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평생학습에 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평생학습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08 상반기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협의회에서는 이날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15명과 평생학습실무협의회 위원 11명 등 26명을 위촉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2008년 평생학습 설명회와 지역내 평생학습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학교평생교육 활성화 등 평생학습 운영 전반에 대한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오는 5월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해 평생학습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향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 관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평생학습자원을 동원해 이상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평생학습과 관련해 지난해 1월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7월에는 평생학습 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 11월에는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 프로그램운영 중에 있다.
남양주시립도서관은 독서교육의 필요성과 실제적인 독서지도방법을 지도하는 ‘자녀들을 위한 독서지도’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독서교육론과 독서지도 요령, 자녀를 위한 도서선정, 독후활동 등의 내용으로 펼쳐진다. 수업은 허경미 강사(현 카톨릭대학교 우석독서교육연구소 연구원)가 오는 4월 10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는 별도다. 시는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독서지도모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교실’, 장애아동을 위한 ‘문화교실’등도 운영한다. 강좌별 운영일정은 남양주시청(www.nyj.go.kr)또는 지식정보도서관 (lib.nyj.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립도서관(☎590-2872)로 문의바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를 보유한 농업인과 관광농업, 전자상거래 추진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e-비지니스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이어 참여하는 2년차 농업인을 위한 심화과정반과 1년차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반을 편성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총31회 112시간을 운영, 농산물브랜드마케팅 전략, 인터넷 쇼핑몰 운영, 농촌체험학습,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농가 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으로 펼쳐진다. 기초과정은 총29회 110시간 교육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세무 상식, 산업재산권 등록, 농업회계의 이해, 식품위생법 및 소비자보호법,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전 교육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만들기, 블로그 꾸미기, 사진촬영법 등 홈페이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도 마련돼 있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모임이나 사이버상의 정보공유가 가능하고, 나아가 e-비지니스 경영전략을 수립 할 수 있는 사이버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11시50분쯤 남양주시 삼패동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제2공구 수로 공사장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건설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도로 밑을 통과하는 수로터널 출구 부분에 등산복이 일부 보여 살펴보니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복장과 치아 상태 등이 지난해 11월 실종 신고된 치매 환자 서모(60·뇌병변2급) 씨와 비슷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명쾌한 민원처리를 위해 ‘8272 기동반’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해 왔던 ‘8272 기동반’을 반장1명 반원3명으로 구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한층 더 부응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272 기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8272 기동반’은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통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한 제도개선사례를 발굴한다. 또 상시 현장순찰을 운행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해당부서를 통해 신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8272 기동반’은 기존에 민원이 접수 돼야만 움직이는 행정에서 탈피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시민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아름다운 도로 경관을 위한 디자인 도로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시청 다산홀과 푸름이 방에서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국 ‘삼우설계’, 미국 ‘디자인워크숍’, 일본 ‘GK 디자인그룹’ 등 국내외 디자인 업체 관계자들이 외국 사례와 함께 국지도 86호선, 국도 46호선, 지방도 383호선의 경관 방안을 발표했다. 또 국지도 86호선 확장 공사를 맡은 한국토지공사 등 시공업체도 참가해 도로의 경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자인 업체와 도로 시공업체는 도로 선형에 따른 가로수 선택 등 각각의 의견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로 3곳에 문화역사, 문화농경, 공간삼림, 공간하천, 도시와 향상 등 5개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경관 방안을 진건.진접.오남읍 일대(6.9㎞) 국지도 86호선, 지금동∼평내동(7.3㎞) 간 국도 46호선, 용정리∼오남리(3.8㎞) 지방도 383호선 확장 공사에 반영키로 했다. 삼우설계 김기연 본부장은 “지방도 86호선에 메타세콰이어, 플라타너스 같은 가로수를 심어 통일된 경관을 형성하고 상암동 월드컵
남양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생활원예 병해충 관리’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식물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남양주시 식물병원’은 식물의 병해충 및 생리적, 환경적 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해준다. 특히 이 식물병원은 아파트 단지를 년 7회 순회하면서 가정에서 기르는 화훼류를 치료해주고 화초 가꾸는 요령, 비료주기 등 올바른 식물 재배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이동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또 관내 농장을 방문해 농업현장교육과 함께 식물병과 밀접한 토양관리를 위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지도한다. 이 밖에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내원예 강좌와 국화분재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는 현재 병해충 감별 진단실과 식물병원 미니홈피를 제작하고 있다”며 “조속히 설치해 가정원예 및 농작물 병해충과 관련해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는 남양주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상담소를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수출을 하고 있더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수출상담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무역전문가를 구성해 무역서류작성에서부터 통·번역, 관세 등 수출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월·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국가별 무역전문가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은 무역전문가 자체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으나 바쁜 업무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워 수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이번 수출상담소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1472.nyj.go.kr) 및 남양주시 지역경제과(☎590-2738), 경기동부상공회의소(☎592-3095)로 문의하면
남양주시가 지역내 2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애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대진대와 협력을 통해 지난 7일 실시한 교육에서 시는 기업경영 및 종사원의 마인드를 변화시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유형별로 연계해 교육분야를 결정하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최신 기업경영정보를 제공한다. 또,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혁신학습을 실시하고 노사 관계 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방안을 제시한다. 지난 7일 실시한 교육에는 (주)일호산업 등 2개 업체 5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예절, 건강 관련 교육과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웃음의 미학’에 관한 특강은 참가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관계자는 “선정된 10개 업체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이 기업과 종사자의 마인드를 변화하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머지 선정업체 8개소와
한국토지공사 경기동북부본부(본부장 황경태)는 지난 11일 1촌1사 자매결연마을인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2리(일명 ‘고로쇠마을’) 마을회관에서 지난 마을주민과 토공 경기동북부본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비품(노래방기기) 기증, 특산물(고로쇠 수액, 두릅등 산나물)구매, 농촌방문체험 등의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는 토공 경기동북부본부는 이날 방문에서 고로쇠 수액 400만원 상당을 단체구입하면서 마을회관에 에어컨도 기증했다. 특히 황경태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연례행사처럼 방문하는 것 한두번 방문하는 것 보다 마을주민의 애·경사, 현안사항 등을 함께 해결하고 왕래를 활발히 해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토공 경기동북부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생지원,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지원, 생명의숲 (환경NGO)과 연계하는 ‘불암산 숲길 가꾸기 시민모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