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열고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김 위원은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학교에 대해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에 걸쳐 등교 인원 제한 조치가 강화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해 시행키로 했다. 서울·경기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9월 개학 이후 2주 지난 9월 11일까지 교내 밀집도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해야 한다. 기존 조치는 3분의 2 유지로 권장했었다. 인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지 않았지만 같은 수준으로 시행한다. 이 기간 이후 관련 조치에 대한 완화 여부 등은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 교육부는 비수도권 지역 교육청에도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안에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다수의 시·도 지역에서 학생 학력 격차를 고려해 등교 수업일을 늘리려던 점을 겨냥한 조치다. 별도로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용인 전체와 양평군 일부, 서울 성북구·강북구에 있는 유치원과 학교는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과 관련한 확진자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인근 운정·교하지구 38개
지난 28년간 수원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 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이달 31일 새로운 건물에서 경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그동안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앞으로의 발전상을 살펴본다. ◇ 최신 설비 갖춘 과일동·수산동 오는 31일 경매 개시 수원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로 과일동, 수산동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상인들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약 22㎡ 규모의 상점 54개가 들어서는 과일동에는 3개 도매법인에 소속된 과일 도매상인들이 깨끗하고 현대화된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과일동과 비슷한 규모의 수산동에는 2개 도매법인의 60개 점포가 입주해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신축 시장 내부에는 가지런한 점포와 밝은 조명, 널찍한 통로가 확보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조합 사무실과 상인들이 이용할 휴게실, 은행 등의 기존 시설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과일
2017년 4명이 숨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화재 사고 책임자 대부분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김두홍 판사)은 업무상 과실치사사아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공사업체 대표 남모(56)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상가운영업체 및 시설관리업체 직원 4명 중 혐의가 무거운 1명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 1년2월~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을 각각 선고했다. 또 해당 업체 3곳에는 벌금 3000만~1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사현장에서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라며 “4명이 사망하고 54명이 크고 작은 상해를 입었으며, 그 외에도 막대한 물질적 피해가 발생해 피고인들의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피고인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어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면서도 “건물 소유업체와 상가운영업체, 시설관리업체가 각 10억원씩 출연해 사망자 유족 및 상해 피해자들과 원만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자녀들의 개학이 임박한 학부모들은 올해 초 홍역을 앓았던 혼란을 또 겪고 있다. 학교들은 등교를 늘리려다 학생 밀집도 제한 조치가 강화되면서 급히 등교 일정을 조정하고 있고,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 계획을 안내받지 못하고 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유·초·중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을 전체 3분의 1(고교는 3분의 2), 비수도권은 3분의 2로 제한하기로 하면서 일선 학교들은 등교 일정을 재조정 중이다. 학생 간 학력 격차가 벌어지고 시·도가 등교를 늘리는 방향으로 2학기 일정을 세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등교 확대가 어려워졌다. 특히 당장 이번 주 개학을 앞둔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 일정과 방식을 두고 코로나 확산 초기인 1학기 때와 비슷한 혼란을 겪고 있다. 파주에 사는 우모(41)씨는 “불과 며칠 전 24일부터 매일 등교수업 할 예정이라는 공지를 받았다”며 “등교 일정이 조정되면 맞벌이 부부들은 다시 아이 맡길 사람을 찾거나 아이를 학원으로 돌려야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에서 유치원생 자녀를 둔 이모(38)씨는 “유치원에서 연락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 집합제한 명령 지침을 위반한 종교시설은 곧바로 법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폭우·폭염대책 관계부서 합동회의’에서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모든 종교시설 집회 현장 점검과 함께 이같이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종교단체에 수원시의 방침을 알리고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하라”며 “국가 위기 상황이고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종교단체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준수 사항은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소모임) 활동·행사 금지 ▲음식 제공·단체식사 금지 ▲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출입자 증상 확인,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방역 관리자 지정 ▲ 마스크 착용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 소독 대장 작성 ▲시설 내 이용자 2m 간격 유지 등이다. 예배·미사·법회 때 큰 소리로 기도·노래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집합금지’로 강화된다. 집합제한 명령을
안성교육지원청이 2020 안성몽실학교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지난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3시간씩 진행됐다. 마을교사 나눔연수는 ‘어린이들’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를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른이들’이 조력하고 지지, 응원하며 함께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안성몽실학교 학생자치 거·위·의·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안성몽실학교(옛 백성초) 후관동 1층 급식실에서 마을교사들이 모여 서로 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등로된 98명의 전문분야 마을교사 중 희망자를 받아 매회 20여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했다. 나눔연수는 7월 11일부터 공간짓기(건축가 정상오), 창업교육과 기업가 정신교육(참살이교육협회 대표 장혜선), 메이커교육과 기업가 정신교육(프리윌 대표 조혜선), 서로배움 평화교육(피스모모 박은경), 물들다 물들이다(남혜인자연염색 대표 남혜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공간이 삶의 과정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 창업교육, 메이커교육의 가치 창출의 의미, 서로 배움의 평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방법, 쪽 염색으
화성 다원중학교 자율동아리 ‘어빌리티’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8·15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8·15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7월 학생과 시민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노래와 춤을 추는 플래시몹 개발에 참여할 학생 동아리나 자치회를 모집했다. 다원중 댄스동아리 어빌리티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학년을 중심으로 비대면 신입회원을 모집해 1·2학년 여학생 14명으로 구성했다. 어빌리티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안무를 익히고 매주 화요일에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방과 후에 모여 태극기 플래시몹 대형을 만드는 연습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동아리 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플래시몹을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빌리티 구성원 14명은 서로 소통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플래시몹 제작을 마쳤다. 다원중학교 이원상 교장은 “학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애국심과 태극기를 그리며 역사적인 광복의 감동을 재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합류도로의 ‘가속 차로 없어짐’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로 인한 손해는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이형주 부장판사)은 한 손해보험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소엥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2차로가 가속차로임을 알리는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도로 설치상의 중대한 흠결인데, 나아가 마지막 3분의 1 구간은 실선으로 차선을 표시했다”며 “사고가 야간에 발생했다는 점까지 더하면 초행인 운전자가 보통의 주행차로라고 착오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도로는 ‘신뢰의 원칙’이 적용될 수 없는 상황을 설치 주체가 초래한 흠결이 중대하고도 명백하다”고 판시했다. 신뢰 원칙이란 교통규칙에 맞춰 행동하는 자는 타인도 교토규칙을 지키리라 신뢰해도 좋다는 법리다. 재판부는 “도로 설치의 하자를 주장했어야 하지만 중앙선 침범 사고라는 이유로 당연히 했어야 할 변론을 포기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 사건에서 중앙선 침범은 고의가 이니므로 무죄 등을 주장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죄 편향의 검찰과 문제의식 없는 변론, 공판이 빚은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교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5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용인을 비롯해 양평, 여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가 1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교육청 대응 체제를 점검하고 학생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과 양평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 학교를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교육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또, 전체 경기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2주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금지를 간곡히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특히, 수원, 용인, 성남, 화성오산, 양평, 파주 지역에는 학부모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자녀들의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지도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도청과 방역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적극적인 학생 안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금 상황은 학교와 각 가정의 학부모님들께서 2주 동안 학생들의 외출을 금지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앞으로 2주 동안 종교시설, PC방, 코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