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가 2021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에 처음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경기도 선정기관 중 최고 성적을 거둬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심사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공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200점 만점에 총점 172점을 획득하고 Level 4(확산)의 진단수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구리시와 사랑나눔단,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13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00세대 김장김치 전달 ▲대한적십자사와의 상생협약 후 분기별 사랑의 헌혈운동 실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에 대한 요리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헌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공유차량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쏘카존 운영 ▲굿윌스토어와 함께 하는 재활용품 나눔 활동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난방비 희망기금 전달 ▲희망 나눔 사랑의 온도탑 사업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올해 12월부터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시점부인 오남교차로에 대한 입체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지도 98호선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부터 가평군 대성리까지 단절된 8.13㎞ 구간을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이다. 시는 왕숙지구, 진접2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에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시행하는 제2경춘(남양주~춘천)국도와 국지도98호선의 교차로 형성 등으로 사업 구간의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당초 평면교차로로 설계된 오남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건설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 승인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입체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경제성 분석 결과 B/C=1.4를 받으며 오남교차로 입체화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을 입증했다. 오남교차로는 2030년 기준 평면교차로 설치 시 평균 지체 90.1(초/대)로 서비스 수준(E), 입체교차로 설치 시 평균 지체 58.6(초/대)로 서비스 수준(D)에 해당된다. 시는 국·도비 약 223억 원이 투입되는 오남교차로 입체화로 평면교차로 대비 평균 지체가 35%(1대당 31.5
구리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동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0일간 개최한 ‘2021년 구리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당초 1회 200명의 교육생에 한하여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수요조사 결과 500여 명에 달하는 희망 인원이 접수됨에 따라 긴급히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총 2회에 걸쳐 희망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기초적인 드론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조립한 교육용 드론으로 장애물 통과 미션 대회 등을 즐기며 드론과 친숙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 중장기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한 이번 교육을 2022년부터 단계별로 확대 실시하여 드론 인재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고, 드론 인구 저변 확대를 통해 구리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2년부터‘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체험과정뿐만 아니라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계속 확대해 추진해 나갈 것
구리시는 지난 2일 3층 상황실에서 적십자 봉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구리시청 직원 대상으로 창립된 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창립총회 임원진에는 ▲회장 윤성진 소통공보담당관 ▲부회장 전혜승 복지정책과장 ▲감사 전명선 감사담당관 ▲총무 이영희 민간협력팀장이 선출됐다. 윤성진 신임 회장은 창립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과 공존하는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을 통해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구리시적십자봉사회와 더불어 ‘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 가 창립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직은 물론 평소 사회적 활동을 원하시는 퇴직자분들까지 참여의 영역을 넓혀서 다양한 활동이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공감을 얻는 아름다운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서에 따라 봉사회 회칙 개정의 건, 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오는 12월 13일 봉사원에 대한 기본 교육 3시간 이수, 신규 결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봉사회는 새마을 경로식당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희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2021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되었다. 점등식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꽃사슴과 마차, 눈사람, 종 등 조형물의 점등을 시작으로 기도와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달, 구리시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 특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되어 내년 1월 2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 3일 오후 10시쯤 구리시 토평동의 한 바인더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창고로 번져 6개 동 1911㎡를 태웠으며 보관 중이던 바인더 완제품과 에어컨 2000대 등이 탔다. 이 불로 10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1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2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를 초청해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공동주택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개 ▲공동주택 내 설치된 피난 시설 사용법 입주민 안내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 화살표, 바닥 유도선 설치 독려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피방법 홍보(先 대피 後 신고)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간담회 및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인이 앞장서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 운영의 주체가 되어 화재 없는 겨울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혁신 창업활성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고등어 작업장 리모델링으로 확보된 공간 2곳(1곳당 181㎡)에 입주할 역량 있는 수산물 전문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수산물을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수산물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자로서 제공되는 창업 공간을 수산물 소분 및 전처리를 위한 가공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거나, 수산물 분산 및 온라인 전문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창업 희망자이다. 창업자 선정절차, 제출세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리농수산물공사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로 공사 유통혁신처 수산물류팀(☎031-560-5131)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이번 G수산물 전문판매 창업 희망자 모집을 통해 기존 중도매인 및 고등어 가공판매장과 연계하여 신규 수산물 소비 창출과 지속가능한 수산시장 조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역량과 열정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웃렛동 2층에서 ‘공드린주방’의 개소식 행사를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구리시 ‘공드린주방’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공유주방으로,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비용을 토대로 구리유통종합시장 2층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개별형 주방 18실 ▲교육형 주방 1실 ▲위생전실 2실 ▲전처리실 1실 등 7~9평의 배달형 주방으로 구성됐으며, 선발된 입주자는 주방 시설이 완비된 공간에서 배달형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시는 선발된 예비 입주자들에게 주방 시설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여 외식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 육성·발굴을 위한 창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시는 개소식 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입주자 의견을 청취하고, 공드린주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공드린주방을 브랜드화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임대료 등으로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구리시가 국가보훈처 주관 제22회 보훈문화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2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구리시가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은 데에는 그 동안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여러 정책들이 기반이 되었다. 구리시는 지난 2018년 12월 24일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및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3월 22일에는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젊은 나이에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기록화 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를 매년 1회 출간하고, 북 콘서트, 전자책 출간, 학생독후감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또한,‘아픈 역사도 기쁜 역사도 모두 우리의 역사’라는 경건함으로, 국권을 상실했던 국권피탈의 날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한 태극기 조기 게양, 전국 의병부대‘13도 창의군’재조명을 위한 학술대회와 기념비 설치, 조선 최초