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6리의 만개한 메밀밭을 찾은 주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사진 =옹진군 제공 ]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7일 시청에서 열린 '마스크 기부 전달식'에서 김두민 아성기업 대표로부터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박인서 부시장, 김두민 대표)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168개나 되는 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섬이란 사방 팔방이 바닷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간조와 만조에 관계없이 해수면 위에 노출되고 물이 있어 식생이 가능한 지역으로 정의됩니다. 인천의 섬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황해가 생길 때 낮은 지형은 바닷물로 덮이고 비교적 높은 산봉우리들이 노출돼 현재의 모습으로 형성된 것입니다. 제가 인천 섬에 관심을 갖고 20여 년 간 직접 방문해 본 결과 각각의 섬이 간직하고 있는 자연과 역사·문화유산은 사람의 얼굴이 서로 다른 것처럼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섬이 소유한 유산의 특징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지형·지질유산이 우수한 백령권 섬들은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남·북 간 충돌의 역사를 간직한 연평권은 평화체험의 공원으로, 인천앞바다에서 가장 많은 섬이 몰려 있어 인천의 다도해라고 할 수 있는 덕적·자월권은 섬섬옥수 해상공원으로, 접근성이 탁월한 영흥·중구·북도권은 섬문화체험공원으로, 풍부한 역사유물과 유적을 보유한 강화권 섬은 역사체험공원으로 각각의 지역성에 맞게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매주 금요일에 연재
▲허종식(더불어민주·인천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1. 제과란? 제과는 밀가루를 주원료로 해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한 뒤 반죽을 거쳐 화기의 힘을 이용, 만들어내는 제품을 통칭한다. 이스트를 넣어 발효시키는 것을 빵, 베이킹파우더나 계란의 기포 힘을 이용해 부풀리는 것을 과자라 하는데 반죽방법과 넣는 재료에 따라 수백 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제과(과자, 빵)의 역사 과자와 빵을 만드는 재료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밀가루이며 밀이 재배되면서부터 과자, 빵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밀의 재배는 이란·이집트문화를 중심으로 성장했고, 이에 따라 밀의 제분 및 가공기술도 발달했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쌀을 가공한 밥, 떡, 과자가 만들어졌듯 서양에서는 밀가루를 가공한 빵과 케이크가 만들어졌다. 서양의 케이크가 동양의 과자와 다른 점은 일찍부터 단맛을 내는 꿀과 계란, 동·식물성 기름, 버터, 치즈 등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부풀림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 과자의 기원 빵, 과자의 기원은 1만년 전부터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의 빵은 무발효 빵으로 현재 우리가 분류하고 있는 빵·과자의 개념 이전의 사항으로, 밀을 이용한 식품의 차원이었다는 것과 BC 6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15일 사조동아원로부터 1600만 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추석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사조동아원의 취지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구 지역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남동배 사조동아원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으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서로 마음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가 가려져 안타까운 가운데, 사조동아원의 뜻 깊은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앞바다는 ‘별밤’이다. 점점이 박혀 있는 섬들이 마치 밤하늘을 영롱하게 수놓는 별들과 같다. 가까운 강화도와 영종도, 물치도에서부터 저 멀리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에 이르기까지. 인천앞바다에는 모두 168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병풍을 둘러친 듯 정감 있는 모습으로 우리를 손짓한다. 이 가운데 41곳에 사람들이 살고, 나머지는 새와 나무 등 자연피조물들의 낙원이다. 섬은 저마다의 내력과 특색이 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오랜 기간 품어온 역사와 겉모습, 속살, 그곳에 터를 잡은 주민들의 삶 등이 모두 제각각이다. 20~30년 전에 비해 많이 변하긴 했지만, 곳곳에 옛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섬의 자연풍광과 다양한 문화유산은 그 자체가 훌륭한 역사관광자원이다. 그 섬에 미친(?) 사람들이 있다. (사)인천섬유산연구소 회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연구소는 코로나19의 먹구름이 막 드리우기 시작할 무렵이었던 지난 2월17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인천 중구청 앞에 아담한 사무실을 꾸린 뒤 4월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소에는 전·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몇몇 시민활동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사들은 지질과 지리
‘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 견본주택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354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105-145일원은 주거, 업무, 상업지역에 녹지까지 융합된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으로 꼽히는 곳이다. 라피아노는 단독주택과 같은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며 게이티드 커뮤니티 설계를 통한 주차관제시스템, 단지 내 CCTV, 관리사무소 운영 등으로 입주민들의 사생활 관련 보안성이 향상된 주거공간이다. 대우건설의 시공 참여로 ‘푸르지오’ 브랜드와 ‘라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또 라피아노 최초로 적용된 삼성 홈 IoT 시스템은 사물인터넷시스템과 인공지능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할 수 있다. 공기 질과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삼성 에어 모니터도 기본으로 제공되며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와 태양광발전(일부 타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설계가 도입됐다. 7개 평면 타입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타입별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이 설계돼 넓은 실사용 면적이 제공되고 특화 공간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
인천시 강화군 직원들은 지난 7월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병상에서 투병 중인 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15일 전달했다. 이 직원은 강화군에서 20여 년 동안 근무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동료들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출혈로 인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사연을 전해 들은 군 직원들은 지난 8~10일 자발적으로 쾌유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 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1천500여만 원을 모았고 이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유천호 군수는 “하루빨리 완쾌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짐심으로 기원한다”며 “치료가 잘 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함께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 가족은 “투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중에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직원들은 지난 6월 수중 수색작전 중 순직한 해병대 수색대 반치문 준위의 추모비 제작 성금 1천만 원과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해병대 2사단에 전달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강
김학균의 재미있는 仁川 - 1. 길에서 길을 묻다 우리는 가끔 영화나 TV 속에서 동물들의 이동 장면을 보곤 한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원주민들을 본다. 그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 동물들의 뒤를 따라 사냥을 하고 있다는 것, 바로 이것이 길의 처음이다. 길이 언제 어떻게 생긴 것에 대해서는 분분하지만 ‘동물이동설’이 길의 정의라고 할 수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토천(兎遷)이라는 말이 나온다. 고려 태조가 남하할 때 길이 없어 막연할 때 토끼 한 마리가 숲을 따라 달아나면서 길을 열어줬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것으로, 동물의 이동과 관련된 길의 유래를 뒷받침하는 좋은 예라고 본다. 인간들은 길을 통해 문명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왔으매, 그 과정에서 길의 가치 차등이 생겼다. 오늘날 예로 든다면 큰길 작은 길의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된 연유가 특히 길이 열리고 모이는 결절 지점에는 인구가 모여들고, 모여든 사람들은 구매력을 갖고 시장을 형성하면서 인류발달사의 한 장을 열게 됐다. 길이란 자연이든 인위적이든 필요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그 기능이 없어져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탄생시키며 영원히 존재한다. 길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