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내신도시~구리시~강변역까지 운행하는 2번 시내버스를 오는 9일부터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서울 중계동, 태릉입구 등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서울 버스노선 1138번, 1225번을 7월 말 별내지구까지 연장한다. 이번에 운행에 들어가는 2번 버스는 총 7대로 12~15분 간격 일일 49회를 운행하게 된다. 경유지는 별내지구 남광~대원칸타빌~현대아이파크~KCC~신안인스빌~쌍용예가~우미린아파트~퇴계원R~사노리~배탈고개 ~구리시청~워커힐이며, 첫차와 막차는 별내지구 기준 오전 5시50분, 오후 10시30분, 강변역 기준 오전 6시40분, 오후 11시20분이다. 이와함께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중 1138번 노선은 별내지구(우미린, 쌍용예가, 동익, 포스코, 덕송초교)를 거쳐 당고개역, 상계4동, 중계역, 묵동삼거리까지, 1225번 노선은 별내지구(신안인스빌, 화접초교, KCC, 별가람중, 포스코, 쌍용예가, 한화)를 거쳐 삼육대앞, 화랑대역,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별내신도시 주민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체육공원내에 인조잔디 축구장을 최근 준공,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오남체육공원내 인조잔디축구장은 20년전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을 활용해 가로 83m 세로 57m의 크기로 조성됐다. 부대시설로는 관람석 120석, 야간라이트, 그물망 8m, 대기실 2동 등이 설치됐다. 시관계자는 “오남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은 7월 한달동안 홍보와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7대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원 자격여부를 인터넷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복지전광판-복지서비스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지난달 29일 특허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남양주시 복지전광판의 일환으로서 기존 복지시뮬레이션이 서로 상이한 법률과 지침으로 일반인 뿐 아니라 담당공무원 등 전문가조차도 쉽게 지원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여건을 개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시 복지시뮬레이션은 누구나 인터넷 사이트에 (http://hopewel.nyj.go.kr)에 접속해 본인의 소득과 재산사항을 입력하면 한부모 가족, 차상위 자활, 기초노령 및 장애인연금, 보육료지원,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지원 등의 서비스 수혜 가능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보건복지 관련부서 및 민간기관(시설)에서도 실시간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도 극대화 하는 효과가 있다. 이 복지서비스 시뮬레이션은 지난 5월4일부터 일반시민에게 공개된 이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4회에 거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개월간 조회수가 약 5천여건이 기록되는 등
남양주시는 ‘제1회 짚풀공예전시회’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유기농테마파크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7년 조안면 조안2리 조동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후, 짚풀공예 교육을 통해 짚풀공예 동아리를 조직한 8명의 70~80대 노인회 회원과 마을주민들이 5년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공방버들숲과 유기농 테마파크의 도움으로 열게 된 이번 전시회는 ‘농경문화 속 생활공간과 도구’라는 테마를 가지고 짚풀과 닥종이를 이용해 부엌, 헛간, 마당, 원두막을 배경으로 한 작품 50여점 전시된다. 발틀, 짚신 신고 키 써보기, 새끼꼬기 등 무료체험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라져 가는 전통생활 문화인 짚풀공예의 발굴과 전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며 조상들의 지혜와 여유를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조동장수마을 짚풀공예동아리 박광극 회장은 “80대에 내 이름이 담긴 전시회를 여는 것은 감동 그 자체”라며 “손주 같은 아이들과 나 같은 노인들이 와서 지게도 져 보고 새끼도 꽈 보면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590-45
남양주시의회가 의장 선출과 관련,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며 파행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열린 제196차 임시회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자인 민주통합당 이계주 의원을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했다. 그러나 이 결과에 대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당초 자신들이 생각한데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정당정치 부정이며 의회 구테타”라고 규정하고 의장 사퇴 등을 요구하면서 회의에 불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못하고 폐회됐고, 3일 개회된 제197회 제1차 정례회 역시 이계주 의장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미달되면서 2차례나 정회됐다. 이같은 시의회 행태에 대해 시민들과 시민단체는 감투싸움과 힘겨루기로 보면서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때는 민주당에서 의장을 포함해 상임위원장까지 5석을 몽땅 차지했을 때는 당연한 것 같이 있다가,지금은 민주당 의원이 의장이 됐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의원이 의장이 되지 않았다고 심통을 부린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이계주 의장이 새누리당 의원을 찍은 것이 아니고 새누리당 의원이 민주당
자유총연맹 지도위원 분회 경기도 회장인 원병일 시의원(남양주 라 선거구)이 지난 6월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 뜻깊은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원 의원은 지난달 25~30일까지 6일간 미금초등학교와 금교초등학교, 그리고 가운초등학교와 가운중학교 등 4개교에서 6·25 전쟁 62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를 위한 숭고한 애국정신 고취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북한 관련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전시된 사진들은 외신기자 및 탈북자 등이 촬영한 것으로 굶주리고 헐벗은 북한의 아이들, 군인 및 주민들의 실생활 모습을 담고 있다. 원병일 의원은 “이 행사가 어린 학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똑바로 알고 앞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그린(대표이사 이형출·남양주시 진접읍)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에코그린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에코그린은 폐플라스틱과 폐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재활용하는 업체로, 설립 2년 뒤인 2007년에 1차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후 ‘환경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를 모토로 자원 재활용과 소외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1차로 인증을 받았던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끊기던 2010년, 적지 않은 기업들이 지원 종료와 함께 인원 구조조정에 들어갔지만 에코그린은 ‘조금씩 더 나눠서라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구조조정 없이 어려움을 헤쳐 나왔다. 현재는 당시보다 3명을 더 늘어난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수익금 2억여 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과 남양주시장 표창도 수상했다. 최근에는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영역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일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3가구를 방문, 삶의 어려움을 듣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가구는 모두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어려움, 자녀 양육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삶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구들로서 나눔을 통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들이다. 이석우 시장은 이들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주민들은 자신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이야기를 하며 희망케어센터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해 진접읍에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딱한사연을 듣고 직접 소에 여물을 주고 희망매니저와 함께 김치를 담그기도 했던 가구를 또다시 방문, 어르신께 따뜻한 말을 전하며 용기를 붇돋아 주었다. 이석우 시장은 “시정의 모든 부분이 결국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시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는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요일인 지난 1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가정의 이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공직협 회원들은 네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화도읍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이삿짐을 옮기고 정리 및 청소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장롱, 책상, 냉장고, 이불 등 1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 및 생필품도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남공직협에서는 집들이 선물로 세제 및 휴지 등을 전달했으며 일부 회원들은 자전거타기, 비눗방울 놀이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해덕 회장은 “남공직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공무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6대 남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초선인 민주통합당 이계주(60) 의원이 선출됐다. 남양주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96차 임시회에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자인 이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의장은 같은 당 소속의 박유희(49) 의원과 경합을 벌여 1차 투표에서 7대 5로 뒤졌지만 과반 득표를 받지못하면서 2차 투표를 벌여 7대 7로 역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열린 3차 투표에서 또다시 7표로 얻으면서 연장자인 이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은 의원들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3일 열리는 제197회 제1차 정례회 때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의장선거 결과는 민주당 소속인 이계주 당선자가 6표를 가지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의 확고한 지지를 받으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