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동두천지회가 주관한‘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지난 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졌다. 12팀의 뜨거운 경연무대가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출연해 천태만상, 꽃길 등을 불러 가요제에 열기를 더했다.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으로는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른 참가번호 8번‘임동진’씨가 차지했다.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알찬 가요제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섬유·패션산업 토탈마케팅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입주해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화상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 섬유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의 ‘섬유패션위크 사업’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마련된 특별상담회장에서 참가기업들이 화상으로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상담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내 16개 기업이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17개 국 해외바이어와 매칭돼 총 35건의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화상상담회 진행에 앞서 국내 섬유패션분야 전문컨설팅사와 연계해 참여기업별 심층상담을 실시, 해외 유망시장 발굴과 상담자료 제작을 지원하고 KOTRA 해외무역관에 기초 자료와 샘플 등을 발송하는 등 원활하고 효율적인 상담 진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화상상담회 종료 후 KOTRA 수출 전문위원
양주지역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 학급 요인이 공동통학구역 도입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양주시 읍·면지역 초등학교의 소규모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선택적(제한적) 공동통학구역을 전격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공동통학구역은 택지개발지구 내 초등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해 주소지 이전없이 옥정지구 등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에서 읍·면 지역의 학생 수가 적은 초등학교로 전·입학을 허용하는 제도다. 이러한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이 확대되며, 소규모학교의 적정 규모화가 가능하다. 특히 옥정동,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초등학생은 별도 주소지 이전 없이 남면초 양덕분교, 덕도초, 봉암초, 산북초, 상수초, 상패초, 효촌초 7개 교로 전학·입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주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년 학기부터 옥정동, 고읍동 등 신도시 지역 초등학생은 7개 초등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지만 7개 교의 적정한 학생배치를 위해 전·입학 이전에 대상학교로 반드시 문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소방서에서는 6일 인명구조 민간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안오석·김일도 씨로 지난달 24일 양주시 청담로에 있는 창고 화재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간유공자들은 당시 현장에서 화재를 인지하고 화마의 위험 속에서도 화재 현장에 있던 거동이 불편한 요구조자 1명을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의인들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두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 한미령 의원이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생명나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봉사 정신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령 의원은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 의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다. 한미령 의원은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언제 어디서든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정책 연구 및 입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WBC 복지TV 공개홀에서 열린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시상식은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옥정신도시에서 강남 양재역을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집 앞에서 회사 앞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운행으로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신설되는 2개 노선은 옥정 3단지에서 출발해 삼성~강남~양재역까지 운행하는 P9601번과 P9602번 노선이다. 각 노선은 옥정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를 경유해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P9601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3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30분, P9602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1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10분으로 출‧퇴근시 각 1회씩 운행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해당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 단점으로 지적된 입석운행과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31인승 이하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돼 버스 탑승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경기북부에서 양주지역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북부 양주역세권 일대가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교통·주거·생활 인프라가 복합된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 프로젝트금융회사(PFV)가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상업, 업무용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체 사업부지 중 일부인 2만2064㎡가 분양되며, 공급용도별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2935㎡ ▲상업용지 3필지 1707㎡ ▲업무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 부지에 공공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 사업이다. 양주신도시 인근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이미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도 경기북부의 중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까지 개통하게 되면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양주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가 되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수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17일 간의 회기 동안 그간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여 우리 양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등 회기 내 처리해야 할 총 12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사전에 의견 조율을 마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홍성표 의원), 양주시 어린이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통학로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순덕 의원)과 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안(임재근 의원)이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해 오는 10일에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까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산북초등학교는 지난 1일 유튜브 생중계로 학년별 연극 수업을 토대로 한 어울림 연극제를 실시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연극 수업은 국어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년별 기초적인 발성 연습, 경청하기, 감정 표현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덧붙여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교사와 연극 강사가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고 역동적이며 입체적인 교육연극 수업을 하였다. 또한, 연극 협력 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평면적인 학교 수업을 연극을 통해 학생중심의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수업으로 활성화시키고 수업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산북초 어울림 연극제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연극제는 유튜브 생중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산북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수준 높은 감동을 주는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연 4회에 진행하는 인문학 행사이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중적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MC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 음악 관련도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객들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