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오후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비밀안전반출 및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교육지원청이 전쟁시 적의 공격으로 파괴되었을 경우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전쟁 수행에 필요한 기밀서류 및 주요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이다. 훈련에 나선 직원들은 중요문서를 상자에 담는 비밀안전반출 훈련을 시작으로, 중요문서 및 비상식량 등 물자를 차량에 싣고 소산시설인 인근 초등학교로 이동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내실있는 실제 이동 훈련을 통해 직원의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훈련 또한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0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도환경 개선을 비롯해 도로 노면 재포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남양주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8일부터 12일사이에 관내 도로가 파이면서 구멍이 생긴 '바닥 패임'이 진접과 화도, 수동 등에서 약 169건이 발생됐다. 이같은 '바닥 패임'은 자칫 대형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는 물론, 시급한 복구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처럼 사고 위험이 높은 '바닥 패임' 복구를 비롯해 운전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노면 재포장 및 보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시는 30억원의 사업비로 화도,수동 등 관내 시 관리구간 도로의 노면 재포장 공사를 완료 또는 진행하고 있다. 또, 14억원의 사업비로 금곡동과 진접,진건 등 관내 노후 인도 곳곳을 정비했거나 진행중에 있으며, 불량맨홀 65개도 2억원을 들여 정비 또는 작업중에 있다. 동시에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방지시설, 차선분리대, 미끄럼방지포장재 등 도로안전시설물 설치공사와 표지판 신설 및 교체, 도로명 표지 정비 등 관내 도로표지 정비도 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이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387 지방도 사업과 경기도립병원 유치, 북한강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중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금년 9월 말 예정인 경기도 2차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시 도예산의 사정이 허락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387 지방도 보상비를 반영해 제출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잔여보상비 전액 편성 및 내년 공사착수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87 지방도는 수동면과 화도읍을 연결하는 유일한 2차선 도로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탓에 매일 극심한 교통체증과 보행안전의 위험요소가 지적되는 곳이다. 또, 조 의원은 경기도립병원 유치와 관련해 남양주시 내 의료공백 문제와 도립병원 부지의 위치 등을 설명하고 올해 추경에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신설을 위한 본 용역예산의 반영을 요청함과 아울러,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취약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설명하고 경기북부 대표문화공연장으로 추진하기 위한 북한강 문화예술회관의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조 의원의 제안에 김 지사는 “경기도립병원과 북한강 문화예술회관은 도지사 공약사항이라며 적극적으로 검토해 임기 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동안 2022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테러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22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소산훈련, 비밀안전반출 훈련, 민방공대피 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함께 전시 학사운영 방안, 학교시설 파손에 따른 복구 대책 등 주제로 전시 현안과제 토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다. 최상익 교육장은 "실제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진지한 자세로 전 직원이 각자 해야할 임무를 숙지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이 번 을지연습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의원이 1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심도 터널 건설 추진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감독,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와부 연장 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건의안과 GTX-D 노선의 팔당이나 덕소연계가 아닌 덕소 연결에 대한 당위성 등 시급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김 의원은 또, 왕숙신도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남양주시가 잠재력이 크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김 의원의 요청에 김동연 도지사도 “도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남양주시청사 시장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읜원과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입장을 서로 확인했으며, 남양주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조안면 실학박물관에서 제9대 남양주시의회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89회 임시회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초선의원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철우 전의장(7대)과 신민철 전의장(8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의정활동 전략 및 예·결산 심사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토론 및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내려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앞으로도 각계 전문가, 선배의원들을 초청하여 오늘과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초선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소관 주요 복지 및 문화 시설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10일 방문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펀그라운드 진접 등 7개소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에 대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자료 부족, 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들 공감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련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도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 복지 및 문화시설 등의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이 이달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리사이클 캠페인(헌옷기부)을 진행한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성인/아동 의류, 패션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기존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던 캠페인으로, SPACE1점에서 확대 운영 시행한다. 재 판매가 가능한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겐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외에 선착순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Point 3000포인트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며 1층 사은데스크 옆 별도 부스에서 운영된다. 기부 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관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C1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하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 조기발견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 추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도로위의 지뢰라고도 불리우는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도심지 지반침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로 광대역의 임펄스파형을 이용해 수평선 너머의 지표면을 탐사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하시설물 관리자간 중복 탐사 방지 ▲지하공동 발견 시 합동 대응으로 지반침하사고 예방 ▲통합발주에 따른 조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상·하수)와 한국전력(전기), 예스코, 한국가스공사, 별내에너지(열수송관) 등과 지난 2021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협약을 체결한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등이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3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설명, 신규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2023년도 구리시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안건 심의, 유관기관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국내외 안보 상황은 우리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오늘 회의를 통해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