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유대진 LH 부사장이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H 평택 고덕지구를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는 지난 27일 고덕지구를 찾아가 직원들에게 “폭염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와 온열 질환에 대해 철저히 응급대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폭염대책의 주요내용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무더운 오후 2~5시에는 3차례 이상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도록 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에는 공사를 중단하고 지침을 내려 근로자 보호를 우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지사장과 청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사장과 청렴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 특별지시 및 당부사항을 공유하고 올 상반기 자체 청렴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한 부서별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물품 계약과 토지 등 사용허가 계약을 할 때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투명한 업무처리 등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철저한 복무관리와 타의 모범이 되는 품행을 유지해 경기본부가 청렴윤리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철기자 jc38@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가정 인테리어 소품과 결합한 음향기기를 체험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수원점은 오는 8월 2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디자인 전문스피커 브랜드 ‘NAPAL Frame Pop-up Store’가 진행되고 있다. ‘나팔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실제 가정의 인테리어 모습을 공개해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나팔은 국내 정상급 작가의 유명 작품을 액자, 조명 등 인테리어 소품에 결합, 실내 디자인과 어우러지도록 제작한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음향 제품이다. 나팔의 인기 아이템인 ‘액자 스피커’는 벽에 거는 방식으로 제작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나팔 팝업스토어에서는 예술 작품과 음악을 한 공간에서 감상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전개해 고객들께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NH농협은행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농협은행에서 판매되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모두 1천111명을 추첨해 ‘다이슨청소기’와 ‘토스트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자금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상품에 우대금리(최대 3.3%)와 별도 비과세 혜택까지 부여된 상품으로 만 19~2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오는 9월 첫째 주 중에 농협은행 홈페이지 및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은행에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기반이 되는 청약상품에 가입 하여 청약통장 혜택은 물론이고 경품 수령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1661-3000, 1522-3000)에 문의하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다음달 경기까지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3개월 연속 하강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에 최저임금 인상 충격까지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4.5로, 1개월 전보다 7.6포인트 하락하고 1년 전 같은 달보다는 3.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도내 SBHI가 지난 5월에 올 상반기 정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부정적 경기전망이 굳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분석했다. 도내 제조업 8월 경기전망은 82.2로, 전월 대비 9.9포인트 떨어졌으며, 비제조업도 이 기간 5.1포인트 하락한 86.9로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87로 8.7포인트 하락하고 서비스업도 계절적 요인과 최저임금 요인 등으로 86.8로 4.9포인트 낮아졌다. 업종별 전망치는 제조업 가운데 기타운송장비(100.0→112.5), 목재·나무제품(81.3→87.
중소기업들이 내년 최저임금안을 재심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고용노동부에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중기중앙회는 ▲최저임금 적용에 사업 종류별로 구분하지 않은 점 ▲최저임금 결정기준·지급주체의 지급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인상률을 결정한 점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10.9% 산출근거 등을 사유로 들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경기 침체가 우려 속에 악화된 고용지표,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등을 고려해야 하고 법적 근거가 있는 ‘사업 종류별 구분 적용’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것이 최저임금위원회 책무”라고 주장했다.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63%를 넘어 유례없는 높은 영향률, 미만율이 나타났는데도 임금인상을 무리하게 강제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건비 상승 ▲수출제조업 국제경쟁력 약화 ▲중소제조업 인력난 심화 ▲경력·업무수준과 임금상승률 반비례 ▲근로자 간 불화 발생·생산성 저하 등 부작용을 온전히 떠안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폭염 피해를 입은 시흥시 미산동 임흥순씨의 축산농가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영농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농가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장마 이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돼지와 닭 등 가축 10만4천31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비상재해대책위원회를 소집, 폭염 대비 대응요령과 축산농가 사양관리 방법 등을 전파했다. 또 폭염이 잦아들 때까지 도내 축협이 보유 중인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 69대를 동원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작업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신규 지원 및 기존 대출 우대 등 금융지원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자식처럼 길러온 가축들이 폭염으로 폐사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폭염에 대비해 가축과 축사관리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고, 스프링클러·물분무기·송풍기 등 장비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쌀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과 현지 포장에서 각 시·군 벼농사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경기쌀 적정 생산을 위해 추진 중인 도내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업기술원은 먼저 시·군별 쌀 적정 생산 추진 현황과 사례를 발표하고, 도 농기원 벼 시험연구포장의 새로운 벼 품종에 대해 비교 설명했다. 이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현장 시·군을 돌며 경기도 육성 신품종 벼인 참드림과 맛드림 재배포장 생육상황 관찰과 친화경 쌀 생산을 위한 포트육묘 재배기술 시범, 쌀국수와 누룽지 등 쌀가공 시범사업 등 새로운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비교평가도 실시했다. 농기원은 올해 경기쌀 적정생산을 위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위해 총 20종 73곳에 51억을 지원해 경기미 최고급쌀 생산, 생산비절감기술 투입, 가공용쌀 상품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차례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 지난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참가 신청한 14개 팀 중 예심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했다. 지역예선대회가 열린 이날 인천대학교 ‘지금 이 순간’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250만원, 한은 총재 표창장을 수상했다. 우수상(상금 200만원)은 단국·고려·한양대 연합 ‘소믈리에’팀이, 장려상(상금 각각 150만원)은 인천대 ‘Balance’(밸런스)팀과 대진대 ‘안정환’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 ‘지금 이 순간’팀은 다음달 14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릴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지역예선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전형에서 우대할 계획이라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북부 중소기업 단체 및 협의회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세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장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내년도에도 최저임금이 크게 인상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이 가중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심화시키지 않도록 조속히 실질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은 “업종별, 지역별 물가수준 등을 최저임금 인상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생산성, 숙련도 등을 감안해 최소 1년의 수습제도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간담회에서 경기중기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5대 핵심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이구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실질적 현장의 목소리는 본부 및 관계부처에 전달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