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는 오는 4월7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다산묘제(다산 서세 172주년)를 올린다. 다산연구소는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돌아가신1836년 2월 22일(양력으로 4월 7일)을 기념해 이날 묘제와 함께, 다산을 기리는 강연(강사 송재소 성균관대학 한문학과 교수)도 개최한다. 또 다산연구소 이메일서비스인 박석무의 ‘풀어쓰는 다산이야기’ 500회 돌파 기념행사도 겸한다. 다산연구소에서 유적지 해설을 해주며 미리 참가신청한 사람에게는 차량과 간단한 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 5천원. 문의 및 참가신청 ☎(02)545-1692.
“덕과 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난 24일자로 제25대 남양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문국(46) 총경이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경찰대학 2기생인 이 서장은 주로 형사와 수사분야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태국의 한국대사관에서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이 서장은 온화한 성품과 매사에 합리적인 일처리 등으로 조직의 상하로 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즐거움이 있는 남양주경찰서 문화를 다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한 이 서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경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2일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홍명산) 주민센터 직원들과 통장 협의회(회장 이강은)회원들은 보람찬 주말을 보냈다. 이들은 떡과 과자, 라면 등을 마련해 화도읍 차산리 장애우 시설인 행복한 집(대표 이명자)을 방문, 지체장애가 있는 청소년 13명과 함께 지역 명소인 화도하수처리장을 찾았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인공폭포와 거대한 피아노모형의 피아노화장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또 직원과 통장들이 이들과 1:1 친구가 되어서 풍선 터트리기와 짝찾기 등 게임을 하며 즐긴것도 장애우들에게는 모처럼의 즐거운 하루였다. 홍명산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통장님들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같이 함으로 더욱 친목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우들에게는 따뜻한 이웃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정을 심어 준 하루였다”며 “장애우들 보다 우리가 더 즐거운 날이 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 협의회 회원들도 하수처리팀 이연한씨로 부터 이곳 화도하수처리장의 시스템과 역할 등을 설명듣고 수질보호와 하수처리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정부가 오는 9월 이후부터 상수원 인근 지역에 대한 공장 입지 규제를 취수장 7km 이내로 대폭 완화하기로 하자 남양주시와 지역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반기고 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광역상수원은 20km(지방상수원 10km), 취수장의 경우는 15km이내 에서는 모든 공장이 들어 설 수 없도록 한‘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2005년 12월)을 오는 9월까지 ‘취수장 7km 이내 입지 금지’로 완화 하도록 조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가 시의 균형발전과 기업규제 완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취수장 상류 이전’과 함께 ‘상수원 상류 공장 입지규제 완화’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환경부 등 중앙정부를 꾸준히 설득하고 건의한 결과다. 이석우 시장은 취임 후 이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난 2006년 12월과 2007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개최때 환경부차관에게 광역상수원 상류 20km 규제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규제 개선을 직접 건의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지금까지 ‘산업입지 및 개
남양주시가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종료시점까지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총 3천500만원을 투입해 올 1월 시스템개발을 완료하고 2월에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19일 전 실과소에 배포했다. 이번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는 기존 수작업으로 관리 하던 자료수집, 통계, 분석 등의 과정이 줄어 들어 행정력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또 각종 사업의 집행실적과 성과 등 사업현황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집행에 따른 성과 분석도 함께 이루어져 사업의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Speed추진 관리 시스템’은 내부시스템과 연계돼 전 직원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을 이용한 스피드 행정추진이 시민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1인 1계좌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잠재적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2008 희망릴레이’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08 희망릴레이사업’은 선발주자가 후원과 함께 차기 후원 예정인을 추천하고 추천 받은 후원 예정인도 후원과 함께 차기 후원 예정인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시는 읍면동별로 1개 그룹을 결성하고 릴레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리더를 선정해 위촉장을 교부한다. 또 릴레이 주자들에게는 지정번호를 부여하고 1계좌 5천원을 기준으로 읍지역은 1천500계좌, 면지역은 1천계좌, 동지역은 500계좌 등 그룹별 목표량을 설정했다. 이번 ‘2008 희망릴레이’와 관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기업체는 남양주시 주민생활지원과(☎590-8675)나 읍면동사무소,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남양주시에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수급자 등 4만4천명의 어려운 이웃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2008 희망릴레이사업’을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선진복지를 구
오는 22일 부터 남양주시청을 비롯해 제2청사와 풍양출장소,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 남양주시 관할 27개 공공기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남양주시 고시 제2008-20호’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제5항의 규정에 의해 남양주시 관할 공공기관 금연건물 지정 고시를 하고 고시한 날부터 30일이 지난 22일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지정된 흡연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에앞서 금연분위기 조성과 정착을 위해 학급별 흡연예방교육과 군부대 및 기업체와 단체 등을 찾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또 관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금연에 관한 기자재(CO측정기, 금연배너, 금연판넬 등) 대여와 금연캠페인, 관내 초·중고교에 금연CD를 재작해 배부하는 등 금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에서 2007년 금연클리닉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되었고 2007년 건강증진사업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에는 전직원 대상 금연건물 찬·반에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확산을 위한 ‘슬림(slim)남양주’사업에 들어갔다. 1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비만 제로(ZERO) 사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청과 지역내 초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 등의 협조를 받아 지난 17일 도심초등학교 어린이 전교생을 시작으로 해 지역내 초등학교 46개소 4만4천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검사에 들어 갔다. 이같이 지역내 초등학교 전체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성분분석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50만 이상 도시에서는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체성분 분석검사 결과 BMI(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가 25 이상인 어린이는 3년간 맞춤영양과 운동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등록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 비만 건강 관리를 해 준다. 동시에 비만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 식사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에 대한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검사에서 등록관리된 고도비만 어린이는 여름캠프에 참여해 올바른 식이섭취방법과 운동방법 등을 교육받게 한다. 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재호 서울지방조달청장이19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남양주시는 계약사무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지방조달청과 ‘원활한 조달서비스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푸름이 방에서 이석우 시장과 이재호 서울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조달청과 물자구매·용역계약·시설공사계약 등 조달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원활한 조달서비스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계약업무를 조달청에 위임할 경우 기존 시에서 검토했던 사항들을 조달청에서 처리함으로써 행정력 절감효과를 얻게 되며 각종 입찰 및 계약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적극적인 조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조달관련 회계업무에서 발생 가능한 이권 청탁이나 민원 분쟁에서 벗어나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이 가능해진다. 특히 조달서비스 이용시 요율에 따라 납부하는 조달수수료 금액 중 10%를 할인 받게 되어 예산절감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행정의 수요가 다양화, 전문화되면서 조달업무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력약정체결은 중앙행정과 지방행정간의 유기적인
세계 최고의 유기농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유기농업’을 주제로 지난 13일과 14일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개최한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국제학술회의가 성공리에 폐막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학술적인 성과는 물론 2011년 개최될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개최지 결정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회의 참가자들에게 대회 유치 의지와 열정을 잘 보여 주고 큰 호응까지 받은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단국대 유기농업연구소(소장 손상목 농학박사)가 주관한 이번 ISOFAR 국제학술회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울리히 쾨프케 회장과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멧트 멜드가르드 부회장을 비롯 17개국에서 온 세계 최고의 유기농 석학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양비옥도 국제심포지움 파트와 유기농업 국제심포지움 파트로 나누어 주제 강연과 학술발표 및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요 주제는 건강한 농산물의 생산, 환경오염의 최소화, 생태계의 자연순환을 통한 지속성의 유지, 품질의 개선, 병해충 종합관리 시스템의 구축 등이었다. IS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