터 23일간 전국 26개소 장외발매소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회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 이번 가을학기는 직전 대비 52강좌를 확대 편성,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인 약 440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문화센터는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체결한 후 ‘찾아가는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강좌는 강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비교과 및 특기적성 분야를 교육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25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울경마공원 투어’에서는 동물병원·장제소 견학, 말 먹이주기 체험, 경마 관람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말 관련 이색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이 투어는 지난 학기,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고 대기인원이 수백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1,000원으로 2주 이내의 짧은 기간 안에 핵심 내용을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