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활짝 핀 부평 부영공원 둘레길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찌고 있다. [ 사진 = 부평구 제공 ]
24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2회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미래 시민교육, 동아시아 시민교육에서 답을 찾다’ 주제를 발제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는 2019년 7월10일 환경부로부터 국내 12번 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최북서단에 자리한 이들 세 곳은 지금으로부터 약 10억 년 전후 얕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된 암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남한의 유일한 원생대 지층이다. 백령·대청·소청도는 국가 명승 제8호로 지정된 두무진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7개(제69호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제331호 백령도 점박이물범, 제391호 백령도 사곶사빈, 제392호 백령도 콩돌해안, 제393호 백령도 감람암포획현무암, 제507호 백령도 남포리습곡, 제508호 소청도 분바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는 서해의 보물섬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을 지정, 지질교육과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국가적으로 운영하는 공원이다. 지질공원은 귀중하고 아름다운 지질과 지형을 바탕으로, 그 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고고학적 유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국가지질공원은 2020년 9월23일 현재 모두 13곳(제주도, 울릉도와 독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문화생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자의 집에서 공연 및 전시 영상을 즐기자는 취지로, 인천시립예술단의 공연 실황과 ‘빈센트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화면 안으로 옮긴 전시 영상 등 총 9편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클래식과 합창, 무용, 연극, 해설이 있는 명화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은 2019년과 2020년 교향악축제 영상을 공개한다. 2019년 교향악축제의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제9곡 ‘님로드’, 2020년 연주회의 후반부를 장식했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만날 수 있다. 시립합창단은 1개의 영상클립과 1개의 공연실황을 선보인다. ‘그리운 금강산’, ‘연안부두’ 등 인천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인천의 노래’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킨다. 공연실황은 2019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 ‘합창과 오르간의 오딧세이’를 준비했다. 시립무용단이 공개하는 2019년 작 ‘담청’과 2020년 작 ‘우리춤 조각보’는 한국 전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토론회가 23일 인천시당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이하 균형발전TF)와 시당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다극체제로의 전환 과제와 함께 인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경제 비효율, 지방소멸 등 수도권 과밀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 행정 비효율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대안으로 수평적 네트워크 도시인‘메가시티’를 소개하며 “지금이라도 국토를 광역권으로 나눠 다핵으로 연계하는 국토공간 시나리오를 짜야할 시점”이라고 짚은 뒤 “행정수도 이전은 반드시 권역별로 특화된 교통, 물류, 정보망 연계 등 광역별 국토 발전전략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은“인천항만 물류 및 제조업 약화, 수도권 내 서울집중 등으로 장기간 침체돼온 경인축을, 경부축에 대응하는 수도권의 균형발전축으로 재활성화하기 위한 전략구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경인축 재활성화 방안을 통해 인천을 대중
▲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인사차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육상교통본부 공식 출범에 발맞춰 공사가 운영하는 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등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단체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외에 시내버스 4개 노선과 청라~가양 간 BRT(간선급행체계), 청라~가정 간 GRT를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특장차 145대, 바우처 택시 270대)를 운행하면서 장애인 등 교통서비스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육상교통을 이용하는 교통 취약계층의 요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7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학계와 전문기관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육상교통본부 출범에 맞춰 고객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육상교통본부 출범식을 생략하고 자문단 위촉도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1945년 9월8일 오후 2시쯤 인천항 객선부두. ‘해방군’으로 3·8선 이남에 진주하는 미군을 환영하기 위한 인파가 빼곡했다. 천황의 항복선언이 나온지 2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치안유지 권한을 부여받고 있던 일본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곳곳에서 작은 실랑이가 잇따랐다. 그때 인천보안대원과 조선노동조합원들이 환영 현수막, 연합군기 등을 들고 부두에 도착했다. 이들이 일경의 경비구역을 통과하려던 순간 난데없는 총성 몇발이 울렸다. 권평근(당시 47세) 조선노조 인천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이석우(26) 보안대원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여럿이 다쳤다. 이들의 장례는 이틀 뒤인 10일 시민들의 극렬한 분노 속에 답동성당에서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일본인을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죽이자”는 처절한 외침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지만, 발포 경관에 대해 어떤 법적 처벌도 없었고 인천에 살던 일본인들은 그해 말까지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 기나긴 대한민국 미군기지의 역사는 이렇게 무고한 시민들의 피와 분노가 뿌려진 가운데 시작됐다. 이 땅에 상륙한 미군은 1939년 일제가 중·일전쟁에 필요한 군수물자 생산을 위해 부평에 건설한 조병창에 제24군단 예하의 군수지원사령부(ASCOM)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1일 등교수업 재개, 추석연휴 방역안전망 구축,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 등 현안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 중구의 옛 개항장 일대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다른 곳과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관광콘테츠가 마련되고, 주변 교통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1883년 개항 이후 이곳은 서울 못지않은 나라의 중심이었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서양문물이 인천을 통해 물 밀듯 쏟아져 들어왔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오가고 머문 국제도시였다. ‘국내 최초’의 수식어가 붙은 역사·문화·외교·교통시설 등이 숱하게 들어섰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100여 년의 풍파를 견뎌내고 남아 당시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400여 년 간 도호부청사(오늘날의 시청)가 있던 관교동을 밀어 내고 인천의 수부(首府) 역할을 하던 이곳은 1980년대 들어 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대표적 원도심’으로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역사·관광 관련 사업들이 간헐적으로 이어져오던 터에 지난 15일 정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시가 이에 발맞춰 대규모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격화 2007년 시민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