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원대희)는 지난달 27일 지사 회의실에서 전기안전자문위원 위촉 및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대희 지사장은 신임 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사 및 지사의 업무에 대해 브리핑했다. 김효식(한강전기 대표) 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은 불합리한 관련법 개정을 비롯해 구리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 등에 대한 교육과 기술자문 등을 건의했다. 원대희 지사장은 “자문위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본사에 보고할 사항과 지사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 등을 구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단장 박계완)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입주민 초청 강연회’와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6월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입주민 초청 강연회’는 별내지구 입주민들로부터 직접 고객만족도 교육을 받기 위해 만든 자리로써 포스코더샵 입주민 대표 김용수씨가 강사로 직접 나섰다. 김 대표는 그동안 각 입주단지별로 주민들이 느꼈던 아쉬웠던 점과 불편했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입주민 대표들은 남양주사업단 직원들이 휴일도 잊고 밤낮 없이 일하면서 별내지구의 조속한 입주환경 정착을 가져온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LH 남양주사업단에서는 입주민들의 건설적인 대안을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했고, 반영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입주민들에게 상황설명과 아울러 양해를 구하면서 서로 더욱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 가진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6월 행사에서는 입주민 20명, 남양주시 및 별내동사무소 직원 20명, 시공사 직원 80명, 남양주사업단 직원 60명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남양주시 국도47호선 퇴계원IC와 국도46호선 먹골IC가 조기개통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국도47호선에서 판교·일산방향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램프를 29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 및 주말 등에 지·정체 길이가 2~3㎞에 이르는 등 극심한 정체구간인 퇴계원IC 주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퇴계원~진관까지 3㎞를 8차로 확장하고 진관~먹골까지 1㎞ 4차로 신설해 개통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연결로 개통이 지연됨에 따라 출근시간대 병목현상으로 국도47호선 진관IC에서 고속도로 진입구간 통과까지 20분이상 소요되는 등 교통불편이 심각했다. 시는 이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판교 양방향 진입 연결로를 추가 개통함에 따라 고속도로 진입시간이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도46호선 먹골IC 전방향 연결로도 추가 개통함으로써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국지도86호선을 이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더 가깝고 빨라져 기존 47번 국도의 진접읍 장현리에서 임송삼거리 구간의 교통량을 분담
남양주시는 화도읍 묵현리 지역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75억원이 소요되는 묵현리 도시계획도로는 구 국도 46호선 천마산휴게소에서 스타일리조트 진입로에 위치한 혜성빌딩까지 4차로 280m이다. 이 지역은 기존 도로가 협소해 주민불편이 상존하던 지역으로 그동안 실시설계용역과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토지보상이 90%이상 진행됐다. 시 재정 여건에 따라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2012년 본예산과 제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묵현역사 진입도로와 연계되면 묵현리 지역의 교통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추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양주시 공무원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징계처분뿐만 아니라 익년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차감 등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남양주시는 올해를 ‘남양주시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의 원년으로 삼고 음주운전자에 대한 불이익 처벌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적발 시 징계처분 외에 1일 1시간씩 5일간 시청 현관에서 출근시간에 음주운전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혈중알콜농도와 음주위반 횟수에 따라 익년도 복지포인트 50~150포인트를 차감한다. 음주운전과 관련 지난해 적발돼 징계처분을 받은 시 공무원은 6명이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3명이다. 이들 3명은 징계처분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예방캠페인과 익년도 공무원 복지포인트 차감 등 강화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태식 시 감사관은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공직자 상을 정립하는데 무엇보다도 음주운전이 근절돼야 한다”며 “올해 상반기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오는 7월2일까지 5일간 음주운전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원대희)는 최근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보라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시설 개선사업 준공식 및 전기안전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사고 인지능력과 대피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들과 이들 보육시설에 대한 안전을 위해 남양주시 및 구리시와 협의해 공사를 완료했다. 원대희 지사장은 “올해가 마지막인 일몰사업이지만 매년 보육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전기재해 예방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와부읍은 26일 덕소리 소재 7포병여단 장병 750명과 사회단체 회원 등 민·관·군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소삼익아파트 앞 한강변에서 도심천 주변까지 약 3㎞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제초작업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의 매개체로 알려진 한강변 잡초를 제거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한강변 산책로는 덕소리 및 도곡리 아파트주민 약 5천여명이 산책코스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창규 7포병여단장은 “이번 제초작업은 극심한 가뭄에 따른 대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변 산책코스를 이용하시는데 저희 부대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해 부대에서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과 7포병여단은 지난 5월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6일 오후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2012년 2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결과와 민선5기 제3차년도 회장단 선임 및 3분기 회의개최지 선정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도심공원 중 주제공원을 정하는 권한 확대(수원시), 불법 노점상 단속업무 개선방안(부천시),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악취방지법 개정(안산시)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2012 슬로푸드대회(남양주시)’와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수원시)’를 비롯해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부천시)’, ‘2012 안산바닷길 환경마라톤 대회(안산시)’,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천안시)’, ‘역사의 향(鄕), 문화의 향(香) 김해 대표축제(김해시)’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10년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 가입됐으며 이번 회의에는 참석대상 15개 시 중에 남양주와 수원 등 8개 시에서 시장과 부시장 등이 참석하고 성남과 고양시 등 7개 시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춘계 도로정비 심사’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가 지난 5월7~16일까지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입상, 도로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설도로가 늘어나면서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도로보수나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포장 보수, 구조물 및 부대시설 보수, 다목적 차량을 이용한 효율적인 도로관리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간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민영철 대표는 소장품에 대한 가치는 논해도 재산 가치는 따지지 않는다며 다만 우리 유물과 근대생활용품들이 잘 보존돼 후손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30여년 이상 모든 것을 바쳐 우리 역사와 문화의 한 부분을 지키고 보호해 온 민 대표는 정부나 광역 또는 지자체에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등을 전시하고 보관할 수 있는 박물관 건립하면 소장품을 기증한 후 박물관을 운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한국근대생활문화사박물관 민영철 대표의 소장품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유물이나 근현대사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마다않고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고 있는 민영철 한국근대생활문화사박물관 대표. 최근 민 대표는 자신의 소장품을 오남읍사무소 민원실에 마련된 작은 전시공간에 테마별로 전시를 하기를 하고, 현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도시락을 전시하고 있다. 1979년부터 유물과 근대생활용품을 수집해 온 민영철 대표를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있는 그의 창고에서 만나 무려 15만여점이나 수집하게 된 동기와 소장품 종류 그리고 뒷 이야기 등에 대해 들어 봤다. 200㎡의 창고문을 연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 만물상에 들어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