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최근 구리시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를 대상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소음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사항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불법 구조변경(불법튜닝), 불법튜닝으로 인한 소음기준 위반 등 모든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이륜차 합동단속에서는 번호반 위반 5건, 안전기준위반 12건, 불법튜닝 2건 등 총 19건을 적발했다. 현재 구리경찰서 관내에는 4개업체 약 400여 명의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구리경찰은 구리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합동단속 실시해 법규위반, 불법튜닝 등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현태 경찰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증가로 이륜차의 운행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각종 민원 또한 증가추세"라며 "구리경찰은 일부 이륜차 운전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교통문화가 바로잡힌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을, 압도적 진보 강세 남양주시 을은 진보가 압도적으로 강세인 지역이다. 17~21대 총선에서 모두 현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었다. 17~19대는 박기춘 전 의원이 3선을 했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무주공산이 됐고, 20~21대는 김한정 후보가 연달아 금배지를 달았다. 국민의힘에서는 '험지 중에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국민의힘, '젊은 피'·'토박이 정치인' 출마 채비 '젊은 피' 곽관용(36) 당협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다. 2020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 2022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2022 남양주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 겸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남양주미래연구소 소장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남양주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에 분주하다. 안만규(68)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기획전략위원은 지역 '토박이'를 앞세우며 내년 총선에 올인하겠다는 각오이다. 제4·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와 시·도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지난 20·21대 총선 때는 예비후보로 나선 경력이 있다. 전 바른정당 남양주시 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7일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남양주장학재단 이사, 남양주생명존중위원회 위원 등 지역의 인재 양성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소방정책자문위원으로 소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체험관 교육체험, 특수차량 및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참관, 현장출동부서 및 내근 근무자 격려, 현안 업무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 장진혁 이사장은 “밤·낮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소방행정에 더 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 홍보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경기도소방 위상 제고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갑, '진보 텃밭' 남양주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으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을·병 3개 선거구가 됐다. 먼저 남양주시 갑 선거구. 한 마디로 '진보 텃밭'이다. 지난 2004년 17대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성, 국민의힘은 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줄줄이 출마 예고…주광덕 시장 "효과" 심장수(71) 당협위원장이 오랫동안 지역구를 맡아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로 무료 변론를 비롯,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8대 총선 때 712표차, 20대 총선 때는 249표차로 낙마했고, 21대 총선에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민주당 조응천 후보에게 패했다. 지역내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절치부심하며, 국회 입성 4수를 노리고 있다. 이인희(51)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또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남양주시장에 출마했다. 지난해 시장선거에서는 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전문적·통합적 해결 지원을 위한 화해중재단 위촉식 및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위촉된 화해중재단은 전·현직 교원, 갈등조정전문가, 경찰관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해중재단 위촉장 수여 ▲화해중재 정책 철학 공유 및 구리남양주형 화해중재단 갈등사안처리 모형 이해 ▲화해중재 사례 나눔 및 구체적인 학교 지원 방안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한 교육감 간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내 갈등 상황의 심각성과 바람직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갈등은 사법적 처리가 아닌 교육적 해결이 중시되어야 하는 것에 입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해중재 지원을 통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여 학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8건의 의원발의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 이날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개정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 중요 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을 회계연도별 결산서로 남양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전혜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읍‧면‧동 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회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회관의 사용료 면제 규정을 신설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손정자 의원은 ▲남양주시 남양주시립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시립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학술에 관한 자료의 수집 및 조사‧연구, 향토문화유산 현양을 위한 대내외 교육 및 지원 등을 박물관의 업무 내용으로 신설하는 규정이 담겼다. 김영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
구리시가 경춘로 전주 지중화 및 인도 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걷고 싶은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6억 원을 들여 교문사거리에서 왕숙교 앞까지 1.62km 구간에 있는 전주 93개를 내년 9월까지 모두 지중화한다. 156억 투입해 내년 9월까지 경춘로 1.62km 구간 전주 93개 지중화 시는 이를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사업비 50%씩 부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 교문사거리에서 (구)중앙예식장까지 0.47km 구간에 있던 전주 37개를 이미 지중화 했다. 이어 오는 5월까지 경춘로 지중화 2차구간인 (구)중앙예식장에서 돌다리사거리까지 0.49km의 전주 33개도 지중화를 완료하고, 나머지 3차 구간 0.66km에 있는 전주 23개도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공사를 진행해 1.62km 전 구간의 전주 93개를 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이 구간을 전주 지중화와 함께 꽃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거리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사계절 푸르고 꽃이 있는 녹지공간 제공으로 걷고 싶은 거리,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 조성으로 대표
남양주시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A사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 것과 관련, 요구 시기와 A사장의 처신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6일 ‘성실의무 및 품의유지의무 위반’ 사유로 공사 감사실에 A사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본지는 2022년 6월 9일자에 A사장의 언어폭력 등과 관련해 공사의 B모 간부가 같은 해 5월 19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 강력한 처분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또, B모 간부가 심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11일자로 의정부고용노동청이 A 사장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 사실도 보도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11월 16일에는 공사 A사장이 현직에 있으면서 타 공사 사장직에 응모해 직원들 사이에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고,공사 창립 후 첫 일반직 임금동결 사태 발생과 이후 노조원들 사장실 항의 방문 등도 잇따라 보도 했다. 때문에 일부 공사 직원들과 시민들은 임기가 오는 7월 21일까지인 A사장에 대해 지금에서야 ‘성실의무 및 품의유지의무 위반’ 사유로 중징계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의회 간담회실에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294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관련 주요사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시의원들은 소관부서 담당과장들로부터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주요사업들에 대해 보고받았으며,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계획과 소요예산이 적정한지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집행부와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충실히 심사에 임해 우리 시의 예산이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오남역 환승주차장이 남양주북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범죄 발생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등 항목별 평가 결과에 따라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다. 오남역 환승주차장은 항목별 평가 결과 98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4월 11일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를 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진접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협력하여 3개 역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및 불법카메라 점검을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역사 내․외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CCTV 추가 설치 및 스마트레이더(영상이 아닌 레이더 주파수 신호를 기반으로 동작을 파악하는 시스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주차장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점차 확대하여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