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연초부터 추진해 온 2010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 27개소 중에 23개소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4개소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18억700만원의 사업비로 신호개선 사업 20개소와 교통체계개선사업 7개소를 선정,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최근에 완료한 구 경춘휴게소 체어로 진입도로는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지만 시에서 1억5천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어서 개선이 시급했던 곳이다. 또 청소년수련관 입구도 3억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 등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불필요한 통행거리를 단축해 청소년수련관 및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도농사거리도 1천900여만 원을 들여 개선했다. 정천용 시 교통계획과장은 “공사중에 있는 교통체계개선 대상지 4개소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통체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제4회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 대상 선발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글로벌 지식경제시대를 선도할 계기로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7년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분야는 일반경종, 과수, 채소, 도시농업, 축산분야이며, 일반경종에는 와부읍 이훈주 농가, 과수분야는 지금동 이영진 농가, 채소분야는 조안면 김영진 농가, 도시농업분야에 별내면 이성훈 농가, 축산분야 진건읍 오호택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해 두 달 동안 경영을 비롯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기술도입 또는 시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사업비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오호택씨는 “2011년 남양주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과 농업인 대상 선정 등이 남양주 최고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의 밑거름이 되고,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장학담당자 교감 및 원감 68명은 26일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서정초등학교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핵심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일반시설을 견학한 후 장학담당자로서 교감이 지녀야 할 교육 혁신 마인드를 제고했다. 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있는 서정초등학교 수업혁신 방안에 대한 이해와 혁신학교 관리자의 자세, 교실 개혁 방안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감들은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서정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형태를 보면서 “혁신학교는 현 교육문제를 바로 잡고 미래 학교가 지녀야 할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25일 오남 119안전센터는 구조견 견사에서 김석원 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 25명과 무상분양 대상자 양창호씨가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견 명지의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하는 인명구조견 명지는 세퍼트 수컷으로 2003년 1월 14일생으로 지난 2006년 5월 27일 남양주소방서 오남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현재까지 약 4년 5개월 동안 활약했다. 총 122건에 달하는 각종 산악·수난·실종자 수색 및 붕괴현장 출동과 180여건에 달하는 각종 훈련지원 및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 실종자 3명 구조, 제5회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 3위 입상, 국제구조대 국제공인견 편성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구조견으로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던 명견이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의 능력과 첨단장비로도 식별이 불가능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정확히 탐색해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특수훈련된 사역견이다. 특히 구조견의 산악현장 수색능력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한 후각으로 구조대원 30명이 1시간 수색해야 하는 지역을 핸들러 1명과 구조견 1두가 1시간 수색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 주로 산악현장에서
남양주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그리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FAX민원 신청 후 몇 시간 뒤 재방문해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달 15일 부터는 남양주시청과 풍양출장소 또는 가까운 읍·면·동·출장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에서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열람·발급 등 서비스를 무료나 감면된 수수료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5천여종의 민원안내와 5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22종의 민원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남양주시는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부재환자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1일부터 관내 36개 의료기관에 대해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일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선량한 다수의 보험 계약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현상으로 금융감독원 추정 연간 2조 2천억원의 보험금 누수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관합동 점검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무분별한 외출 외박과 불필요한 장기 입원으로 인한 허위·부당한 보험금 청구 등을 방지하고 서류상 입원환자인 ‘가짜환자’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0 남양주친환경생명기술대전’을 27일부터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 그리고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또,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특강, 친환경농산물 세미나 등 농업의 변화혁신과 미래전략을 위한 강의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 실적 발표 및 경진, 남양주먹골배 품평회 및 품종전시, 친환경농축산물 및 우수농자재 전시, 우리농산물과 외국농산물 비교전시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들의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 추진실적을 전시하며 30일에는 4-H경진대회로 회원들의 농심함양 및 자긍심을 높이고 경연을 통한 연간 활동 실적평가를 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치즈만들기, 난화분만들기, 천연염색,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을 추진하며 동시에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업 현장 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등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도시 소비자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 인식 및 남양주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생명기술
남양주시가 오는 12월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폐철도부지를 이용한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완공하는 등 사능역 환승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능역 환승체계 개선은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하는 진접·오남 지역주민들이 주변도로를 위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사능역 진입도로를 연말까지 개설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체계의 원활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철도 부지에 임시 환승주차장 90면을 추가 확보해 승용차를 이용해 철도로 환승하는 승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에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경춘선 폐철도부지를 이용, 총연장 415m, 도로 폭원 7m의 진입도로와 환승주차장을 경춘선복선화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지도86호선을 이용해 사능역 진입도로 이용시 진접·오남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지도86호선 먹골저수지 앞 교차로의 지정체 감소 및 사능역 순환버스체계 구축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남양주시가 서울방면 버스 2개 노선 신설과 3개 노선 증설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낸(이하 국토부) 조정신청 대부분이 기각 처리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토부 2010년 상반기 시내버스 사업계획변경 조정 심의 결과 남양주시가 요청한 5개 노선 중 1개 노선만 수정 인용되고 나머지 4개 노선은 기각 처리됐다. 심의결과를 보면, 대성리~잠실역의 간선급행버스 노선에 3대 증차를 요청했으나 1대만 증차됐다. 또 신설을 요청한 광릉내~서울역 직행좌석 7008번 노선과 진접지구~석계역 72번 일반버스 노선, 호평동~청량리 165번 일반버스 노선에 대한 5대 증차와 양지리~강변역 9번 일반버스 노선9대 증차부문 등은 기각됐다. 시가 이번에 조정 신청한 노선들은 대부분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단시간내 증가되어 배차간격과 서울 주요 환승지역을 가는 직선노선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민원을 제기한 노선들이다. 실제로 진접택지지구와 화도읍, 호평·평내동 지역은 많은 인구 유입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노선버스들이 만차와 배차간격 지연 등으로 이용시민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조정을 위해 그동
남양주시가 19일 별내면 경은학교에서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협의체(이하 협의체)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 경은학교(별내면 소재 특수 학교)와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은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로 부터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 양성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또 복지관은 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남양주시는 기술인력 양성 및 채용에 대해 필요한 경우 장애인 고용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 협약의 가장 큰 의의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오던 장애인 고용과 교육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다. 기업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취업대책이 마련 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