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13일 ‘뼈도둑 골다공증을 아시나요!’ 란 주제로 실시한 갱년기 여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강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한양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이혜순 과장을 강사로 초청, 골다공증 및 류마티스 관절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강의에 6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갱년기 여성에게 증상 없이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고 최근 늘어나는 여성 및 고령인구의 의료복지 혜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강의 후에도 주민들이 평소 골다공증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보건소는 지역별로 일정을 잡아 골밀도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 날 강연회를 주관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골밀도 검사는 물론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교실, 중년남성을 위한 전립선 암검진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공명식)는 14일 제1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 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남양주시 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조례 폐지안’등 14건의 조례안과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승인안 등 회부안건을 심의한다. 또,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협의와 관련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상용)는 최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하는 ‘2009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에서 ‘농협에서 전하는 Cool한 선풍기 나눔’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지역 12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 농협에서 전한 선풍기 200대는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나누어져 사회복지시설의 소외대상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날 경희의료원에서 33명의 의사진이 의료봉사를 나와 무료의료진료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09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는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남부권에서 실시했고 오는 23일은 북부권인 진접읍 장현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명품·명인·명소’ 선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가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도시근교 농업을 이끄는 선두주자이면서 운영과 소비자 서비스 부문 등에서 전국 150여개 농업기술센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오는 2011년 남양주 팔당 일원에서 개최될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환경농업의 중점육성으로 유기농단지 조성과 친환경인증농가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센터 임종대 소장을 만나 센터 운영 등에 대해 들어 보고 사업 등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92-1번지 31,820㎡부지에 자리잡고 있는 센터 진입로에는 그린 남양주시의 이미지와 생명의 태동과 씨앗의 의미를 담아 새싹의 모양으로 형상화한 높이 4.9m, 폭 4m 규모의 석재 조형물이 우뚝 서 있다. 이 조형물을 조금 지나 센터 정문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잘 조성된 화원에 들어 선 느낌을 받는다. 2층 소장실에서 만난 임 소장에게 전국의 많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를 벤치마킹하는 이유를 물었다. 임 소장은 2008 농업경영사업추진 우수기관상, 2008 새해영농설계교육 최우수기관상,
남양주시가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자에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도 희망근로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말까지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친 자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접수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는 주5일 8시간이며, 임금은 1일 3만3천원이 지급된다. 참여사업은 기업지원사업, 재해예방사업, 주민생활 환경 정비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정보화 및 자료조사,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환경정화사업, 지역 공공시설 개선사업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사회복지과(☎031-590-8905~8)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세무담당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정신무장을 위해 해병캠프에서 극기훈련을 받는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세무담당 직원 A모씨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전산자료를 조작해 1억3천여만 원을 빼돌린 사실이 지난 4일 행정자치부 감사에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직원들은 이를 계기로 스스로 마음가짐과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기로 하고 1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직원 연찬회 대신 해병캠프에 입소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본청과 읍·면·동의 세무담당 남·여 직원 61명 전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개조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김포시 지역에 있는 사설 해병캠프에 입소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이번 훈련에서 6시 기상후 PT체조와 구보, 레펠과 세줄다리 등 도전정신 배양을 위한 유격훈련을 비롯해 팀웤과 협동심, 희생정신 배양을 위한 고무보트 훈련, 목봉훈련을 통한 팀웤 훈련 등 강도 높은 극기훈련을 받는다. 또 직원들은 자신의 모습을 조명해 보고 명상의 시간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봉사정신을 되새긴다. 시는 5주째 행정자치부와 도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감사를 받고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A씨 개인의 세금 횡령 사건이지만 시민에게 봉사하는 청렴 공무원으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비싼 LPG를 사용하면서 제조원가 부담과 안전관리 문제점 등을 안고 있는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11일 경기도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기업애로 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김문수 도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진접읍 부평리 444번지 일원의 기업체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주들은 김 지사에게 도시가스공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공급을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배석한 (주)예스코 송민섭 경기지사장에게 “수요자가 많은데 (주)예스코에서 공급하라”고 주문했다. (주)예스코 관계자는 이에대해 “도시가스를 사용할 업체가 4개밖에 없기 때문에 수지타산이 안맞는다”며 어려움을 표시하자 김 지사는 “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해야 된다”며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도와 시는 이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요자 조사를 실시하는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이 지역에는 150여개의 소규모 기업체와 주택 37가구가 있으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비싼 LPG와 전기 등으로 기계와 난방설비를 가동하고 있어 제조원가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김대휘)이 남양주시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남양주시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에는 의정부지방법원 김대휘 법원장을 비롯해 총무과장, 변호사, 법무사, 사법연수생이 참여해 민사, 형사, 등기, 경매, 가족관계등록, 공탁 등 폭 넓은 분야에 대해 상담을 했다. 이날 진행된 상담에서 민·형사 17건, 등기 2건, 가족관계등록 6건, 행정분야 6건 등 총 31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평소 비용부담 때문에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이 무료로 법률적인 도움을 받았다.
남양주시립합창단(단장.임한귀)이 특별기획공연으로 펼치고 있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같은 뮤지털 공연은 남양주에서는 처음인데다 공연 수준이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 못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다는 평을 받는 등 시민들을 감동 시켰다. 합창단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해 왔다. 40명의 단원들은 가정의 달인 5월달에 공연을 하기로 하고,친근한 멜로디와 영화 등으로 모두에게 잘 알려진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지난 1월부터 맹연습을 해 왔다. 뮤지컬 전문배우가 아닌 합창단원들이지만 의욕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구슬땀을 흘리며 음악과 춤 그리고 연기를 한 결과, 지난 7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콘서트홀에서 무대에 올린 초연은 시민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단이후 처음 하는 공연이라서 모험이 뒤따른 무대였지만 시민들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공연장 좌석은 물론 통로와 빈 공간에서 까지 서서 관람을 할 정도였고 그나마
남양주경찰서는 7일 철도공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철도 레일 등 5억원대의 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K(37)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K씨 등이 훔친 철도자재를 구입한 혐의(장물 취득)로 J(44)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