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역내 14개 학교에 체육관 등 시설물을 건립, 10년간 관리 운영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대표 김용욱)와 지난달 30일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업체 10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할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이에따라 27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제원초등학교 등 14개교에 체육관과 특별교실 또는 주차장이 있는 체육관 등을 건립해 10년간 관리 운영권을 갖고 유지 관리하게 된다. 오는 7월 착공해 2009년 2월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학교 학생들의 수업 환경 등이 한결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체육관을 활용한 학예회, 학교축제 등의 학교행사와 방과후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학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초등학교 4개교(도제원초, 광릉초, 평내초, 수동초) 와 중학교 9개교(덕소중, 오남중, 동구중, 별내중, 미금중, 송라중, 호평중, 화광중, 인창중), 고등학교 1개교(수택고) 등 모두 14개교이다. (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는 10년간 임대료를 받은 후 이들 시설물을 해당 학교에 양도하게
남양주경찰서는 30일 20억원 상당의 수입 수영용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한모(4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쯤 남양주시내 한 수입품 물류창고에서 수영복 7만장, 물안경 5천개, 수영모자 3천장 등 시가 20억원 어치의 명품 수영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한 씨는 망치로 출입문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 자신이 고용한 인부 9명과 함께 미리 대기 시켜놓은 5t 트럭 두 대에 수영용품을 싣고 달아났으며 훔친 수영용품은 화성시내 한 물류창고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 씨는 범행 후 중국으로 도피했으나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시가 남양주도시공사에 토지 83만7천912㎡(공시지가 1천174억원)를 현물출자 할 계획이다. 28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시는 지금까지 한국토지공사와 한국주택공사 등에서 추진하던 택지개발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 또는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동시에 중기적인 자체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물출자 방식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의 자본력으로는 규모가 작아 사업참여 및 자체 추진이 근본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종합운동장부지와 ㈜와부 및 (구)진건읍 청사부지, 주차장 등 행정(보존)재산 250필지 83만7천912㎡를 잡종재산화 후 남양주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함으로써 도시공사의 순자산이 2천억원 이상이 되게 할 계획이다. 또 의회 의결과 공기업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이 나면 순자산의 4배~10배 이하의 사채발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같은 사채발행으로 확보한 투자비를 활용, 중기적인 자체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 또는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현물출자 계획이 완료되면 우선 총사업비 1조9,00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지금지구택지개발사업 중 30%를 차지하는 5천700억원을 투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방형자율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된 와부고등학교(교장 김학일·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32-5)가 28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시의회의장, 김동순 구리남양주교육장, 최재성 국회의원, 이수영·이경천 도의원, 교직원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 정식 개교를 축하했다. 지난 3월1일자로 개교해 9학급 332명의 1학년 신입생들이 수업중인 이 학교는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을 조화롭게 실현하기 위해 교육목표를 ▲더불어 사는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조적인 사람으로 정했다. 교장과 교사 모두 공모에 의해 선발됐으며 학생모집은 학교장 추천에 의한 선발과 후기 일반계 학교보다는 앞서 내신-면접 등으로 선발이 됐다. 또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적 신장을 위한 학습환경 조성 ▲수준별 선택형 방과후 학교운영 ▲자율성과 공동체 연계활동의 활성화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일 교장은 “개방형 자율학교는 새로운 학교모델로서 우수 인재의 대도시 유출을 막고 농촌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도·농복합형 우수학교로 정립하는데 의의가 있
남양주시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 자금 확보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활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폐회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남양주시 자활기금 설치·운용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적인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총 15억원의 자활기금을 조성해 자활공동체 경우 7천만원, 일반융자금(상행위자금, 전·월세자금) 1천만원, 학자금 500만원 한도까지 융자금을 대출해준다. 대출에 따른 이자는 사업에 따라 1~3% 저리대출이자(학자금은 무이자)로 제공되며 상환기간은 최장 8년까지로 조정한다. 한편 현재 운용중인 3억원의 영세민생활안정자금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으로 명칭을 변경,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재)구리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구리지역 초등학생 75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물섬 강화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조선말기의 광성보 답사, 강화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강화역사관과 세계문화유산인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했다. 특히 부근리 고인돌에서는 고인돌 축조재현, 민무늬토기 만들기, 원시 곡물껍질 벗기기 직접 체험 했다.
전국 최초로 원 스톱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취지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성일)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2일 농협 남양주시지부에 따르면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사업지원을 위해 시와 협의, 공익성 카드인 ‘남양주 희망장학 제휴카드’를 23일부터 판매하고 카드 연 이용액의 일정 부분을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판매될 남양주 희망장학카드는 개인신용카드·기업신용카드·개인체크카드 등 3가지 유형이며 주유소, 놀이공원, 영화관, 여행상품, 호텔·콘도, 외식업체를 비롯해 전국 농협판매장 이용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 남양주시지부 관계자는 “남양주 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카드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과감히 출연키로 했다”며 “우선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 희망장학카드 갖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2일 개소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을 위한 혁신적인 보건복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지자체에 새로운 복지 개념을 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남양주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일산시 킨텍스에서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2008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 5만여명이 방문하고 60개국 3천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남양주시의 14개 우수농가는 남양주먹골배, 배즙, 배빵, 유기농채소, 장뇌산삼 등 총 13개 품목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남양주시의 청정성과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 널리 홍보하고 상품 진열 및 전시를 통한 새로운 판매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08서울국제식품기술전’과 ‘2008서울국제식품안전전’을 동시에 개최하고 있어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장이 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의 수납시스템은 납부의무자가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기가 지났을 경우 다시 고지서를 교부받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인터넷을 통해 납부하는 방법이 있으나 인터넷 이용이 일상화 돼 있지 않은 장년층 및 컴맹자들은 이 역시 여의치 않으며 이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별단통장 입금방식도 입금자와 납세자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거나 동명이인의 경우 원인규명을 위해 불필요한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는 등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시는 이에 지방세 납부 공금계좌인 모계좌에 다수의 개인별 가상 입금계좌를 부여하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납세의무자의 편익은 물론 징수율과 업무효율성도 높이기로 하고 최근 시연회를 가졌다. 이달중 서비스 예정인 이 시스템은 납부의무자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세액을 확인한 후 납세자별로 부여된 평생가상계좌에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입금하거나 인터넷사용이 여의치 않은 납세자는 전화상담 후 휴대전화에 문자서비스로 전달된 납부 세액과 가상계좌번호로 은행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면 된다. 이처럼 입금된 세금은 지방세 납부 모계좌로 자동 집계돼 지방세 전산
남양주시 지역내 곳곳에 있는 도서관들이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 개최한다. 도농동 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어린이를 위한 마리오네트 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를 공연하고 화도도서관은 16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용, 관현합주, 남도민요, 판소리, 대금독주, 사물놀이 등을 공연하며 27일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과학실험과 감각적인 쇼 공연을 결합한 ‘사이언스 붐’을 공연한다. 또 진건도서관에서는 ‘도전! 부자되기-재테크 강의’가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펼쳐지고 24일에는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클레이 아트’, 28일에는 ‘고정욱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상반기 문화교실 수업 중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다. 이번 문화행사의 세부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31-590-8192), 화도도서관(031-590-4583), 진건도서관(031-590-82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