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전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 및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안전 관련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그룹을 지어 1~5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화재 분야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 범죄,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자살 분야는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하고, 지난해 3등급으로 평가받았던 감염병 분야는 올해도 3등급을 유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공통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6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70명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 10일부터 28일, 2기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수당 35명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13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학생과 2020년과 2021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7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2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0,250원을 적용해 일당 82,000원이며 만근 시 1,476,00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
양주시가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2019년 3월 양주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는 42㎍/㎥에서 ▲2020년 12월~2021년 3월 27.5㎍/㎥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34%가량 개선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건강 보호 등 2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과태료 대상서 제외된다. 또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장 노후건설기계 사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군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우수시에 선정됐다. 시는 평가에서 지역업체 수주·도급현황, 도내 지역업체 하도급현황, 관급자재 중 도내 지역업체 사용실적, 건설업체 행정처분 실적, 공공입찰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 추진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방안의 일환이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 입찰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을 도입하여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의 실태조사를 통해 시 발주 공사에서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 제한, 불공정거래 차단, 우수업체에 수주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실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우수시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고, 우수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해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단 2곳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속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복합휴양체험공간으로 익히 알려져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동두천시 김우정 관광휴양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관광분야에도 친환경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 개선 ▲주민참여형 규제 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양주시의 한 로컬푸드 매장이 허위 서류로 억대 보조금을 타낸 사건과 관련해 시의원과 공무원들의 연루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송치됐다. 양주경찰서는 뇌물수수, 직권 남용,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양주시의회 A 시의원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등 공직자 4명을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시의원은 양주 로컬푸드 지원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주는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양주시 공무원인 B씨 등 3명은 로컬푸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자격 미달인 사업자 C씨가 선정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자기자본금 등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허위 서류를 작성해 지난해 로컬푸드 매장 관련 보조금 2억9천100만원을 타낸 혐의(지방재정법 위반 및 사기 등)로 로컬푸드 매장 운영자 C씨와 공범 D씨 등을 검거했다. C씨는 인테리어 업자 D씨와 짜고 시설이나 인테리어 대금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수법으로 자기자본금 없이 보조금을 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올해 초 사건이 불거지자 매장 문을 닫고 잠적했다가 5월 전남 해남에서 검거된 뒤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D씨는 1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양주시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덕계근린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연말까지 추가로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덕계근린공원(덕계동 467) 부지 내 설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선별검사소에는 검체채취자 4명, 행정요원 4명, 안내 및 방역 4명 등 12명이 근무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들은 임시 선별검사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는 오는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1 동두천 무형문화재축제’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영호)가 주최하고 동두천 민요보존회, 하봉암도당굿보존회, 이담농악보존회, 송서·율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 4개 무형문화재 단체의 성장과 발전상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무형문화재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동두천 국악예술단의 특별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건너띄기 시행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1-86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지역 초등학교 교원 123명을 대상으로 한 ‘양주시 농촌체험마을 팸투어’(FAM tour)가 진행됐다. 양주시는 이번 팸투어가 지역 내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남면 맹골마을, 초록지기마을, 장흥면 천생연분마을, 전원일기마을 등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 찾아 각 마을별 특성을 살린 연잎밥 만들기, 장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농업·농촌이 지닌 다원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봤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농업·농촌자원을 소재로 초등 교과과정 연계해 농촌체험 학습, 진로체험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농촌과 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와 체험마을 간 연속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로 위촉된 농촌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대면·비대면 체험활동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도농교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마을 4곳, 교육농장(에듀팜) 12곳, 체험농장 19곳 등을 육성해 연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