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시의회간에 격의 없는 소통,정파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벗어나 먼저 시의회에 달려가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21일 제28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취임 후 가진 첫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면서 민선 8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이 밝힌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시민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디지털 혁신 행정도시 남양주이다. 이를 위해 GTX-B 조기 개통, GTX-D·E·F 노선 확보, 반도체 대기업과 AI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밸리 유치,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대형 종합병원과 R&D 단지, 레지던스를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어린이 전문 병원 시설 및 지역 주민 맞춤형 종합병원 유치, 다산 아카데미 센터 설립, 휴먼북 도서관 개관, 시민 프로 축구단 ‘남양주FC’ 창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과 핵심 과제 달성을
남양주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인 ‘펀그라운드 진접’이 경기도 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벤치마킹 및 시설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6월 29일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고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펀그라운드 진접’은 연면적 3392㎡로 청소년문화의집 규모로는 경기북부 최대 시설로, 청소년들이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강의실과 특정 목적을 위한 특성화실로 구분되던 청소년시설에서 벗어나 공간의 목적과 용도를 자유로움 속에서 얼마든지 변화시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가변성’을 시설 곳곳에 반영한 새로운 컨셉의 청소년 시설이다. ‘펀그라운드 진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만든 프로그램과 문화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펀그라운드 진접’과 더불어 재생산하고 지역사회와 한국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확대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함께 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펀그라운드 진접’은 하계방학을 맞아 ‘우리의 섬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 20일 금곡동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취임한 이후 기업인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기업인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춘본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건설기업위원장은 “남양주시 내 기업에서 유통·제조하는 제품과 장비를 시 사업 발주 부서 및 남양주도시공사 등 건설 투자 사업장에서 적극 구매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주 시장은 “구매 촉진 관련 근거 조례 등을 적극 검토해 지역 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오는 22일에도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로당 활성화 등을 명분으로 경로당 분담금을 인상한 후, 이 중 상당액을 직원 수당 등으로 지급한다는 것이 타당성이 있습니까?” (사)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이하 시지회) 소속 경로당 일부 회원들이 시지회가 경로당 분담금을 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한 후,이 돈의 일부를 직원 및 임원 제 수당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은 분담금 인상 목적과 다르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다며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인상한 경로당 분담금 70.6%가 직원 및 임원 제 수당으로 지출 직원 급여,도내 타 노인회 지회 직원들 평균 보다 높아 특히,이들은 “시지회 직원들의 급여는 남양주시에서 지급하고 있고,도내 타 노인회 지회 근무 직원들 평균 급여 보다 높은데도 경로당 분담금을 인상해 이 중 상당액을 자신들의 제 수당으로 가져 가고 있다”며 인상 목적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정 한계로 지난해 3월 부터 인상 … 대의원 총회 가결 등 절차상 문제 없다 이와관련,시지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10여년간 경로당 분담금을 1만원씩 받아 왔으나 재정의 한계로 각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사업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 3월부터 2만원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또,분담금 인상 총 수입 예상액(202
남양주시가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했던 금곡동 족욕장 공사와 관련(본지 6월 27일 보도),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요구 및 사실상 합의된 사항은 언급조차 하지 않아 또다른 불씨를 남겨 놓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0일 시는 ‘남양주시, ‘홍유릉 둘레길 족욕쉼터 조성’ 주민과의 소통으로 갈등 해결’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 끝에 “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6개월이 넘게 공사가 중단된 채 난항을 겪고 있던 ‘홍유릉 둘레길 족욕쉼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주민과의 소통 끝에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민 요구사항과 시 추진 계획 등은 안 밝혀 또, ‘홍유릉 둘레길 족욕쉼터 조성’ 사업은 홍유릉 둘레길 주민 편의 시설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나 지역 주민들은 ‘도로, 식수·농업용수의 대책도 마련되지 않은 곳에 족욕쉼터 조성은 어렵다’며 사업 추진을 완강히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족욕쉼터가 아닌 다른 주민 편의 시설의 설치를 고려하는 등 다각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주민들은 족욕쉼터 조성 공사를 조속히 재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지난 19일 ‘족욕쉼터 설치 반대’ 현수막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규 중도매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청과 중도매인 9명, 수산 중도매인이 13명이며, 허가기간은 7년이다. 신청자격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3항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서류 심사는 영업경력, 사업능력, 자금능력, 신용도, 스타트업 종합 평가 등으로 평가 기준을 나눠 진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신규 중도매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사업능력 및 자금능력의 최저점을 10점에서 12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창업률 저조 등의 여건을 고려해 스타트업 육성 평가 점수를 기존 3개월 이내 창업자(10점)에서 1년 이내 창업자(5점), 6개월 이내 창업자(10점)로 이원화해 평가한다. 신규 중도매업 모집 공고는 구리시 및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접수기간 동안 공사 유통혁신처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이번 신규 중도매인 모집으로 도매시장 역량을 강화하여 소프트웨어 분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명덕사(주지 우정스님)에서 20일 폭염 속 소외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백미 300포(3000kg)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을 비롯해 박경원 시의원,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명덕사 우정스님은 지난 30여 년간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는 자비 정신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대접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후원, 하절기 냉방 용품 및 동절기 연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부처님과 같은 자비의 마음으로 우리 시를 위해 큰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시민 한 분, 한 분을 시장님으로 모시고 74만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뜻에 맞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전달된 백미 300포는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남양주시 전역으로 배분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관내 주요 유관 기관을 방문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장들과 취임 후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뜻을 내비치며 민선 8기에서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기관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연하고 열린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실용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최상익 교육장에게는 “저 역시 교육의 힘으로 이 자리에 섰기 때문에 누구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미래 세대가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민 단체, 남양주시복지재단 등과 협력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구리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19일부터 ‘2022년 구리시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구리시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은 다양한 지역문제 발굴을 위해 공익활동가 양성은 물론, 청소년과정도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청소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일부터 28일까지는 ▲‘같이’의 가치를 깨우다 ▲내안의 공익활동과 DNA를 깨우다 등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8월 2일(화)부터 8월 18일(목)까지는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계획러 ▲세상을 바꾸는 전달의 힘 ▲ 사업전략 수립 인터뷰 등 심화과정, 8월 6일(토)부터 8월 27일(토)까지는 청소년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아차산에 오르다보니 보호해야 할 오래된 나무들이 조망을 이유로 잘려져 있는 것이 보이거나, 한강과 왕숙천변에서 낚시와 금지된 취사 행위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 공익활동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도적인 지원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공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0일 경찰서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유재용 서장, 각 과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및 현판식을 가졌다, 2019년 12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관도 직장협의회를 가입 할 수 있게 돼 2022년 3월부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103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직장협의회는 4월 선거를 통해 교통안전계 정용도 후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5명의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직장협의회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업무능률향상,고충 처리 및 기관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정용도 회장은 “유재용 서장님 및 많은 분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직장협의회를 출범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소통·공감 창구 역할로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유재용 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시작하는 직장협의회가 초석을 잘 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직장협의회의 설립 목적과 경찰의 존재 이유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