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옥외광고업자 20명과 9개 읍면 및 본청 옥외광고물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간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광고물 정책추진에 대한 의견교환과 시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사업의 필요에 따라 실시됐다. 김기형 환경정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고물 정책의 변화와 방향을 설명하고 불법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지만 주민참여형 정비사업과 인허가를 통한 제도적 정비를 강조하면서 광고물을 제작하는 광고업자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간판문화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희망근로사업과 연계, 모든 광고물에 대한 사진데이터를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마쳤다.
남양주시가 공공도서관인 와부도서관에 장애우를 위한 특수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장애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남양주시의 장애인과 노인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자료실로 총면적 292㎡이며, 녹음부스, 컴퓨터, 높낮이책상, 독서확대경, 보이스아이 등 보조기기와 점자도서, 녹음도서 등 2천688종을 소장하고 있다. 정보검색을 원하는 이용자는 컴퓨터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녹음부스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녹음도서로 만들고, 도서관 홍보지나, 시정홍보지 등도 녹음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점자명함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명함을 가져오면 점자명함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특수자료실은 초등학교 특수반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 청각, 지체, 신체 등 다른 장애인들에 대한 독서치료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민원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해 실명제’를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원 발생의 주체인 각종 건설공사장의 공사현황 및 비산먼지·소음진동 발생 실태, 이에 대한 억제시설 설치내역 등의 각종 정보를 지역 주민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공해 실명제’ 추진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활성화 방안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수리 시 환경공해 실명제 안내 표지판 설치사항을 안내?권고 토록 하고,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정기 점검 시 병행지도 등을 통해 추진상 문제점, 우수사례 등을 도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사업체에 환경공해 실명제 안내표지판을 설치·운영토록 해 생활공해 발생현황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신비로운 동양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탈 이미지 포스트 및 간행물 40여점을 전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마음속 깊은 평화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 있으며, 또한 그림 한장 한장이 마음속 깊이 실루엣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디자인된 포스트 및 기타 간행물을 통해 고전문화의 철학적 깊이와 미학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별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4일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전산프로그램 저작권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저작권위원회에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이란 명칭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시가 저작권 등록을 한 희망케어통합관리시스템은 저소득층 지원 통합사례관리프로그램과 후원관리시스템을 연계해 민·관이 지역자원을 공유, 수혜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희망케어통합관리전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승인을 받고 이후 3개월간 시스템을 집중 개발했으며, 민·관 실무자 의견수렴과 시의회 보고 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남양주시는 프로그램 저작권의 이전, 질권 및 배타적 발행권에 대한 사항, 기타 처분제한 등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게 됐다.
난개발 오명 벗고 ‘친환경 디자인’ 남양주시는 전체 시면적 458.5㎢의 77%가 개발제한구역·상수원특별대책지역 등으로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도시다. 때문에 몇 년전 만 해도 계획적이거나 효율적인 도시개발 또는 발전계획 추진은 관련법에 발목이 잡혀 엄두도 못 냈고 일부 업자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난개발이 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2006년 7월 도시경영 전문가·행정의 달인 등으로 불리우는 이석우 시장이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하고 두달 후인 9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이광복 도시국장이 부임하면서 남양주 도시계획에 새로운 시금석이 놓이게 되었다. 도시경영 및 행정 그리고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 시장과 이 국장은 백년대계를 바라보며 ‘남양주시를 디자인’하면서 한때 난개발의 대명사 처럼 되었던 남양주시가 ‘저탄소 명품생태도시’ 추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석우 시장이 추구하고 있는 명품생태도시 디자인의 실무 총괄책임자이며 조력자인 이광복 도시국장을 만나 남양주시 앞날의 도시계획 방향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건
남양주시 도농삼거리에서 왕숙천간 2.3㎞ 구간이 간선급행버스 중앙차로 공사로 인해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인 간선급행버스 중앙차로 공사를 올해 6월에 착공했다. 이와관련, 오는 8일부터 내달 19까지 1단계로 춘천방향부터 중앙차로 공사가 시행되어 6차로 중 우선 1개 차로가 폐쇄되고, 2단계 서울방향으로 공사 시행시 2개 차로가 폐쇄됨에 따라 국도6호선(도농사거리~도농삼거리)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국도 6호선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우회도로 이용시 춘천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서울(구리)~농수산물진입도로(북부간선도로)~국도6·46호선을 이용하길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2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호평동 620번지 근린공원 내 1만1천75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천883㎡ 규모로 건립됐다. 1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수영장(25m·6레인)과 다목적강당, 문화교실, 체력단련실 그리고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흡음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설치됐다. 센터는 2일 개관행사에서 ‘시민이 곧 주인공’이라는 표어를 걸고 ‘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 협연’ 그리고 ‘점프’를 축하공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앞으로 7만6천여명의 호평·평내동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13만7천여명의 금곡, 진건, 화도읍 시민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위탁·운영하면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체육문화 활동의 복합공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시가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슬로시티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 등 실사단 3명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실사단은 시에서 슬로시티 조성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슬로시티 대상지 12개 마을 중 조안면 조안2리와 능내 1리를 방문해 직접 둘러보며 짚 공예와 연꽃단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이들 12개 마을을 전통과 문화가 보존된 슬로시티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신안군 증도면, 완도군 청산면, 하동군 악양면 등 6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돼 있으며 남양주시가 인증을 받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는 7번째 슬로시티가 된다. 슬로시티 인증 여부는 국제연맹 이사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조안면 일대의 유기농단지가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차기 유기농대회와 슬로시티 추진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관계자들이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