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남양주사업단, 입주민 불편해소 비지땀 2만5천여 가구 6만6천여명의 보금자리가 될 남양주 별내지구가 경기동북부의 명품 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이하 LH 남양주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별내지구는 지난 2004년 지구지정 후 총사업비 4조 원을 투입한 가운데 현재 조성공사 공정율 86%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미비한 기반시설과 주변 여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올 연말 사업준공과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바쁜 LH 남양주사업단 박계완 단장을 만나 별내지구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들어 본다. 남양주시 별내면 일대 509만㎡(154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별내지구는 불암산과 수락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전도치 터널을 넘으면 밤섬유원지,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활동에 유리한 지형적 강점과 쾌적함을 고루 갖춘 도시로 태어나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탁월한 교통 환경에 매력적인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사업지구 중앙을 관통하고 경춘선 별내역 신설 및 지하철 4·8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강남까지 40
남양주시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의욕 고취와 자신감 부여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약 15억원을 투입, 초등학교급식 도우미 등 40개 사업단에 1천218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지사장 홍광기)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에 도서 13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남양주지사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의 ‘청소년도움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는 청소년도움센터 첫 번째 기증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정보·교양도서, 정서함양을 위한 소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기증 도서들은 남양주지사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던 도서 등을 모아 지식을 나누는 지역사랑 실천활동 일환으로 기증됐다. 홍광기 지사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도서 기증이 남양주시 관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사업,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서기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는 도서기증 외에도 남양주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주관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에 전직원 1계좌 참여를 통해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심장수 새누리당 남양주갑 예비후보는 당 공천위원회가 비례대표 송영선 의원을 공천한데 반발,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새누리당은 필패의 길을 넘어 남양주를 재활용센터, 물류하치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면서 “중앙당에 6여년간 지역에서 활동해 온 사실들과 송영선 공천자의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 심의절차의 문제점, 자신의 당선 가능성과 여론 등이 수록된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와 당원 등 50여명은 중앙당사를 방문, ‘자질없고 도덕성 결여된 후보, 대선 총선 필패한다’, ‘혼인빙자 사기혐의 피소된 후보’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공천 재심을 강력히 요구했다.
남양주시가 민원 지연처리 제로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옐로우 카드제’가 신속한 민원처리에 일조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옐로우 카드제’를 시행한 후 2월중 처리된 민원 6천409건 중 즉결처리민원 외에 유기한 처리민원 3천119건의 처리실태 점검결과 지연 5건, 거부처분 136건, 장기미처리 15건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지연 21건, 거부처분 130건, 장기미처리 6건이 감소한 수치로 민원처리 실태가 향상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연처리 민원에 대해 담당자는 물론 부서장에까지 옐로우, 레드카드를 발급해 경고하는 ‘옐로우 카드제’를 시행함으로써, 전월대비 지연건이 26건에서 5건으로 80.8% 감소하는 등 크게 개선된 것. 시 관계자는 “‘옐로우 카드제’를 통해 담당자 및 부서장이 지연처리 되는 민원에 대한 책임감과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 평가시에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부당한 지연 처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채찍을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화도유스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지난 17일 화도읍 다목적공연장에서 4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도유스오케스트라는 정식단원 50명과 예비단원이 10명으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지역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8월 주민자치위원외에서 화도읍에 거주하는 유치원생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공개모집하고 6개월간 연습에 몰두해 왔다. 이날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심포니 25번(Symphony NO.25)’을 비롯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Scheherazade)’ 등 10여곡을 선보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화도유스오케스트라의 다음 정기연주회는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19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각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팀장급교육을 시작으로 실무직원과 간부공무원들 총 1천여명이 6월15일까지 유기농테마파크(조안면) 등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창의적 인재·융합시정’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도록 해 3대 시민운동인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유기농 텃밭 가꾸기’, ‘마을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석우 시장은 월례조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 상호간의 소통은 물론 시민들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배양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남양주시 보건소는 2012년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6일까지 30주동안 총5기에 걸쳐 제2청사 평생교육원에서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출산교실은 지역내 5개 민간의료기관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산교실 강사로 직접 참여해 산모들의 산전관리와 안전한 분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위험 임산부 관리 및 자연분만을 도와주는 산전관리의 중요성을 산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예비맘교실은 모유수유 전문강사와 태교 전문강사가 이론과 체조를 함께 병행해 총 30회 운영되고,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은 6회 실시한다. 교육은 태교, 임신, 분만,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 분만을 돕는 체조, 임신후 출산까지 올 수 있는 각종 구강건강에 대한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의 긍정적 사고를 높여 주고 민간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에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모자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최재성(남양주갑) 의원이 지난 16일 당직자와 지지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에 성공해 정권교체의 기수, 다음 정부의 기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최 의원은 “3선에 성공하면 중앙에서 99% 서민을 위한 부자증세 등 ‘경제민주화’와 남북관계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암기위주 교육패러다임을 창의력 중심으로 바꿔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대’를 다시 만드는 ‘교육민주화’에 매진, 정권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에서는 일자리, 복지, 교육문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사람중심도시 남양주’의 기반을 놓기 위해 당선 다음날부터 남양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관내 가축 매몰지 25개소에 대해 이상 유무를 일제 점검한 결과, 매몰지 붕괴 및 유실이나 침출수 유출 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월13일까지 관내 가축 매몰지에 대해 매몰지 유실 및 훼손, 관리 상태, 배수로 막힘 현상, 경고 표지판 등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시는 해빙기를 맞아 가축매몰지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축매몰지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매몰지의 보완, 침출수 이송, 탈취제 살포를 위한 전문기관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까지 전 매몰지에 대한 침출수 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토양 환경영향 조사, 매몰지 주변 악취오염도 조사 및 매몰지 주변 하천수 수질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원종철 녹색성장과장은 “전 매몰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시적인 점검과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