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이 포함된 주간에 집중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경영 방침 준수 서약, 원데이 업사이클링 클래스, 제로 웨이스트 참여인증, '지구를 살리는 잔반 없는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임직원들은 환경경영 방침 준수 서약에 참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서약은 환경경영 추진체계 수립,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및 재사용, 환경정보 공개 등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포함하여 환경경영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원데이 업사이클링 클래스에서는, 참여 직원들이 폐종이를 활용한 클레이로 종이화분을 만들며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구를 살리는 잔반 없는 날' 행사는 기존 개인 단위 캠페인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직원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무(無)잔반 인증스티커 집계를 통한 포상 제도를 도입, 조직 차원의 친환경 실천과 팀워크를 함께 강화했다. 또한 ‘텀‧부‧소(텀블러를 사용하는 우리 부서를 소개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캠페인 기간 중 텀블러 사용 인증사진과 실천수기를 공유하며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A1블록의 용지 변경으로 백운밸리에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중소형 평형 주택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의 적정
과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무료입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1부(09:00 ∼ 11:50)와 2부(13:00 ∼ 17:50)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회차 선착순 40명씩 총 80명의 어린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입장은 과천시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동반 가족은 유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수용 인원 초과 시 관내 어린이 우선 입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양일간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와 일반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의 생명존중 인식제고와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들은 상황대처능력을 포함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과천소방서는 학생‧청소년부문에 과천시 청소년 수련관 소속 청소년 5명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대학‧일반부문에 과천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7명이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본 소양과 응급처치 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최준 서장은 “앞으로도 과천소방서는 청소년을 포함한 과천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농협 및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최근 이틀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농협 및 의왕시지부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서는 초평동 등 7개 동을 순회하며 방치된, 폐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약 5톤)했다. 농협의왕시지부 박종태 지부장은“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행사로 농업인들의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동초등학교 및 내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SB1 등급)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울타리와 달리 차량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물로,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 중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 충돌 시에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SB1 등급(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MZ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3기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가 22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MZ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재직기간 7년 이내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경북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513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기탁이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도 저출산 지원과 관련하여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단체 5곳에 성금 450만 원을 기탁하는등 매년 추석 명절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금액은 총 1억 5천만 여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현금 기부 이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재능나눔 형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관련,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의왕시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시 교통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한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헬멧 미착용, 보도 주행, 역주행, 신호 위반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언급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전용 주차 구역 및 충전 시설 조속 구축' , '헬멧 대여 서비스 및 시민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효성 있는 5대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은 물론 도시의 질서와 경쟁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
의왕시는 군포시와 경계 지역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권한 위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시의 행정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의왕시 오전동과 군포시 당정동 일원의 고래들길 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경계 인접 지역에 대한 단속 권한을 상호 위임함으로써 단속 공백을 줄이고 교통사고 및 민원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단속 대상 구역과 운영 방안에 대해 단속 공무원 교육과 도로 정비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