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초록빛(2차)’ 환경교육지도자 교육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4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오는 29·30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의 예술소리 교육 ▲새소리의 이해와 활용 ▲소리를 활용한 생태놀이 ▲생물음향의 종류와 학습 방법 등이다. 교육은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내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 강사 모집 신청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달 23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 기존 청소년 교육 사업을 포함해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2023년 전국 광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개년의 자활사업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지난 5~9월 실시했다. 도는 4개 평가항목인 지역자활지원(49점),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34점), 지역사회 협력(7점), 조직운영(10점) 등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확산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을 개발하고 청소사업 ‘깔끄미’, 다회용기 세척사업 ‘라라워시’ 사업단 등 시군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했다. 또 사업의 규모화에 주력, 광역자활기업을 설립하고 사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와 매출 성장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 이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예산으로 우수기관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자활기금 운용을 통해 효율적 자활사업의 기반
경기도는 지난 2·9일 2차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대학 유학생 대상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가 주최하고 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장안대학교 40명, 9~10일 오산대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다양한 한류 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현대문화를 경험했다. 또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한 참가생은 “도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통해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연말연시 행사·공연 등으로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규모 문화집회시설과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30년 이상 노후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도는 종합운동장, 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 문화 집회시설 12개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11개 등 15개 시군 23개 시설에 대한 도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외 시설은 각 시군에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활용한 자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안전점검·안전조치 이행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훈련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또 주요 구조부와 외벽, 지붕 등 위험요인, 비상 피난 구획·동선의 유지관리 상태, 폭설·한파 대비 제설대책과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등도 점검한다. 김영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지속적인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추진해 도민 안전 위험요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28개이며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2개소를 올해 신규 운영해 총 40개 진료기관이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를 치료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 시 발생 비용을 줄이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여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한다. 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 복지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6월 기준 운영시간 등 예산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달빛어린이병원 16개가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인력 채용 등 문제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어려운 진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야간과 휴일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용인, 안산, 구리, 가평 등 8개 시군 12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유영철 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책임계약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등 각종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리더십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기업·법인·단체·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경과원은 지난 2017년 통합법인으로 재출범하고 창업·사업화, 투자, 수출 등 전주기적 지원과 과학기술 R&D,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리더십 부문 수상은 기관 혁신과 새로운 조직·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GBSA 2.0 체계 구축·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일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태블릿 PC로 모든 보고를 진행하는 등 종이 없는 행정, RE100 경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같은 날 경기도 책임계약 평가에서도 특별정원 증원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책임계약은 김동연 지사가 공공기관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8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 품질을 높이는 협력기반 구축이 골자다.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와 감사제도 공유 ▲내부통제체계 강화방안 논의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인력 상호 지원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우수 감사 역량을 보유한 기관과 지속 협업,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갈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10일 음악을 통해 생태, 환경, 평화, 화합 메시지를 전하는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전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연주했다. 아리랑 환상곡은 지난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상징을 담았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오는 12일에는 중국 리바이오 퍼커션 그룹이 타악 음악을, 13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 콘서트가 열린다. 14일에는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는 김서현(바이올린)과 배진우(피아노), 인천시립합창단(지휘 윤의중) 공연이 이어진다.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가 피
경기도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장터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평택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양평친환경로컬푸드 등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켓경기 매장과 쌀디저트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별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장류, 축산 가공품, 잣, 잣가공품, 수삼, 벌꿀 등과 개성주악, 떡류, 쌀빵, 쌀카스테라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토종 종자 전시, 경기도 귀농귀촌 및 농촌인력지원 등 정보, 경기도 쌀 가공품 전시존 등 전시와 홍보도 진행된다. 반려식물 체험관, 전시관, 캠페인관, 포토존 등 반려식물 관련 체험·마켓·전시가 이뤄지는 한국치유농업협회 주최 2024 반려식물 축제도 열린다. 18일에는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6명과 2024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한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자재 인상, 폭염 등 어려운 농업 환경을 겪는 농어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군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국제공항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화성·평택·이천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 내년 주민 의견 반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최종 건설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 가운데 ‘첨단산업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에 적합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최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는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주변 지역이 연계 발전할 수 있는 공항경제권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공항 인근을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후보지별 특성에 맞춰 화성시는 모빌리티, 평택·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공항지역에 공항복합도시를 조성, 항공정비단지(MRO) 등 항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배후지에 물류·산업단지, 연구단지, 국제업무지구, 마이스(MICE) 등을 조성한다. 공항을 중심으로 도로, 철도, 도심항공교통(UAM) 등 광역교통 허브를 구축해 기존 주요 도시, 산업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RE100 기반 친환경 공항과 배후지를 건설한다. 도는 배후지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유치 공모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