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말 농업체험교육장 개관을 앞두고 ‘청정 남양주시’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농업체험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0억1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 2006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하고,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이름 공모에 들어 갔다. 이곳에서는 장 담그기와 두부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투호 등 전통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단체는 식물 화분식재, 감자와 옥수수, 콩 재배와 수확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는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is.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 1편에는 50만원 상당의 ‘남양주시농특산물’과 ‘무료농촌체험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우수작 2편, 입선작 6편을 선정 각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시 관계자는 “농업체험교육장은 주 5일근무가 확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 인공폭포가 지난 3월 1일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동절기 동파방지 등을 이유로 가동을 멈추었던 인공폭포를 봄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한다. 높이가 91.7m인 화도하수처리장 인공폭포는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지난 2005년 가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역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시 관계자는 “화도하수처리장은 단순히 하수처리만의 기능이 아닌, 주민들의 휴식과 학습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적 공원 및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는 인공폭포외에도 명품화장실로 널리 알려진 피아노화장실과 S자형 물놀이 시설 및 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284m의 관람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항상 많은 관람객들과 타자치단체 및 기관의 관계자들이 관람과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고 있다.
남양주시가 우수 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디자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디자인뱅크 아카데미(DBA) 수강생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위탁 체결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디자인 관련업무 실무자·경력자·경험자 또는 디자인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포장, 시각, 제품, 광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상반기(3~6월), 하반기(9~12월)에 걸쳐 1년 과정이며 매주 월·화요일 오후 7~9시 2시간 동안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장 및 디자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자인 뱅크를 구성해 지역내 중소기업이 디자인 자문을 구하는데 용이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뱅크 아카데미’는 오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졸업 작품 전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전화(☏031-592-3039)나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오는 13일 개별통지 한다.
육군 57사단은 지난 3일 사단 취사장에서 예하부대 조리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잔반 부식을 활용, 신메뉴 개발과 조리능력향상을 통해 음식 맛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리경연대회를 열었다. 잔반을 최소화하고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영양을 높이기 위한 이번 경연대회는 예하부대를 대표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장병들이 선호하는 식단위주로 군에서 보급되는 재료와 양념을 활용, 숨은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사단장 등 16명의 심사관들은 재료의 특성을 살린 고유의 맛·양념 배합의 적절성, 잔반 부식의 활용성,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심사결과 햄빵 라이스 코로케와 닭가슴살 롤의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 이희호 상병 등 2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사단 관계자는 “잔반 최소화를 위해 매분기 마다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식수인원 판단 프로그램 활용, 근무자를 위한 누룽지,죽, 추가 급식 등 급양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지정 운영 제도 시행에 앞서 덕소초등학교를 자체 시범사업구역으로 지정하고 학교주변 200m이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식품안전관리 전담관리원 4명을 위촉하고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간 학교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여부, 식품원료관리, 부정불량 식품판매여부 등을 집중 지도했다. 이 결과 26개소를 적발했으며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만들어 매월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 될 수 있도록 선도할 방침이다. 또 시는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를 선정 등을 통해 ‘어린이 부정·불량식품 판매안하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부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지역 어린이 기호식품제조업소에 대해 주기적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어린이 먹거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 읍·면·동들이 저마다 주민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와부읍사무소 직원과 가족 및 관계자들은 ‘공무원가족봉사단’을 구성해 최근 노인복지시설과 관내 공원을 찾아 청소를 한 것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 진접읍사무소는 생일을 맞은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희망 우체통’사업을 펴고 있다. 생일을 맞은 어린이에게 읍사무소에서 소망엽서를 발송하면 어린이는 이 엽서에, 자신이 소망하는 10만원 이내의 선물을 적어 읍사무소와 진접농협 3개 지점에 설치돼 있는‘희망 우체통’중 가까운 곳에 넣도록 했다. 읍사무소는 우체통에 접수된 엽서를 선정해‘희망우체통’옆에 있는‘꿈+희망’나무에 달아 뜻있는 시민이나 사회단체에서 이들의 소망을 들어주는 형식으로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시민이나 단체에는 보다 쉽게 나눔의 문화와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참여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화도읍은 근무시간 중에 직접 읍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제출 또는 수령할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에서 온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이 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4일부터 ‘2008 몽골민속예술 정기공연’에 들어갔다. 이들 공연단은 지난 1998년 10월 남양주시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가 우호협력을 맺은 후, 2002년도 부터 매년 3월에서 12월까지 남양주 몽골문화촌 전용 공연장에서 1일 2회씩 공연을 해 오고 있다. 관람객들은 몽골의 전통복장과 특유의 창법인 허미와 춤,19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전통악기 연주와 기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몽골문화촌에서는 민속예술공연 외에도 몽골민속품과 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몽골 전통 음식을 맛 볼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몽골문화촌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지고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문화촌의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청소년·군경 600원, 어린이300원이며, 공연관람료는 어른이 2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가 1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590-2474)로 문의.
남양주시가 진접읍 팔야리 포천경계와 화도읍 구암리 가평경계, 조안면 조안리 양평경계 등 국도변 3개소에 ‘트라이비전’(Tri Vision)을 설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명 ‘3면 회전식 미디어’라고도 불리는 트라이비전은 3가지 화면이 순차적으로 변화하여 광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시가 설치한 트라이비전은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뿐만 아니라 글자가 함께 30초 주기로 변화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공사에 총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1월에 착공 3개월 만에 완료했으며, 특히, ‘다산유적지, 광릉, 몽골문화촌, 별내 신도시, 생활불편 8272,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 등의 주요관광지와 시책 등을 홍보물로 제작, 완공과 동시에 표출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국최초로 4면에 홍보내용을 표출할 수 있는 ‘LED 전광판 홍보탑’을 도농동 사거리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우수대책을 발굴·확산 및 전파하고 이를 통한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일선 시·군에서 추진한 교통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교통사고율 감소, 버스정보센터 설치, 교통혼잡개선공사 등 원활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지난해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시의 이같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통대책 추진이 경기도가 실시한 교통정책분야, 대중교통분야, 교통개선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최우수로 평가됐다. 시는 최우수 수상에 따른 상금 3억원으로 상습정체구간해소, 편리한 교통신호체계구축 등 시민 맞춤형 교통서비스향상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명품도시 남양주시 건설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통쾌, 유쾌, 명쾌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건설교통부 주관 전국 16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로부터 ‘2008년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과 관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2008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 ‘남양주농업의 명품화’라는 주제로 친환경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추진,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가 추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에는 당초 교육 참가 계획인원인 1천800명보다 많은 2천049명(114%)이 참석했고, 교육생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강의만족도(84%)와 영농교육만족도(82%)등 교육 후 영농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83%로 나타나는 등 알찬 교육을 했다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 시범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데 이어 2008년에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농업의 명품·명인·명소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8년 남양주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일까지 16일간 남양주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CEO반외 19개 과정을 실시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농산물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