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28~29일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남양주시장배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2008 남양주 북한강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형항공기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형항공기 대회는 자유비행, 유선조정, 무선조정 헬기, 무선조정 비행기, 무선조정 글라이더, 실물축소기, 우주모형 등 7개 종목 13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특히 우주모형 종목 가운데 발사대로부터 비행체 자체에 축적된 물과 공기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분사해 날아가게 하는 경기인 ‘물로켓’ 부문은 장애우도 참가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전국 초·중·고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대한항공모형협회 홈페이지(k-ama.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학생부분과 전문가동호인부분을 구분해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첨단 모형항공기 축제를 통해 남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지난 6일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가졌다. 남양주 촛불집회 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 촛불문화제에는 오후 7시께 부터 지역 시민 150여명이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 상황을 지켜보며 노래와 구호를 통해 정부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안 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했다. 팔당생협 정영숙씨가 진행을 맡은 무대에는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호평고 남학생들의 노래 등이 이어졌고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온 참가자들은 이 날 오후 10시 께 이마트 앞을 떠나 호평동 버스종점까지 인도를 따라 행진을 한 후 행사를 마쳤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금곡동 목화웨딩홀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 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4 H지구 이용성 총재와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과 라이온스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이왕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한 마음으로 남양주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으며 회원들과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고 봉사하는 남양주 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온 박규해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참여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토공측은 개발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 입장을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남양주시는 토공과 한국주택공사 등에서 추진하던 택지개발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도시공사가 참여 또는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동시에 중기적인 자체 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의 증자(본보 5월 29일자 10면 보도)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와관련, 토공측에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에 도시공사가 일정액을 투자하고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자선에서 논의를 했으나 토공 관계자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의 참여 의사에 대해 토공 관계자는 공동시행시 사업의 비효율성, 보상기준 일원화의 한계, 계획수립 및 공사시행단계의 문제점, 토지공급 및 회계처리와 간선시설 설치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반면 도시공사 측은 남양주시민을 위한 개발계획과 발생 이익 창출의 환원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해야 되며 국가 개발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지
남양주시 민·관 협의기구인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오는 16~19일 충남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실무협의체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별 전문가가 주민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또 분임별 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민·관 협력 방법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은 최근 김두현 선수 프리미어리그 진출 축하 만찬 행사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김 선수의 건승을 기원했다.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단장 정태식)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야구대회’ 결승에서 난적 양주시청을 9:4로 대파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은 2006년 4회 대회부터 올해 우승까지 3회 연속 우승을 통해 우승기를 영구보관 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적과 김현태 감독이 감독상을, 뉴타운추진과 주영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도과 신사승 선수는 홈런상 수상했다. 한편, 남양주시청 페커즈야구단은 32강전에서 구리시청을 14:7로 16강전은 포천시청을 7:6으로, 8강전에는 군포시청을 13:5, 4강전에서는 안산시청을 1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남양주시가 와부읍민과 민원인 편의 등을 위해 2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와부읍 종합행정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지난 2006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에 완공된 이 청사는 부지면적 1만7천498㎡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읍청사 동과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로 건립되었으며 103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와부읍은 그동안 노후화된 청사의 비좁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등으로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종합행정타운 건립으로 이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됐다. 또 주민자치센터도 들어서 읍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와부읍 종합행정타운’ 준공식은 오는 13일 이석우 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읍청사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9일까지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 및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한다. 선발은 훌륭한 어머니, 평등, 봉사, 예능, 신지식인 등 5개 부문으로 부문별 3명을 선발한다. 선발자격은 6월 현재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읍·면·동장과 시 단위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기준으로 한다. 단, 이미 여성상을 수상한 자나 남양주시포상조례 제7조의2규정에 의해 시민대상을 받은 자,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금고이상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였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현지조사확인서 1부, 수상후보자의 세대별 주민등록등본 1부 등을 요한다. 선발은 남양주시여성발전위원회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선정자는 오는 7월초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개최시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상 선발은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을 노력·개발한 각계각층 아름다운 여성을 선발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자리이다.”며 더 많은 훌륭한 여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에 조성하고 있는 남양주권 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에코-랜드)사업에 대해 고등법원으로부터 ‘적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2007년 1월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기각 선고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인 지난달 29일 주민들이 제기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승인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번 판결은 원고를 달리해 지난 2월 1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기각된 소송의 주요 쟁점사항과 동일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서울고등법원에 계류 중인 다른 항소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이번 소각잔재 매립장 사업과 관련해 이미 대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사건을 승소했으며 이외 6건의 소송에서도 승소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6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조성과 매년 3억원 이상의 장학금 지원 등 소각잔재 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과 매립장 입구에 1만여평의 근린 체육공원을 2009년 하반기 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윤재수 전 시의원이 18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시의원 보궐선거를 하게 된 남양주시 다선거구(진접·오남·별내)는 한나라당 박태봉(53) 후보와 민주당 박유희(45) 후보, 무소속 곽복추(50) 후보가 저마다의 공약을 내 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계획 담당과 진접읍장 등 28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한나라당 박태봉 후보는 풍부한 공직경력을 내세워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행정전문가 임을 자처하고 있다. 박 후보는 왕숙천변 공원화 사업추진, 내각~오남간 도로 및 오남~수동간 도로공사 조기추진, 전철 4호선 연장 및 청학역 유치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박 후보는 집권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남양주 도시가치 브랜드 향상과 친환경기업 유치·육성, 영상단지(토이랜드)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무소속으로 남양주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박유희 통합민주당 후보는 “6천110억원에 달하는 남양주시 예산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의 학교 급식 저지, 지하철 4호선 및 8호선 조기 추진, 별내면 쓰레기 매립장 추진 계획 저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이번에는 꼭 승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