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푸드테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에서 춘천시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선정돼 이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등을 위해 26억 2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 5천만 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과천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지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 이용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키오스크는 시민회관 B1F 북적북적 맞은편에 있다. 이번 키오스크는 비대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혈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체온 등을 카메라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이용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건강증진을 위한 키오스크 도입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3월부터 의왕관내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의왕시는 소상공인들 위한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 연장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3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의왕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존 11시 30분부터 14시까지 운영됐던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11시부터 시행해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주차장 입구를 막거나 타인의 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고의적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공무원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주말 및 공휴일까지 확대하는 한편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지역의 집중단속구역지정은 해제하여 단속 구역 일부를 완화한다. 김성제 시장은 “6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보도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24시간 주민신고대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2월 28일 열린 제309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의왕사랑상품권 20만원 이내 지원 ▲실태조사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고령운전자와 지역주민에게 정보 제공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는 경우 환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조항들이 담겼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혜숙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고 지원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과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46개 중앙행정기관, 226개 지방자치단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 분석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는 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과 공유 데이터 등록·활용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해 ▲임직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DX추진위원회 운영 등 기관장 리더십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선도 ▲현장 수요 기반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및 AI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 적용을 적극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경주마의 출발 악벽(惡癖, 나쁜 버릇)을 데이터로 축적·분석하여 훈련 방식을 교정함으로써 출발 안정성을 제고한 사례가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객관적 데이터 활용과 과학적
과천시의회가 오는 3월 5일, 1일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과천시장으로부터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및 과천시청소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접수됨에 따라 시의회는 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5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폐회중인 12일과 13일에 각각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다. 그리고 17일 최종적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과천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후보자의 공직관, 도덕성,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시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체육회는 지역 출신 전문 스키선수 장유진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경기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장유진 선수가 훈련과 대회 참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체육회는 지역 출신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장유진 선수는 “과천시체육회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은 “지역 출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의 혁신성과와 관련한 11개 세부지표(▲혁신역량 ▲현장 중심 소통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의왕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국민체감도 등 8개 항목에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모든 행정분야에서 시민 중심 혁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찾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돼 의왕시민의 주거안정등에 대한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과 피해예방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임차인 보호대책 수립, 부동산 법률 및 주거지원 등 전문가 상담, 지방세 납입기한 연장 등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또한 예방 교육과 홍보, 협력체계 구축, 전세사기피해주택 피해 조사와 공공위탁관리 등 시 차원의 사업도 확대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채훈 의원은 “최근 신종 전세사기 수법으로 전세사기피해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크다”라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지원뿐 아니라 예방 교육과 홍보에 의왕시가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6일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세미나 개최, 상생협의체 운영, 멘토링 제도 시행,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가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마사회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여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