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 갈미한글공원에서 ‘제11회 의왕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인 의왕한글한마당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한글문화와 공연,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명 나는 길놀이와 멋글씨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공연에서는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서문가’ 중창 통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의미를 되새기고, 의왕시 한글이음단 어린이들이 훈민정음 서사시 ‘용비어천가’ 율동과 합창을 선보인다. 또 행사장에서는 빛그림 공연, 먹빛혜윰, 우리말겨루기, 한글비누 만들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한글과 다국어 등 한글의 유익함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도서관과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한글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로 뻗어가는 K-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갈미한글공원 인근 의왕국민체육센터(복지로 27)로 장소를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제28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과천시는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노인복지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로, 노인복지 분야에서 과천시 노인복지관이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상이다. 지난 2001년 개관해 올해로 24년 차를 맞은 과천시 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4회 연속 최우수(A등급) 기관 선정, ‘제18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경기복지대상 사회복지시설 공로 표창’, ‘2022년 노인인권 존중실천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호근 과천시 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수상은 과천시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6일 과천 지역 주민의 공익복지 증진사업으로 도서 구입 기부금 1000만 원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 지정기탁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이번 기부금으로 현재 예약이 많아 대출이 어려운 인기 아동도서와 아동 전집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과천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국마사회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은 류정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장과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열렸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26일 과천 본사에서 창립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마주·조교사·기수·경주마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농축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온라인 마권발매를 정식 시행하는 등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한국마사회가 75주년을 넘어 100년 이상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단초는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의 역사는 1922년, 지금의 서부이촌동 부근 한강변을 무대로 경마를 선보였던 ‘조선경마구락부’로 시작된다. ‘조선경마구락부’는 1942년 ‘조선마사회’로 재탄생하였고, 1949년 9월 29일 지금과 같이 ‘한국마사회’로 개칭되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금)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
과천시민의 열린 문화공간 갤러리 케이가 24일 개막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갤러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갤러리 케이는 과천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에서 공공기여로 제공한 열린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특히, 시청에 있던 과천시 모형도를 갤러리로 이전해 도시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과천의 미래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갤러리는 과천시의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갤러리 케이가 앞으로 과천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후 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과천경찰서가 ‘바로희망팀’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지난 24일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시청 별관2 1층 회의실에 마련된 바로희망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경기도청 여성정책과 관계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접수 시 기관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바로희망팀에는 전문상담사 상주하고 학대예방경찰관 1명과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이 비상주 근무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과천경찰서는 앞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 재발방지를 위해 원인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바로희망팀 개소로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피해자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고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정폭력 성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종호 동안양세무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 시장은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지목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의왕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헤럴드가 지난 23일 의왕 관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해 달라며 도서 200권(700만 원 상당)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증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경기헤럴드 이사로 활동 중인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주)대성마리프 이태현 소장, 양경일 한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해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 2025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1,860원으로 확정됐다. 과천시는 지난 23일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