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일 구제역 등 가축 질병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김종은 삼육대학교수와 축산농가, 축협 관계자, 수의사,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가운데 구제역 질병의 발병원인 및 방역 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가축질병의 주요 발병요인 및 문제점으로는 가축 과밀 사육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축산농가의 소독의식 결여, 살처분 매몰지 관리 등이 제시됐다. 개선 방안으로는 축산 농가의 사육환경 점검 및 면역 증강물질 지원, 축산농가에 사양 및 방역 소독교육 실시, 혹한기 방역요령 및 매몰지에 대한 기관별 업무분담 지침 보완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연산과 유산균이 혼합된 유효미생물을 공급해 축사 내 구제역 바이러스 박멸 및 가축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정기적으로 방역 교육 및 사육실태를 점검 ·평가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매몰지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맑은 물 보전, 고객만족과 상수도 기반시설 확장 그리고 유수율 제고사업과 환경기초시설확충, 자연친화적 도시 조성, 시민이 바라는 고객중심의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57만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맑은 하천유지 및 자연친화적 청정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는 김현근(54)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오는 14일자로 승진 발령됐으며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지난 1977년 5월 당시 양주군 미금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소장은 시설직 관련 부서를 두루 근무했으며 한때 평내동장도 역임했다. 부인 설금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신임 조대제(56)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올해 시정 역점사업중의 하나인 ‘미래 지향 보육과 교육’을 위해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명품학습 도시가 되도록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정학 석사인 조 원장은 지난 1980년 5월 당시 남양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시의회와 재무과, 산업과, 내무과 등 본청 주요 부서와 와부읍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섬김이 대상 대통령 기관장 표창을 비롯 국무총리상과 장관급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부인 이영선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행정 최일선의 읍장으로서 올해 시정의 핵심 키워드인 ‘人 융합 스마트 시정’과 같이 주민들과 소통으로 융합해 함께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8만7천여 주민들과 택지개발 등으로 각종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남양주시 진접읍장으로 발령 받은 지세영(56·사진) 읍장의 마음가짐이다. 지 읍장은 지난 1974년 양평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후 1981년 3월 당시 남양주군으로 자리를 옮겨 주요 부서와 오남읍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서미자씨도 역시 남양주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부부 공무원으로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등산이 취미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제2대 사장에 원 모(62)씨가 8일 내정되고 제1대 사장임 염형민씨가 낙마했다. 시는 내정자가 정해짐에 따라 원씨로 부터 자필신원진술서를 비롯해 신원조회 관련 서류를 받아 신원조회 절차 등 후속조치와 확인을 걸쳐 임명할 계획이다. 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원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H건설 상무와 K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I건설 대표로 근무중이며 도시 및 부동산 개발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건설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2011년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서를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 마을을 가꿔 나가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조안면 능내1리 연꽃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결실을 이뤄 시민들에게 인지도 높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9억5천만원으로 주민참여도가 높은 마을을 위주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농촌형, 공동형, 아파트형으로 나누어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서, 지역·유형별 테마가 있는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된다.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및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6일 오전 3시25분쯤 인천시 남동구 신월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싼타페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L(57·여)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언니(58)와 택시 운전기사 K(50)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고 당시 싼타페 운전자 K(44)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67%의 음주상태로 작은구월사거리에서 모래내시장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냈으며, 사고 직후 차량을 버리고 집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싼타페 운전자 K씨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새벽 3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의 한 둑길에서 C(23)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L(24)씨가 숨지고 운전자 C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관내 주요 전철역사인 도농역, 덕소역, 도심역 3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남양주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추진했던 전철역사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전철역사 안내단말기는 이용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대형 LCD모니터를 제작,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제공되는 정보로는 역사 앞 양방향 버스정류장의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이외에도 IP TV를 통한 실시간 뉴스정보, 날씨정보, 다양한 시정소식 등이다. 이와함께 안내기 하단부에 전철역사 주변 공항버스 운행정보,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이진택(45)씨가 제6대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했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오후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5, 6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진택씨가 제6대 위원장으로 취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성 국회의원과 심장수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갑구 지역시의원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최재덕 전 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장학사업을 하기 위해 결성한 ‘아름다운 이웃’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평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 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받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으로 금곡동 651-10 다남프라자 3층에 123.67㎡(37평) 규모의 사무실을 매입했다. 이 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의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해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남양주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며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가능 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