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이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오는 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 농부마켓’은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옥수수, 감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개장 행사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에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신청을 2일 부터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3년생∼ 2005년생)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등 909종을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를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1월까지로,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 지원되며 상·하반기 예산을 배분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고 하반기부터는 수강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응시료 지원의 경우 일시적인 비용 부담 완화의 차원이 아니라 취업까지 연계되는 요소이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
의왕시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농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손바닥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과 텃밭재배 기본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한다. 1기 손바닥 정원 가드닝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기로 운영되며,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4계절 즐기는 가드닝이 개인 및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 2기 텃밭재배 과정은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월 1~2회, 화요일 10회기로 운영되며, 텃밭 재배의 전반적인 과정과 테라리움, 관엽식물 심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2024년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의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로, 과정별 각 20명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5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협력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29일 과천시의회 의정사료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해 연구의원인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황선희 의원, 하영주 의원과 용역사인 서울신학대학교 백선희 교수,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부모협력방안 연구개요 및 연구방법, 부모교육·워크숍 진행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육아친화도시 과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모육아교육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부모들 간 교류를 통해 육아친화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은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과천시 통계 및 정책 문헌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부모 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사회적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지가는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재산상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올해 1월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3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요청하면,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소득 등에 따라 요금의 15~100%인 시간당 최대 1만 1,630원을 내야한다. 그러나 과천시에서 둘째아 이상을 올해 출생신고한 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후 1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아 이상 가정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하면 되며, 지원금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달의 다음달 말일 입금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득기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과천시는 다자녀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5월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서 교감해봄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말을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포니 캐릭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채워줄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4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원(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철도 관련 축제로, 철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의왕철도 AR체험’, ‘이동과학실험쇼’,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 기차’ 등 철도 관련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인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의왕철도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칙칙폭폭 기차여행 국내로’가 진행돼 국내 주요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민참여 열린무대, 인형탈 디제잉 기차놀이, 가족 피지컬 100, 버블쇼, 보물찾기, 기차탑승권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5월 4일 오후 5시 20분에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시간열차의 비밀’을 진행해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의왕소방서는 25일 안전체험관(백운119안전센터 2~3층)에서 의료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한 2018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2022년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등과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체험교육은 의왕시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의왕시 지역 병원, 요양병원 등 총 5개 의료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피난체험, 응급처치교육, 화재진압 교육, 지진체험 등을 진행했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료시설 특성상 자력피난이 곤란한 환자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 및 초기진압 등 관계자들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시민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7개 동에서 개최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별양동 4월 29일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 후문쪽 공간 ▲문원동 5월 1일 문원동 주민센터 앞 ▲갈현동 7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단지 내 ▲원문동 8일 청사앞소공원(정부과천청사역 5번 출구 앞) ▲중앙동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부림동 13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단지 내 ▲과천동 14일 과천동 555-134(공터:농구대) 이다. 특히, 이번 이야기 마당은 정겨운 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으며, 오프닝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여성합창단, 시 공무원합창단의 공연, 한예종 재학생들의 성악과 기타 연주 등이 마련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개최된 4회의 이야기 마당에서 총 3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4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