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28일) <인천시장> ▲ 오전 8시 공직자 아카데미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동구 화평동 455, 함세덕이 살았어요 인천에서 처음 발행된 잡지로는 1900년 ‘신학월보’로 제물포부인회가 만들었고 내리교회가 주체가 됐다. 뒤를 이어 1926년 ‘개척’, 1927년의 ‘습작시대’였고, ‘월미’가 1937년에 나왔다. 종합잡지로 문예물은 물론 다양한 필진으로 오늘날 문학사 연구에 지침서라 할 수 있는 책들이다. ‘월미’에 실린 시로 ‘고개’라는 작품, 함세덕의 이야기를 이 화평동에 들며 짚고 가야 하지 않나 싶다. 그는 초기에 시를 창작하고 후에 극작가로 변신했다. 유치진과 쌍벽을 이루며 서정적 리얼리즘의 작가로 인천적 연극을 남긴 인천이 자랑할 인물이다. 알려지지 않은 ‘고개’라는 시가 어떻게 탄생됐을까. 화평동은 구한말까지 인천부 다소면 고잔리에 속해 있던 마을로 1900년 초, 평리(平里)에서 평동(洞)으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옆 동네 화촌동(花村洞) 일부가 합쳐 머리글자를 따 화평리가 오늘날의 화평동인 것이다. 평평한 지형 때문에 평동이었고 화촌동은 꽃으로 잘못 알려져 ‘꽃마을’이 되어 버린 것이다. 두 동이 합쳐 해방 이듬해부터 부르게 되었으니 팔순을 바라보는 동네 이름이다. 평리부터 셈하여 일백년을 훌쩍 넘긴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25일) <인천시장> ▲ 오후 4시 영상메시지 촬영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22일) <인천시장> ▲오전 10시10분 실국 업무보고(원도심 분야) ▲오후 2시 케이블 3사 신년인터뷰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새우잡이, 새우젓. 작은 어류지만 우리 밥상에 올라 입맛을 돋우던 전통 염장식품이다. 새우젓에 쓰이는 새우는 ‘젓새우’로 십각목 젓새우과의 갑각류이며 얕은 바다의 뻘에 서식한다. 30~40년 전, 한번 새우잡이에 나가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던 멍텅구리 ‘새우잡이배’, 그래서 한때는 인신매매의 오명도 있었는데 그것은 조업의 ‘힘듦’ 그리고 수 개월 육지와 ‘단절’의 상징이었고, 일종의 극한직업인 셈이었다. 극한직업이 이뤄지는 바다 위 현장, 무동력선 멍텅구리배 ‘곳배’가 그것이다. 그리고 곳배의 고장 장봉도... 장봉도를 중심으로 한 새우잡이와 곳배에 대해 알아본다. 현재 이들의 흔적은 과거의 유산으로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이다. 장봉도에는 2015년 옹진군이 축소 제작한 모형선박이 건어장 해변에 전시돼 있다. 곳배를 탔던 새우잡이 일상은 어땠을까? 장봉도를 중심으로 북으로는 강화도 및 주변 도서, 서로는 덕적도, 문갑도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후반 경기만의 주된 어업활동이었던 새우잡이 모습을 현재의 활동을 통해 알아본다. ▶ 체크 Point 1. 현대 새우잡이 어부의 하루 새우잡이 어부들의 하루를 구성해 본다. 새벽부터 밤까지 기나긴 하루를 배 위에서 보내는 어부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21일) <인천시장> ▲ 오후 2시 실·국 업무보고(건설·교통분야)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20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인천e음 꾸러미몰 성과보고 및 장학기금 전달식 ▲ 오후 2시 2021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 오후 3시 실·국 업무보고(복지·가족·건강체육 분야)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조선시대 많은 유민(流民)과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재해(災害)는 가뭄과 역병(전염병)이었다. 전쟁은 이보다 훨씬 심했지만 아주 드문 일이었고 혹독한 세금과 홍수, 냉해 등 다른 자연재해도 정도는 그보다 덜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조부터 철종 때까지 이에 대한 기록이 끊이지 않는다. 왕권강화를 위해 수 많은 측근 공신과 외척들을 숙청했던 ‘철혈군주’ 태종도 재위 18년 간 매년 계속되는 가뭄에 애를 태웠고, 순조 21년(1821)에는 괴질로 3일 사이에 평양에서 무려 1000여 명이 죽었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현종 때 ‘경신 대기근’은 우리역사 상 전대미문의 재앙이다. 1670(경술)~71년(신해) 2년 간 전국 8도에 가뭄, 홍수, 냉해, 병충해 등 재해란 재해가 한꺼번에 몰아닥쳤다. 화불단행(禍不單行), 뒤를 이어 전염병과 우역(牛疫, 소 전염병)이 만연했다. 이로 인해 당시 인구의 최소 10% 또는 그 이상이 굶어죽거나 병들어 죽었다. “임진왜란 때도 이것보다는 나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참혹했다. 특히 소리없이 찾아오는 역병은 엄청난 공포 그 자체였다. 콜레라, 장티푸스, 천연두(마마), 이질, 홍역 등 병의 위세는 지금과 똑같은데 그 때의 열악했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19일)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실·국 업무보고(환경·안전 분야) ▲ 오후 4시30분 실·국 업무보고(문화관광·해양항공 분야)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 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1월18일) <인천시장> ▲ 오후 3시 실·국 업무보고(일자리·경제 분야)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