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주최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新)냉전체제 한반도와 한일관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진석 한일의원연맹 회장(국회부의장), 윤호중 한일의련 간사장을 비롯해 노웅래, 설훈 의원 등 여야에서 다수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는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일본센터장이 맡았고 이어 벌어진 패널토론회는 김한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로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최희식 국민대 일본연구소장, 이하원 조선일보 국제부장, 아오키 요시유키 NHK 서울지국장, 조용래 한일의련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김한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한일관계 개선의 이유는 양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공동 이익 때문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양국의 국민과 동북아 평화 안정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냉전이 아니라 평화와 공동 안보를 지향하고 경제 번영을 위한 동북아를 만들 책임이 있다. 그것이 바로 김대중-오부치 정신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정진석 한일의련 회장은 축사에서 “한일 양국 간 갈등 현안이 엄존하지만 양국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국회 본관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 화상회의에 참석, ‘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한 경제·에너지 안보 확대’를 의제로 토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대표단은 김한정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최형두(국민의힘), 조정훈(시대전환) 의원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민주)·프렌치 힐(공화) 하원의원이,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자유민주) 참의원, 타지마 카나메(입헌민주), 오노 케이타로(자유민주), 마키야마 히로에(입헌민주)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단의 모두발언을 맡은 김한정 의원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진단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탄소중립·유럽과 미국 등의 이상 고온 장기화 기상이변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됐다”며, “에너지가 곧 안보인 시대를 맞이하여 한미일 3국은 자유 시장경제의 대표 국가로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한층 강화된 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솔한 사과를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시병)은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을 건설근로자의 행위로 보지 않고 건설 현장의 부족한 편의시설과 비현실적인 규제로 보고, 대통령령으로 정한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설 현장에서는 5층당 한 개 이상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가 시행되는 현장에서는 화장실, 식당. 탈의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게 되어있지만 자세한 규정은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게 되어있다. 또한 건설근로자들이 사용할 화장실은 현장으로부터 300m 이내에 설치하거나 임차하는 등의 방법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에서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시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한 현장당 평균 172명의 노동자가 투입되는 데 반해 화장실 개수는 평균 2.5개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고층에서 작업하던 건설 근로자들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평균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게 돼 현실적으로 건
남양주시가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명소인 ‘오남호수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176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명소… 방문객 주차난 겪어 시에 따르면, 3.27㎞의 수변산책로와 전망데크, 음악분수 등이 조성된 오남호수공원은 코로나19사태 직전인 2019년에는 연간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지역의 인기 있는 명소다. 이같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지만 협소한 주차장 때문에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관련,시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다목적광장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99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놓았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44억5000만원 들여 내년까지 176면 조성 이에, 시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남읍 오남리 40번지 일원 7425㎡에 44억5000만원을 들여 확장형 152면, 경형 9면, 장애인전용 6면, 전기자동차 9면 등 모두 176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시는 이를위해 농림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해 의회의견청취, 주민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시설:주차장) 등 행정절차는 대부분 마쳤으며 실시계획
구리시의회(의장.권봉수) 의원들이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발생한 9일 왕숙천 제방도로 현장을 방문,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왕숙천 제방도로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봉수 의장은“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소나기성 폭우로 왕숙천 제방도로가 잠기면, 이로 인해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물론이고 주차되어 있던 차량 및 보행자들의 안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앞으로 기상악화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 등 지속가능경영지표, 주요사업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성과지표, 재난안전 및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통인들과 함께 시설재배치 등 하드웨어 정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전보건분야 최고 인증인 ‘KOHA-MS’ 획득함으로써 안전 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섰다. 또, 쓰레기 감량과 악취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했으며 ESG경영 체계 마련은 물론 농수산애 공사 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상 기관표창에 선정되는 기회를 가졌다. 행안부는 공사의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 △부패제로・안전중심기관 운영 체계 확립 △청과시장 및 수산시장 활성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6일 1층 로비, 가온실, 다목적 강당 등 수련관에서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 YES-CONNEC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 YES-CONNECT는 여름방학을 맞아 남양주시 청소년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리그오브레전드,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를 비롯해 총 9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 YES-CONNET는 여성가족부 및 남양주시 주최,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주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4개 청소년 자치기구와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됨으로써 청소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관련사항은 사업담당자(☏ 031-560-1533)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8일 주요 소방 정책에 대한 설명과 공유를 위한 '관내 도의원 초청 소방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이석균 도의원(남양주 1), 유호준 도의원(남양주 6), 이병길 도의원(남양주 7), 이용호 도의원(비례), 정경자 도의원(비례),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각 과·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일반현황 설명 ▲2021년도 소방활동 실적 보고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협조 당부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의견 소통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 청취 ▲소방안전 체험관 소개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균 의원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남양주소방서 직원들의 노고가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현 서장은 “이번 설명회는 재난안전 분야 정책 추진사항과 당면 추진업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소방서는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퇴계원읍 일대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퇴계원중학교에서 남양주시에 학교시설 복합화(공영주차장) 사업을 신청했다. 퇴계원 일대 4차선 확장 등으로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 방안을 고심해 오던 시로서는 퇴계원중학교의 학교시설 복합화 신청을 받고 적극 검토, 추진하고 있다. 120억 들여 주차 150면 조성 이와관련, 시는 퇴계원읍 퇴계원리 283-1번지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에 2024년1월에 착공해 같은해 12월까지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4500㎡에 주차 150면 규모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또, 퇴계원중학교 운동장에 체육시설과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해 주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2024년 5월 이후 구성원 의견 수렴 후 추진” 제안 그러나, 일선 학교의 교육시설 업무를 총괄하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1월부터 추진하는 퇴계원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5월 이후 학교가 안정화 되면 공사 기간 내 교육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 수렴 후 추진 여부에 대해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당부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이나 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구급대원 폭력이 647건이 발생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설치 및 웨어러블 캠 보급 ▲폭언ㆍ폭행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 ▲폭행 발생 시 112, 119상황실로 자동신고 및 관련정보를 전송하는 비상버튼 및 자동 신고장치를 구급차 내 설치 운영 중이다.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남양주소방서 이효충 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에게 폭언 등 폭력 행사 시 무관용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