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양주갑 당직자와 당원들이 15일 추가 공천신청을 받겠다고 밝힌 당 공천위원회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13일 심장수 당협위원장과 당원 70여명은 1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과 시민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호소문을 배포, “공천위가 다른 곳에 공천 신청했다가 탈락한 A씨에게 낙하산 공천을 주기 위한 추가 공천은 납득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절차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추가 공천을 신청하겠다는 사람은 남양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의 고집이 이긴다면 이지역의 당이 망가지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남양주 갑은 공천 쓰레기처리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A씨 한사람의 당이 아니고 우리 지역당원들 아니 시민 모두의 당”이라며 “새로운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공정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당원들은 비례대표 S의원의 전략공천설과 관련, “수년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당원들은 무엇이냐”, “ 만약 S의원이 온다면 모두 탈당하겠다”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윤재수 새누리당 남양주을 후보는 13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항상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발로 뛰면서 대한민국의 바른 가치를 지켜내겠다”면서 “남양주 전철시대를 열고 더 이상 남양주 부동산 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남양주 전철시대에 부동산 투기세력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시민과 함께 편리하고 투명한 교통개혁을 이뤄낼 것”이라며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개발이익이 권력의 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시민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철·국도의 조속한 해결, 자영업 보호육성과 산업단지 문제, 교육환경 개선, 학교와 사회의 모든 폭력으로부터의 안전 등 4대 핵심과제에 대한 공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럼화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남양주시 평내동 산 97-8번지 일대 협동산업공단 지역에 6천800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되는 등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2일 ㈜에이치에스파트너스 그룹에 따르면 평내동 협동산업공단 지역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주 이씨 의안대군파 문중 토지와 협동산업 및 신진상사의 토지 매수 문제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에이치에스파트너스 그룹(대표 도영주·서울 강남구 언주로 527)은 1종 지구단위구역인 이 지역에서 법적으로 필요한 토지에 대한 토지주 동의 등을 마치고 지난 9일 남양주시에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사업승인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이 추진중인 평내동 산 97-8번지 일대는 가까운 거리에 평내호평역과 많은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백봉산 줄기에 있어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단지로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계획대로 이 지역이 개발되면 남양주시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되면서 인근 지역의 아파트와 상가 등도 시세가 많이 오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에이치에스파트너스 그룹 관계자는 “이 지역에 약 6천800세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12일 제193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시세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남양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의견청취안 1건을 의결했으며 보육부분과 관련, 남혜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공무원들의 태도를 비난했다. 상정 안건중에 ▲남양주시 시세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수동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택의원, 신민철의원) ▲남양주시 간이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양주시 공동급수 시설유지 관리조례 폐지조례안이 원안가결 됐고 ▲남양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또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도시관리계획(GB해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남양주시가 삼패동 한강 시민공원과 왕숙천 내각교 뚝방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자전거 교실도 열기로 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와 남양주 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삼패동 351-2 한강시민공원과 진접읍 내각리 376-8 내각교 뚝방에 자전거 무료대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각각 80여대와 30여대의 자전거가 비치돼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맡기고 2시간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 이용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삼패동 한강센터에서는 자전거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교실은 1회 3주 과정으로 총 11회가 예정돼 있으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배우고 싶은 시민들은 남양주시 의제21(590-4415)로 신청하면 된다. 자전거 교실은 상해보험에 가입된 시민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현재까지 이용실적이 2만여건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자전거 무료대여센터 운영을 통해 운영인력 고용, 온실가스 절감, 건강 증진 및 주5일제 대비한 주말 자전거 레저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남양주시는 공공시설에 대한 수해복구 공사를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의 피해는 도로, 하천 등 509건이며 시는 국비 등 2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관련 마을안길, 체육시설 등 268건을 복구했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로 사업이 일시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나머지 241건의 피해시설도 3월 중 발주를 완료해 5월말까지 모든 수해복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피해 복구지역에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오전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에서 맹형규 장관과 고승호 대장(문경 자전거길 지킴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안부는 총 길이 1천757㎞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지나는 41개 시·군·구에서 평소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인사를 중심으로 지킴이단 857명을 위촉했다. 지킴이단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초보자 교육,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맡게 된다. 맹 장관은 “온 국민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와 안전 시설물 하나하나를 자전거 라이더의 입장에서 살펴봐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오는 4월22일 전국적으로 모두 개통된다.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지사장 홍광기)가 고객감동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최상의 고객서비스 기관이 되고 있다. 남양주지사는 월 2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내외부 고객만족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윤리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청렴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사는 평소에도 고객들이 단 한번의 방문으로 모든 일을 처리 할 수 있도록 1회 방문 처리제 및 측량성과도 배달제 등을 적극 활성화시키는 등 최선의 서비스를 이끌어 올리기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사 자체에서 우수 친절직원을 매분기별로 선정, 게시해 CS정신 고취에 중점을 둠은 물론 월 2회 자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남양주지사는 지난해 대한지적공사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1년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전국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최상의 고객서비스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지사의 김영미 팀장이 경기도본부 하반기 친절왕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광기 지사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화도읍 묵현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를 연내 착공해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설구간은 구 국도 46호선 천마산휴게소에서 스타힐리조트 진입로에 위치한 혜성빌딩까지 4차로 280m이다. 이곳은 기존 도로가 협소해 주민불편이 상존하던 지역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가 완료돼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2012년도 본예산에 보상비가 확보돼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중 보상이 완료되고 공사비를 추가로 확보하면 하반기 공사 착공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묵현역사 진입도로와 연계돼 묵현리 지역의 교통난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비 예산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저공해화 사업은 출고 7년 이상된 차량에 매연여과장치 부착, LPG엔진개조로 매연을 줄이는 사업으로 장치비용의 약 90%를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 사업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 중량 3.5톤 이상 2년, 3.5톤 미만 5년)이 경과한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과 총중량이 2.5톤 이상이고 출고 후 7년 이상인 차량 중 ‘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차량이다. 사업 참여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성능유지검사 합격시)를 3년간 면제해 준다. 시는 7년 이상 된 노후차량에 대해 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3월초 발송했으며, 명령서를 받은 차량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LPG)엔진개조, 조기폐차 중 하나를 추진해야 한다.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5천670여대의 경유차량에 저감장치 부착 또는 LPG엔진개조를 실시했으며, 매연저감장치를 달면 미세먼지는 80%, 매연은 70~90% 줄일 수 있다. 한편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한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