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제1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그대는 미래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식전공연과 기념식, 여성한마음체육대회로 구성돼 여성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식이 열려 봉사부문에 화도읍 박순자씨, 호평동 김묘숙씨가 각각 수상했고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는 화도읍 윤복자씨가 수상했다.
육군 6259부대(대대장 조환제)가 ‘제2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을 지난 6일 남양주시 환경봉사단체인 ‘사랑과 풍요봉사단’에 기부했다. 육군 6259부대는 물길 중심의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농천 환경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 중 200만원을 사랑과 풍요봉사단에게 전달했다. 사랑과 풍요봉사단(회장 권오석)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환경개선활동으로 수상한 시상금을 다시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해준 육군 6259부대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활용해 도농천 환경정비 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이다.
<속보>남양주시와 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명서 공방전을 벌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본보 9일자 9면 보도)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가 민주당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남공직협은 지난 5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이 언론에 배포한 ‘김모 전 시의원 비리사건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서 관련, “수사가 종료돼 재판중에 있는 시의원의 개인비리를 집행부에 전가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마치 회원들이 위법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벌하지 않는 것처럼 매도하는 처사는 1천500여 회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것으로써 깊은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혹이 있다면 의회의 고유권한인 행정사무감사나 시정 질의를 통해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마치 남양주시가 부패의 온상인 것처럼 부정부패 척결을 명목으로 ‘남양주시 부정부패척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상설로 운영하겠다’는 발언은 남공직협 전체 회원들의 자존심을 짖밟는 망언”이라며 “시의회 의원들의 책임과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임을 깊이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개설을 위해 워킹그룹을 운영,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지역 주민, 도로 및 공항기술사, 토목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맑음 수목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워킹그룹 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개 노선에 대한 장·단점과 개설비용 절감, 경사도, 사업 추진중 각종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한 굴곡 노선의 재검토 등 노선안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토의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 추진시 계획, 설계, 시행의 각 단계별로 지역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사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시의원 7명과 남양주시가 성명서 공방전을 벌이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이들의 성명서가 의장 선출이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이어진 의회 파행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을 집행부로 돌리고 의회 복귀를 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전 시의원의 대형 비리사건과 관련, 남양주시장의 연루 의혹을 간접적으로 제기해 확실한 근거없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지난 5일 ‘김모 전 시의원 비리사건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서를 언론에 배포했다. 이 성명서에서 이들은 “김모 전 시의원은 시장의 복심이라고 할 정도로 다른 시의원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시장의 신임과 힘을 갖고 장관급 비리를 저지를 수 있었다고 보여 진다”고 추상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또 “집행부의 수장으로서 남양주시와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훼손한 책임 및 직·간접적인 정치적, 행정적 책임은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남양주시에 만연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가칭 ‘남양주시부정부패척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상설로 부정
남양주시 고용경제과는 지난 5일 사회적 기업들과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업체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신규로 받은 ㈜기락 송옥섭 대표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은 ㈜지드림 김희경 대표, ㈜대한기업 이왕모 대표, ㈜해우푸드 홍성관 대표를 비롯해 새로 사회적기업이 된 6개 기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윤영훈 경제산업국장은 고용노동부 인증 및 경기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인증서와 지정서를 전달하고, 신규 진입 업체들의 당면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 업체들은 관련 제도 및 행정에 대한 이해가 낮아, 각종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법인격의 한계로 사업초기 기반조성이 어려운 점과 조직 규모의 확대에 따른 조직관리 등 당면한 어려움들을 토로했으며 윤 국장은 향후 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상반기 중 인증 사회적기업 1개소,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가 신규 지정했으며 2011년에 이어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 활동하고 있다.
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은 지난 6일 평내초등학교를 방문해 4~6학년 4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강의를 했다. 이날 이 서장은 강의에 앞서 “약 50년간 7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평내초등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과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특별강의에서 학교폭력 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 성장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6학년 이모양은 “무서운 줄만 알았던 경찰아저씨가 직접 학교에 찾아와 강의를 해주셔서 경찰이 이젠 무섭지 않고 강의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국제자매 및 우호협력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의 청소년들과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소통과 이해는 물론이고 외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각국 청소년들의 고민 함께 풀어가요!’라는 주제로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가정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가정 방문(홈스테이) 일정이 2박3일로 예정돼 있어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대한민국 가정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국제하계캠프에는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학교 탐방, 수련관체험,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김치만들기,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를 찾은 외국 청소년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전할 것으로 보인
남양주시는 우기를 대비해 대규모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준설 등 공공하수관과 하수도맨홀의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접읍 연평리 일원 대규모 공장밀집지역을 시작으로 10여개 지역을 준설대상으로 선정, 준설차 등 장비와 연인원 270여명을 투입해 80㎞구간 305톤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여러 공장지역에서 배수취약으로 수해피해를 입음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경기 소상공인 창업지원교육이 4일과 5일 남양주 평내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90여명의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소상공인의 창업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양주일자리센터와 경기 중소기업조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남양주시 김한철 과장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피력하며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경기도 소상공인 자금 우선배정의 해택 및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수혜기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